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공연될 국립무용단 무용극 ‘춤, 춘향’!!!

2010. 2.21 저녁 7시에 캐나다 밴쿠버 퀸엘리자베스극장에서 유료로 공연.

대한민국 대표 Love Story ‘춘향전’을 원전으로 하는 국립무용단의 무용극 ‘춤, 춘향’은  밴쿠버 공연에 이어

2.25(목) 20:00 세계적 문화예술 중심지 뉴욕(링컨센터) 무대에도 공연,

이번 뉴욕 국립무용단의 공연은 국립중앙극장 설립 60년만에 처음으로 링컨센터의 무대공연이다.

 

 


 


 

이야기가 있는 남한산성 길, e땡큐에 공개
역사, 자연, 문학이 숨쉬는 총 5개 주제로 구성
 
조덕원
경기관광공사(사장 김명수)가 운영하는 경기도 관광정보 온라인 포털인 e땡큐사이트(www.ethankyou.co.kr)는 남한산성 탐방코스 ‘이야기가 있는 남한산성 길’을 공개했다.
 
▲ 남한산성 탐방코스 ‘이야기가 있는 남한산성 길’을 공개했다     ©뉴스페어

이야기가 있는 남한산성 길 은 칼럼형태로 제공되며, 도심에서 가까우면서 잘 보존된 역사, 자연, 문학이 숨쉬는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역사와 함께 소요하는 생명의 길 , 행궁과 함께하는 법도의 길, 기억과 함께하는 반추의 길, 성곽과 함께하는 의지의 길, 산성을 따라가는 옹성 미학의 길 로 나뉘어져 남한산성 이야기와 생명, 법도, 반추, 의지, 미학이 함께하는 길을 만날 수 있다.
 
▲ 제2코스 행궁과 함께하는 법도의 길     © 뉴스페어

또 남한산성의 다양한 이미지와 지도를 곁들여 남한산성을 처음 방문하고자 하는 이들도 쉽게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남한산성 탐방 후의 운동효과와 몸의 변화 등을 정리, 산행의 올바른 방법 역시 제시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야기가 있는 남한산성 길은 단순한 걷기 코스 제공에 머물지 않고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담고 있어 ‘생각하며 걷기’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도를 보면

내 안에 불이 붙는다

내 쓸쓸함에 기대어

알몸으로 부딪치며 으깨지며

망망대해 하이얗게

눈물꽃 이워 내는 파도를 보면

아, 우리네 삶이란

눈물처럼 따뜻한 희망인 것을

 

2010. 1. 1. 속초 겨울바다에서 

北제작 세네갈 조각상, 비결은 '염가'

연합뉴스 | 입력 2010.01.30 00:47 | 수정 2010.01.30 00:53 |

(뉴욕=연합뉴스) 김지훈 특파원 = 미국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과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처럼 아프리카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에는 독립 50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청동조각상이 조만간 완공된다.
'아프리칸 르네상스'로 불리는 이 청동조각상은 오는 4월 완공식이 예정돼 있으며, 높이가 164피트(약 50m)로 자유의 여신상보다 높고 바다에서 나와 하늘을 향하는 가족의 모습을 담고 있다.
노예와 식민치하의 어두운 세월을 뒤로하고 자유와 독립을 향해 나아가는 아프리카의 모습을 상징하는 이 조각의 제조업체는 북한의 미술 창작단체인 만수대 창작사.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북한이 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독재 정권으로 알려졌으나, 자유와 독립을 상징하는 기념물을 제작하는 수출 산업에서는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29일 보도했다.
만수대 창작사가 제작하는 것은 세네갈의 독립기념물뿐이 아니다.
지난 10년간 만수대 창작사는 보츠와나와 나미비아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국가에 조각상이나 기념조형물 수 십개를 제작했다.
이처럼 만수대 창작사가 많은 작품의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이 업체의 작품이 크고 단순하며 가격이 싸다는 장점 덕분이다.
프랑스 유학시절부터 미술에 심취한 압둘라이 와드(83) 세네갈 대통령은 지난 2000년 대통령 당선 후 다카르에 조각상 건립을 추진해왔다.
프랑스 업체 등에 건립을 타진했던 와드 대통령은 결국 비용문제 때문에 만수대 창작사에 이번 건립계획을 맡겼다.
건립비용만 7천만달러 가량이 들 것으로 추정됐지만, 예산이 없는 와드 대통령은 결국 건립비용 대신 세네갈의 국유지 일부를 만수대 창작사에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와드 대통령은 "나는 돈이 없다"면서 "오직 북한 사람들만이 내 조각상을 건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hoonkim@yna.co.kr
(끝)

성남문화재단, 2010 신진작가 공모展 개최
'성남의 얼굴展'새롭게 변경하여 개최, 지역 미술인 육성
 
조덕원
성남문화재단이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을 지원.육성하기 위한 2010 신진작가 공모전을 진행한다.
 
