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11. 30. 밤 7시- 어둠을 헤집고 속초행-속초해수욕장 해변 식당에서 '도루묵, 찌개와 오징어회로 밤 11시 저녁 식사,

오징어순대를 포장해서 숙소로 향했다.

12. 1- '섭 해장국, 으로 아침을 먹고 서둘러 눈발 날리는' 아바이 마을, 을 관통한 '청호육교각, 을 통과하여 동명항 부근 도로에 진입, 속초중앙시장 행,

 도루묵이 많이 잡혀 가격조절을 위해 출어를 중단 했다는 어부의 노상판매 사연(?)을 들으면서

' 20마리에 9천 원, 하는 '알 도루묵, 을 4만 원어치, '도치, 3마리, 마른 가제미 3마리, 명란젓 1통, 마른오징어, 오징어젓갈 1통을 사서 귀갓길에 올랐다.

 

'알과 내장, 묵은지를 듬뿍 넣은 '도치, 두루치기와 싱싱한 알도루묵 구이로 차려진 저녁 식탁에 앉았을 때

 뉴스에서 '대관령 부근 고속도로에서 눈길에 17중 차량사고" ! 기분 울적...

(속초 중앙시장을 떠날 때의 같은 시각, 미시령- 홍천-양평 쪽은 눈발이 날리지도 않았는데...)

 

게릴라 속초행은 11월 끝 날과 12월 첫 날의 갈피에서 도루묵과 도치의 강원 이북어촌의 별미를 잊지 못하는 어릴적 어머니의 손 맛 향수에서 출발되고 마감되었었다.

                                                                                                -2012. 12. 1.  징소리 김성태

 

 

 

* 초 중앙시장의 '도루묵,과 '도치, - 카

* '도치 두루치기, 요리법: 끌인 물을 창자를 제거(알과 간은 별도 그릇에 보관)한 도치 안과 곁에 부리면 껍데기를 볏겨진다.  뜨거운 물에 2~3분 튀긴다. 깨끗한 물로 씻어 먹기 좋게 썰어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별미의 도치회.   냄비에 김치(묵은지면 한결 맛이 좋다)를 넣고 양념을 버무려 볶는다. 2~3분 후에 도치를 넣는다(알과 간도 이때 같이 적당량을 넣는다.. 어찌 좀 어설픈 요리강습? 도치는 어릴적 부터 먹어 본 강원도 어촌 사람들의 향수어린 별미의 토속음식, 도회지에서 자란 사람들은 도치가 큰 올챙이와 흡사하다하여 기피하거나 맛을 잘 모른다.   -징소리

 

속초항 바다곁 좌판에서 구어먹는 '알도루묵, 구이 맛!을 너희가 알아?

속초근해에서 잡은' 생태탕,의 시원하고 칼칼하면서도 담백한 맛!

* 1년에 서너 차례 속초를 가지만 갈 때마다 달라지는 도로며, 접경 풍경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도로가 신설되는 등, 농촌이 개발(?) 될 것이 틀림없고 보면

세월 따라 자꾸만 낯설어지는 고향 가는 길이다.

 

                                                                             -2012. 8. 17~8. 19.  징소리 김성태

 

 

 

 

 

 

 

 

 

 

 

 

 

 

 

 

 

 

 

 

 

 

 

 

 

 

 

 

 

 

 

 

 

 

 

 

 

 

 

 

 

 

 

 

 

 

 

 

* 유난히 더위와 씨름한 여름이다. 예년 같으면 아침저녁이면 썰렁한 한기를 느낄 만도 한데... 선풍기 바람을 싫어하던 작궁도 엊저녁까지

열대 아를 이기지 못해 잠들 때가지 발끝에 선풍기를 틀어넣고 보내는 여름이다. 도무지 언제 더위가 한풀 꺽일지 예측 못 하는 여름 절기 끝자락이다.

어찌하다 매년 가는 속초 여름 행을 1박 2일로 이제야 집을 나선다. 여름 끝자락에 휴가 아닌 나들이를 나선 셈이다.

3시간 정도 소요되는 속초행은 오가는 길의 산천 구경과 생선 맛보기가 즐거운 여정이다.

