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1년 7월 1일 개관하여 최근 성남아트센터가 건립되기 까지 성남 유일의 예술공연장으로 지역 문화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성남시민회관이 성남시청의 야탑동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철거 및 용도변동 등 여타한  설왕설래가

 무성한 가운데 시민회관의 유지를 주장하는 예술계의 여론을 반영한 듯, 성남문화재단 주최로 한국사진작가협회 성남지부(지부장 변종광)가 주관한 

성남시민화관 '어제와 오늘 전' 이 2009. 9. 17. 오후 4시 열렸다.

성남시민회관 개관 첫 공연으로 '제7회 정금란 문하생 무용발표회'를 주도하면서 무대조명 시설이 열악하여  사비로 조명기구를 설치하고

 이후 조명기자제를 1년 이상 시민회관이 사용하도록 기증하는 등, 성남예총(시민회관 2층) 회장으로 10여년을 재임하면서 

시민회관에 많은 연고를 간직하고, 개관 직후의 공연사진 자료를 본 전시자료로 주관단체에 20여 장 제공한  바 있어 개전식에 참석했다.

본 사진전은 충분한 기획으로 시민회관이 가지는 역사성과 역활 및 공간, 기자제 등을 주제로 담는 충분한 사진영상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고 이를 위해 시와 유관기관, 민간단체의 폭넓은 운영위를 구성하는것이 바람직했을 것이다.

'사진으로 보는 성남역사 30년전'의 추진위원장을 맡아 광범위한 자료를 체계적(각 분야 균형)으로 확보하고 사진전을 집행한 경험으로

비춰볼 때, 관계기관과의 협조가 원활하지 못했고 시민회관 중심의 집중과 선택이 미흡하여 시민회관과는 연관없는 일반적 사진들이

 포함된 것도 아쉬움을 남겼다. 

시민회관 '어제와 오늘전'에 오버랩된 성남향토예술 발전의 개척자적 의지와 희생을 몸으로 부딪낀 사람들의 인고가 

오늘의 성남문화예술의 동력이 되었고 그 정신과 열정이 곧 성남문화예술의 정체성임을 상기할 수있어 자위한다.

                                                                                                                        -2009. 9. 17. - 징소리 김성태-

 

 

 

개전식 좌 : 김성태. 정지희(성남영화지부장).부명희(성 국악지부장). 윤복호(성사협고문). 변종광(성사협지부장).

홍창일(한국사협 부이사장). 이종덕(성아트 사장). 이대엽(성남시장). 이형만(성의회 문예위원장). 한성심(성시의원). 이영식(성예총 회장) 

 

 

 

 * 개관당시 공연의 중심을 이룬 '정금란 문하생무용발표회' (아래사진)사진을 설명  좌 : 변종광(성남사협지부장). 김성태.

이대엽 성남시장.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09. 9. 17. 성남시민회관 2층 로비 

 

 

전시자료 중 유일한 '시민회관 개관'현수막과 시민회관 첫 공연인 '정금란'의 '승무' 사진 - 징소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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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거되는 시민회관

*201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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