 성남문화재단은 매 년 성남의 다양한 모습들을 미술 작품을 통해 재조명하는 기획전시로 진행해 오던 <성남의 얼굴>展을 개관 5주년을 맞아 기존의 운영방식을 변경하여 지역 미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2010 신진작가 공모전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전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의 작가 및 미술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공모 분야는 회화, 판화, 사진 등 평면 작품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2월 1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작품 2점(50~100호 이내)이 포함된 포토폴리오(출품작 2매를 포함한 총 5매의 작품 이미지와 작품 설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해 이 중 30명을 선정하여 오는 3월 2일부터 28일까지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에서 전시회를 열고, 다시 2차 심사를 통해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입선 24명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 작가들은 2011년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에서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하며 대상 작가에게는 서울 소재 갤러리에서도 개인전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술 전문지‘월간 퍼블릭아트’를 통해 수상 작가들의 인터뷰 및 작업 활동 등이 보도되는 등 많은 혜택이 제공된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전이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인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기 위한 만큼 다른 공모전과 달리 참가비를 전혀 받지 않고, 작품의 운송이나 보험 등도 모두 재단이 부담, 작가들이 작품에만 열정을 쏟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현재 서울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미술 창작활동을 지역 내로 끌어드리고, 지역의 미술문화와 결합시킬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을 일회성 이벤트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수상 작가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로 육성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0/01/30 [10:43]  최종편집: ⓒ newsfair.net

성남아트센터, 2010년 마티네 콘서트…바리톤 김동규 새 진행자 맡아
고품격, 친밀함으로 거듭난 마티네 콘서트…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열려
 
커피 향기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음악과 유쾌한 이야기가 있어 행복한 성남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가 2010년,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여 오는 2월 18일부터 매 월 셋째 주 목요일 관객들과 만난다.

기존 저녁 시간 중심이었던 공연 시간대를 탈피하여 오전 11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는 2007년 시작 이후 다양하면서도 친숙한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연주, 그리고 해설자들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클래식 음악과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여기에 저렴한 티켓 가격과 차와 다과까지 제공되어 특히 주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10년 <마티네 콘서트>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우선 CBS FM‘아름다운 당신에게’ 진행자로 잘 알려진 바리톤 김동규가 해설자로 나선다.

성악가들의 꿈의 무대로 꼽히는 밀라노 ‘라스칼라 오페라 극장’오디션에 한국인 최초로 통과한 실력 있는 음악가이자 해박한 음악지식과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김동규의 진행으로 관객들은 ‘신나는 클래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최고의 교향악단들의 출연 역시 올해 <마티네 콘서트>의 큰 자랑이다. 오는 2월 18일 첫 무대를 여는 KBS 교향악단을 시작으로 서울시립교향악단, 박은성이 지휘하는 코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금난새와 함께 하는 경기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원시립교향악단, 세종솔로이스츠, 그리고 TIMF(통영국제음악제) 챔버, 성남시립교향악단까지 매 회마다 최고의 실력을 자부하는 교향악단이 출연하는 2010년 <마티네 콘서트>는 하나의 작은 교향악 축제라고도 할 수 있다.

여기에 팝페라 가수 kAI, 서정학, 피아니스트 엘리자베스 조이 로, 기타리스트 장대건 등 협연자들의 무대도 놓치기아까울 만큼 10회 공연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하다.

품격은 높아지고 친밀감은 깊어진 만큼 2010년 <마티네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한층 더 진한 행복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 아래사진은 '세종국악관현악단과 박호성의 신나는 국악여행' 카페에서 메일로 보내온 사진이 서정적이어서 이곳에 감상용으로 옮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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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파이사진은 KBS TV '강원사계' 특선보도(2010. 2. 12일 밤) 중 일부 영상의 아름다움을 카메라로 옮김.

