* 포암 김영실 문인화가의 개인 '포( 浦) 갤러리'가 2010.4. 17일 오후 5시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110-3 삼진빌딩 5층(전화 031-721-3728)에

문을 열고 성남 최초의 문인화 전문 상설전시장으로 출발하는 개관식을 했다.

 

포암 김영실 문인화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에 특선 및 우수상을 수상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문인화단의 중견으로 활동하는 한편, 한국문인화협회 경기지회장, 한국미협 경기지회 부지회장,

한국미협 이사, 한국미협 성남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미술단체 조직활성화와 미술인 권익신장에도 중추적 역활을 다하고 있다.

금일 개관한 ' 갤러리'는 작가의 이상이 담긴 문인화 상설전시장으로 성남의 새로운 전시공간의 사랑방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간이 필요한 작가들에게 조건 없이 상설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김영실 작가의

개관 인사말에서 성남 문인화의 일가를 이루며 많은 문인화 문하를 육성 배출한 그의 소박한 꿈이 담긴  ' 갤러리'의

작은 공간이 문인화단의 새로운 이정표로 화단의 여명을 밝히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 갤러리' 개관을 축하하고 큰 발전을 기원한다.

                                         

                                                                                                                     - 2010. 4. 17. 징소리 김성태

 

 

개관 인사말을 하고 있는 '포 갤러리' 관장 김영실 문인화가 

 

 

  

 

 

포갤러리 개관식 당일 전시장에 걸린 포암 김영실 작가의 문인화 작품들 중 

 

개관 축하연회 

개관식 축하 좌 : 방영기(경기도의회 의원, 전 성예총 회장). 김성태 

좌 : 김성태. 양원종(경기 광주예총 회장, 한국화가) 

개관 축하 내빈소개-김원술 성남미협 지부장(우측 첫번째)도 참석... 

 

개관 축하 내빈 일부와 기념촬영도... 

 

천안함은 2010년 3월 26일 밤 9:22분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했다 

58명 구출, 46명 사망 

 

2010.4. 19.오전

 천안함의 마지막 항해모습-201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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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침몰]김태영 대국민 담화문 전문

2010.04.16 11:12 

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16일 브리핑을 통해 대국민 담화문 성격의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김태영 대국민 담화문 전문이다.

천안함 침몰과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 우리 군은 지난 3월 26일 서해 NLL에서 경계 작전을 수행중이던 천안함의 예기치 못한 침몰로 인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먼저 우리의 바다를 수호하는 숭고한 사명을 다하다 희생된 천안함의 승조원들과 그들을 구하려다 순직한 故 한주호 준위, 그리고 군의 탐색활동을 지원하다 유명을 달리하신 98 금양호 선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우리 정부와 군은 실종된 승조원들을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하였으나 끝내 무산된 것에 대해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우리 정부와 군은 이들의 고귀한 정신과 값진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그들의 헌신이 명예로울 수 있도록 최고의 예우를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전우들과 관련하여 유가족 분들의 어려운 결정을 존중해 조치할 것이나,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장병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이들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장병들은 함정이 침몰하는 생사의 갈림길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자신보다는 위험에 처한 전우를 구해내는 진정한 군인 정신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방부와 군이 사상 초유의 사건을 처리함에 있어 최초 보고가 지연되고 일부 조치가 미흡해 국민 여러분의 불신과 의혹을 초래하게 돼 송구스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우리 군은 현 정부 들어 접적지역에서의 현장 지휘관의 작전 권한을 강화하고 NLL에서의 작전예규를 보완하는 등 즉응전투태세를 확립해 왔으며 국방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개혁을 통해 국가안보태세를 재정비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불의의 상황을 맞이하게 된 것에 대해 당혹스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우리 정부와 군은 이번 사건을 국가안보차원의 중대한 사태로 인식하는 한편, 사태 수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민간 전문가들만이 아니라 미국, 호주, 스웨덴 등의 해난 사고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적인 공조를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조사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그 결과가 나오는대로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명명백백하게 조치할 것이며, 그에 따른 후속조치도 명확하고 단호하게 강구해 나갈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군은 이번 일을 계기로 국가안보 및 군사대비태세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미흡했던 초동조치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함으로써 군 기강을 재정비하는 등 군이 거듭나는 기회로 삼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예기치 못한 불의의 사태로 인해 심려가 크셨음에도 불구하고, 군의 사기를 염려하시며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것처럼 정부와 군의 노력을 믿으시고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 번 조국의 푸른 바다를 지키다 목숨을 바친 천안함 용사들의 명복을 빌며 그 가족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아트가 된 달동네, 개미마을

여성중앙 | 입력 2010.04.13 15:26

 
'개미처럼 부지런한 사람들이 산다'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 이제는 낯선 사람들이 벽화를 보러 모여드는 명소가 됐다.