* 1994년 11월 8일. 성남예총(회장 김성태)이 주최하고 성남사협(지부장 신성우)이 주관, 성남시가 후원( 시장 임석봉)한 제9회 '성남사진대전'은

성남예총 창립과 함께 1986년 제1회 성남미술대전에 통합, 한 파트장르로 편승개최하던 것을 사진부분을 독립장르로 분리, 사협 진로의 독자적 자립을

시도한 쾌거였다.

나는 성남예총의 장르별 특색을 살려 각 지부의 사업과 결과가 경쟁력을 갖도록 시도했고 '성남사진대전'의 독자적 분리 개최도

그런 맥락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성남사진대전의 독립적 개시가 출발되었다.

이에 확산되고 있는 사진인구의 권익을 위해 진일보하게 '성남전국사진공모전'을  제도화 하고,

동년,  제1회 '성남전국사진공모전' 창시, 1천9백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금상 1점에

2백만원의 부상으로 개시, 중앙 사협의 최초 지방대회에 점수배정 까지 승인되면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첫 공모에 2000여점 접수)

오늘에 이르러 '성남전국사진공모전'은 전국유수의 사진공모전으로 정착되었다.(2002년 나는 성남예총 임기 종료를 앞두고 성남미술대전과 균등하게금상 상금 3백만원으로 상향 집행)

여기에 '성남전국사진공모전'의 금상(최고상) 작품 일부를 실어 성남사단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하고자 한다.

                                                                         - 2010년 1월,  징소리 김성태.

 

 

2006년도 -제13회 금상-할배.김영은(청송)

제12회 금상-지일환(울산).준비중

제11회-금상 : 응시

제10회-금상 : 전원소경

제9회-금상 : 월드컵II 윤종호(서울)

2001년도-제8회-금상 : 환상 권해윤(서울)


*

눈이 내린다

하늘에서 눈이 내린다.

마음에도 눈이 내린다.

쌓인 눈 위로 눈이 내린다.

 

눈이 천지를 덮는다.

내 마음도 덮는다.

 

눈이 멈추지 않는다.

세상이 탁한 것을

하늘이 여껴워하여 하이얀 색감을 자구만 뿌리나 보다.

 

눈이 쌓인다.

눈사람을 만든다.

눈사람이 눈인지, 내가 눈 사람인지...

 

하늘에서 눈이 내린다.

내 마음에도 눈이 내린다.

내 때묻음도 눈 속에 파묻힌다.

 

                                               -  2010. 1. 14. 징소리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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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열풍' 전국 학원 38년새 50배 급증(종합)

연합뉴스 | 입력 2010.01.12 09:02 | 수정 2010.01.12 10:11 | 누가 봤을까? 40대 남성, 울산 

1970년 1천421개→2008년 7만213개…수강생은 468만명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우리나라 학원 수가 38년 동안 50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교육과학기술부통계청 등에 따르면 1970년 1천421개였던 학원 수는 1990년 2만9천개, 2000년 5만 8천개 등으로 급증했고, 2008년에는 7만 213개로 집계됐다.
학원수가 38년 만에 무려 49.4배 급증한 것이어서 사교육 열풍이 얼마나 거세게 불었는지를 실감하게 했다.

특히 1990년∼1995년에 2만3천개 이상 늘어났고 국민의 정부 중반 무렵인 2000년 이후에는 연평균 1천500개 이상 증가했다.
학원 수강생도 1970년 12만명에서 1990년 179만명으로 20년 사이 15배 증가했고 2008년 468만9천명을 기록했다.
2008년 기준 분야별 학원 비율은 입시 검정ㆍ보습학원이 3만3천11개로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이어 예능 분야 학원이 2만3천578개(33.6%), 외국어 등 국제실무 분야 학원이 7천408개(10.6%), 직업기술 분야가 3천880개(5.5%), 대학편입ㆍ회계 등 인문사회 분야가 695개(1%) 순이었다.
강사 수는 1970년 6천명에서 1990년 5만5천명으로 9.2배 증가했고 2008년에는 18만7천명을 기록했다.
이는 교원 수가 가장 많은 초등학교 교원(17만2천명) 숫자보다 많은 것이다.
여성 강사 수는 1970년 1천388명으로 전체의 25.1%를 차지했으나 1990년 3만3천명으로 급증해 남성 강사 수를 넘어섰고, 2000년에는 8만7천명(63.9%), 2008년 12만2천명(65.1%)을 기록했다.

jesus786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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