개미마을 주민들이 애용하는 7번 마을버스를 타고 벽에 푯말이 그려진 종점에서 내리자 인왕산 기슭에 자리 잡은 개미마을이 한눈에 들어왔다. 슬레이트 지붕을 얹은 판잣집들이 서로 이웃해 있고, 집 앞에 밤새 구들장을 따뜻하게 데웠을 연탄재들이 놓인 풍경이 마치 개발되기 전 1970~80년대 서울의 모습을 보는 듯했다. 등산 삼아 달동네를 자주 오른다는 한 홍제동 주민은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부지런히 일을 해 쌀 한 섬씩 지고 이곳을 나갔다"며 개미마을이라 불리게 된 사연을 말해 줬다. 홍제동 주민들도 잘 찾지 않았던 회색빛 달동네는 작년 8월 이후부터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서대문구와 금호건설이 마련한 '빛 그림 어울림 마을' 프로젝트 중 하나로, 다섯 개 대학의 미술 전공 대학생 128명이 참여해 집집마다 담벼락에 그림을 그리고 색깔을 입혔기 때문. 대학생들의 풋풋함이 느껴지는 재미있는 그림들 덕분에 이곳은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개미처럼 모여드는 출사 여행지가 됐다.

낮은 담벼락에는 구름과 풍선, 종이 비행기 등이 날아다니고, 꽉 막힌 벽에는 파란 하늘이 담긴 커다란 창문이 나 있었다. 주민들이 고된 일을 마치고 올랐을 가파른 계단에는 '오늘도 힘차게' '조금만 힘내' 등 응원의 글귀들이 새겨져 있었다. 생활의 고됨을 잠시나마 잊게끔 하는 따뜻한 그림들이 곳곳에 가득해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졌다. 벽화마다 붙어 있는 '기다림' '기억' 같은 제목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그동안 동네 주민들에게만 겨우 물건을 팔았을 슈퍼마켓 주인은 동네를 찾는 출사족들을 위해 커피, 컵라면 등 메뉴를 늘려가며 모처럼 기분 좋게 장사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주민들의 입장에선 삶의 터전에 매일같이 카메라 렌즈를 들이대는 낯선 이들이 달갑지만은 않을 것 같다. "외지 사람들이 귀찮지 않으냐"는 기자의 물음에, 이곳에서 고등학생 손자까지 다 키워내고 이젠 할아버지와 단둘이 산다는 한 할머니는 "뭐 볼 게 있다고 날마다 찾아오는지 모르겠다"며 "사진 찍어 가는 사람들한테 1000원씩이라도 받아야겠다"고 호탕하게 웃어 보였다. 덩달아 이곳 아이들도 신이 났다. "우리 동네를 찾아온 언니 오빠들이랑 놀려고 나왔다"는 열 살짜리 여자아이는 헝클어진 머리를 묶어 달라고 살갑게 말을 걸었다. 동네 사람들은 조금 귀찮지만, 아무도 찾지 않던 예전보다 인기척 나는 지금이 더 행복한 모양이다.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가려면…


주소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산 1-33번지. 지하철 3호선 홍제역 2번 출구 근처에 있는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마을버스 7번을 타고 종점에서 내린다. 언덕을 내려오면서 개미마을을 모두 둘러보는 데는 두 시간이면 충분하다.

기획 지희진 | 포토그래퍼 문소림 | 여성중앙

젊어진 국악 세계와 通하다

서울신문 | 입력 2010.04.13 03:56

 
우리 소리가 올해도 어김없이 세계를 누빈다. 언제부터인지 국악 하면 국내에서는 고리타분한 음악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전통과 현대를 접목시킨 '젊은 국악'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월드뮤직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여러 국악그룹 가운데 창단 26년의 들소리와 창단 17년의 노름마치가 가장 돋보인다.

●들소리 국내 최초 '로스킬데 페스티벌' 초청받아

전통 축원 의식과 타악을 현대화한 소리로 세계 월드뮤직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들소리는 오는 7월1일부터 나흘 동안 덴마크 로스킬데에서 열리는 '로스킬데 페스티벌'에 나선다. 한 해 관람인원 7만 5000여명에 자원봉사자 2만 5000여명이 운집하는 대형 음악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스래시 메탈 지존 메탈리카의 형님뻘인 모터헤드, 미국 인디록의 신화 페이브먼트, 시애틀 사운드의 선구자 앨리스 인 체인스, 브릿팝 최강자 뮤즈, 친환경 싱어송라이터 잭 존슨, 레드 제플린의 존 폴 존스 등이 결성한 슈퍼 프로젝트 그룹 뎀 크루키드 버처스 등 170여팀이 음악의 정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록이 중심인 이 페스티벌에 국내 음악그룹이 초청받기는 처음이다. 그것도 국악그룹이어서 흥미롭다. 지난해 10월 말 세계 최대의 월드뮤직 마켓인 워멕스 공식 쇼케이스에 한국단체 최초로 나선 들소리의 역동적 연주에 감탄한 로스킬데의 월드뮤직 감독 피터 흐발코프가 적극 초청했다는 후문이다. 들소리는 로스킬데 외에도 올해 20회가량의 해외공연이 현재 확정된 상태다.

●노름마치 23일 싱가포르 페스티벌서 공연
1000만 관객 영화 '왕의 남자'의 음악을 담당했던 뉴웨이브 코리안 뮤직그룹 노름마치는 오는 23일부터 사흘 동안 열리는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영성 음악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오프닝 무대와 본 공연을 빛낸다. 우리 전통음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노름마치는 이번 무대에서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킨 비나리, 판굿, 시나위를 연주하며 종교와 인종을 초월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초 세계월드뮤직협회(WMI) 초청 미국 5개 지역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오는 7~8월에는 유럽 및 미국 투어, 10월 워멕스 무대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마리나만(灣)에 자리잡은 에스플러네이드는 1970년대 초 지어진 복합예술극장으로 동양의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로 꼽힌다. 해마다 팝, 재즈, 록, 클래식, 월드뮤직 등 80여회의 페스티벌 및 기획 공연을 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김주열 열사의 명복을 빕니다"

연합뉴스 | 입력 2010.04.11 17:23

 
(마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201. 4. 11일 경남 마산중앙부두에서 열린 김주열(1943~1960) 열사의 장례식에서 김 열사의 운구행렬이 마산중앙부두를 나서고 있다. 4ㆍ19혁명의 도화선이 됐던 김주열(1943~1960) 열사의 장례식은 이날 범국민장으로 치러졌다. 2010.4.11

희망 노래

                        - 호림 (징소리)

 

 

 

온조대왕도,

삼학사도 영겁을 묻고 침묵한 성지

성곽 돌부리 마다

민중의 고난이

이끼피워 세월로 잠든 땅.

 

가진 것도, 기댈 곳도 없어

억울하고, 분하여 죽은 자의

응어리진 함성이

검단산 허리 돌아

불곡산 영장산 안개로 지펴 올린 나이테

 

이제사

푸른 청솔 희망나무 한 그루

민주의 뿌리 내려

삭풍을 막고 섰다

 

태양이

온 산천 열기로 껴안

태초를 깨우면

 

우리 모두

희망노래 부른들 어떠랴

희망노래 외친들 어떠랴

 

 

 

                                           2010.5.    그림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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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4. 3~4.11.까지 창의적 변형과 실험적 시도를 구사하던 서예가 유경식의 "생명노트'

서양화 개인전이 과천 가원미술관에서 열렸다.

평소 그의 작품세계를 탐묵하던 터라 그의 서양화 개인전이 열린 과천의 가원미술관(관장 이용)에서

100호에 그려진 '황소와 새'를 비롯한 '낙타'등 작품과 가원미술관의 목가적 풍경에 젖어 모처럼의 따스한 봄기운에 취했다.

"자연앞에 서서 내가 나에게 묻는 이야기가 있다.

오이씨 하나만도 못한 내가 어찌 창작운운한단 말이냐? 창작은 고사하고 부지런하기만 이라도 하라고...

친구들아... 어느날 내가 캔버스 앞에서 사라지면 농부가 된줄로 알아라." -유경식의 '생명노트'전 작가메모에서

 

                                                                                                                                        -  2010. 4. 8. 징소리 김성태

 

 

 

 

 

유경식 작가 

 

 유경식 작 '황소와 새'  작품앞에서

 

 

가원미술관 전경(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226번지 전화 02-504-3730) 

                                           

부활가능성 '불투명'
방송일:2010-04-15
지난 2월 열린 성남문화재단 예산안 심사.   탄천페스티벌 1년의 공백 후 열린 심사에서 탄천페스티벌 개최 예산이 전액 삭감됐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의...

[문화] 탄천페스티벌 부활 가능성 '희박' 방송일:201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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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멘트]

지난 해,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열리지 못했던 탄천 페스티벌. 올해 초, 예산안 심사에서 고배를 마시며 탄천 페스티벌의 부활 가능성은 희박해 졌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기자 멘트]


서민선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올해 역시 탄천페스티벌의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구요?

네, 그렇습니다. 올해 초 있었던 2010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예산전액이 삭감된 상태여서 현재 탄천페스티벌의 부활 가능성은 희박한 상태인데요.
 
지역 축제의 정체성을 찾지 못한 채 매년 비싼 해외 공연만 유치한 낭비성 축제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초 성남문화재단이 제출한 탄천페스티벌 기획안은 예전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어 미흡하다는 질타를 받으며 예산 전액 삭감이라는 또 한 번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나마 희망을 걸 수 있는 것이 추경예산인데요. 오는 6월 2일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이어서 추경예산은 그 후에나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예산이 지원된다 해도 준비기간이 너무 짧아져 페스티벌을 강행하는 것은 어렵지 않겠냐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인데요.
 
현재로서는 페스티벌과 관련된 예산이 전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올해 부활가능성은 불투명합니다.



네, 그런데 이 탄천페스티벌의 부활을 위해 T/F팀이 구성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탄천페스티벌의 빈자리를 채울 다른 프로그램은 계획되고 있습니까?

네, 지난 11월 축제·뮤지컬 T/F팀이 구성됐습니다. 여기에서 탄천페스티벌과 뮤지컬 남한산성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데요.
 
현재 예산은 삭감된 상태지만 탄천 페스티벌에 대한 전체적방향이나 프로그램 틀은 만들어져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페스티벌을 열기 위해서는 대본을 만들고 계약을 진행해야 하는데 예산이 없기 때문에 더 이상의 진행은 불가능한 상황인데요.
 
이를 대체할 행사나 프로그램 역시 계획된 것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만약, 예산이 생긴다 해도 급하게 제작하다보면 졸속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진퇴양난의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서민선 기자 sms0213@abn.co.kr)

문화예술로 소통·나눔·하나 되는 금요예술무대
중원청소년수련관, Colorful Open Stage 성황리 개최
 
성남투데이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신명철)은 지난 3월 26일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문화예술로 소통․나눔․하나 되는 금요예술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open stage는 매월 진행되는 금요예술무대의 첫 시작으로 200여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한 가운데 연계기관(plan korea)소개영상, 문화악기체험, open 쿠키마켓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마련됐다.
▲ 중원청소년수련관에 개최한 소통 나눔 하나되는 금요예술무대에서 아카펠라 공연이 펼쳐져 많은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 성남투데이

어린이 치어리더「팝콘」은 깜찍한 안무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요들클럽」은 관객과 함께하는 문화악기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요들송에 대한 관객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아카펠라 「원더풀」, 클라리넷 앙상블「하늘빛」은 감미로운 연주와 목소리로 관객들의 환호성을 연신 자아냈다.
▲ open stage는 매월 진행되는 금요예술무대의 첫 시작으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한 가운데 연계기관(plan korea)소개영상, 문화악기체험, open 쿠키마켓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마련됐다.     © 성남투데이

금요예술무대에 함께 한 김애란(여.38)씨는 "초등생인 아들과 유치원생 아들과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정말 기대이상이었답니다. 무엇보다도 지구 한 곳에서 우리 아이들처럼 부모님과 행복한 한 때를 보내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한 무대라 더욱 뜻 깊은 무대였습니다"라며 참여 소감 인터뷰에 응했다.
▲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문화예술로 소통 나눔 하나 되는 금요예술무대'를 개최한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 신명철 관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다음 달은 Red Stage로 연극공연이 마련되며, 4월 23일 금요일 저녁 18:30분 부터 시작된다. 사전에 반드시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해야 하니 관심 있으신 분은 중원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 031-750-4681, 홈페이지(www.jwyouth.or.kr)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에서 가장 붐비는 박물관은?

뉴시스 | 이재훈 | 입력 2010.04.05 14:41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제주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아시아에서 관람객 수가 가장 많은 박물관은 우리나라의 국립중앙박물관이다.

영국의 문화예술·박물관 관련 월간 '아트 뉴스페이퍼'가 4월호의 2009년 세계박물관 관람객수 조사에서 아시아 1위, 세계 10위에 올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해 273만204명을 유치, 타이완의 국립고궁박물관(257만명·12위)과 일본의 도쿄국립박물관(227만명·14위) 등을 제쳤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은 850만명이 방문해 1위에 올랐다. 영국 브리티시뮤지엄(557만명), 미국 뉴욕메트로폴리탄뮤지엄(489만명), 영국 내셔널갤러리(478만명), 영국 테이트모던(475만명) 순이었다.

또 국립중앙박물관이 지난해 4~8월 연 '이집트 문명전'과 9~11월 '한국박물관 100주년 기념전'의 하루평균 관람객수는 세계 2, 7위를 기록했다. www.theart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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