속초에 몇 사는 친구들과 회포도 풀고 싶으나 부담을 주는 것 같아 이도 피한다.

늘 그러하듯 공현진 '청보, 식당의 물회로 아점을 마치고 목가적인 해변과 '옵바위,곁에서 여름 바다 정취에 젖는다.

땅거미 짙은 밤바다와 '아바이 마을,의 하 많은 전설(?)과 애환을 나름 생각하며 걷다 보니 최불암(배우)이 진행하는 '한국의 맛, TV 프로에 소개되었다고 유리문에 썬팅한 ''가제미 식혜, 가계에서 "뜨거운 밥을 찬 물에 말아 가제미 식혜와 먹는게 별미" 라는 주인 아낙의 친절한 설명에 가제미 식혜를 조금 산다.

청호동(아바이 마을 행정동 이름) 과 속초 시내를 잇는 갯배 사이로 현대식 '설악교,가 설치된 지 몇 년 만에 육지와 개통되어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되었으나, 이와 대조되는 옛 모습과 크게 달라진 게 없는 아바이 마을의 주거환경은 통일을 기다리다  체념한 함경도 실향민의 사연만큼이나 어쩌지 못한 세월을 뒤집 쓰고 있어 아쉽다.

질척이는 빗속에서 저녁을 먹으려 들른 설악교 교각 아래 허름한 '통천아마이, 식당의 간판이 정겨워 우럭 찜을 주문한다.

  우럭찜 맛은 엄마의 손맛 버로 그것!, 조금 짠맛이 우세한 칼칼하고 매콤한 우럭찜, 양념 밴 감자, 무, 우럭 향이 어우러진 국물 맛은

고 정주영 현대창업 회장과 고향옆집에 살았다는 안주인의 사연만큼이나 오랜만의 훈훈하고 정겨운 삶의 향기이고 가슴시린 그리움의 애잔한  맛이었다.

'통천 아마이, !  내 고향은 통천과 지척인 강원 이북 금강산 밑 '장전, !

고향 땅을 그리며 통일을 손꼽아 기다리다 세상 뜨신 조 부모가 왈칵 그립다, 우럭찜이 하 맛있음인가!

 

29살에 혼자되어 식당해서 아이 셋을 키워 대학 보내고, 장가, 시집보냈다는

실향민 '통천아마이, 식당 여주인의 인생여정과 우럭찜 맛이 잊을 수 없는 또하나의 추억으로 영그는 여름밤이다.

 

                                                                                                     -2012. 8. 18~8. 19. 속초에서  징소리 김성태

 

 

 

 

 

 

 

3시간여 차를 달려 진부령을 거쳐 간성에 닿으면 제일먼저 동해와 만나는 곳 '공현진리 해변,

공현진 해변에 위치한 '청보, 식당은 '물회;로 유명하다,(단골집)

 

'옵바위,

 

 

공현진 포구 등대

 

 

 

공현진 포구 해수욕장 -2012. 8. 18.

 

 

 

 

2012. 8. 19. 속초 '외용치' 항에서

 

귀로에 차안에서 바라본 설악산 '울산바위,

 

미시령 터널 앞 (상행선,인제방향) '촛대바위,

 

전국 두번째 긴 터널로 알려진공식인용거리) 3690m ' 미시령 터널,-(상행선 인제방향-3565m, / 하행선 속초방향-3520M)

 

 

용대리의 인공 폭포수 (이 앞차로가 진부령 입구, 황태축제로 유명)

 

 

 

 

속초 장사항 동산 뒷편 카페 '나포리'앞 해당화와 남북 분단의 실체적 현장의 상징 '동해 남침간첩 방어 철조망,

 

'나포리' 카페 뜰에 설치한 '통일염원목마, 조형물에 올라 ...

 

'설악교각, 위에서 내려다본 아바이 마을 (좌측 끝이 '통천아마이, 식당)

 

 

청호동과 속초시내를 잇는 '설악교, 아치아래에 위치한 '통천아마이, 식당과 주인

 

 

 

공기밥을 추가한 '우럭찜,

 

* " 바다에서 논다, 미래에서 논다!"

- Big- O(Big Ocean) 쇼!-지구의 평화와 화합, 미래의 희망과 인류의 공존을 주제로 환상의 뉴 멀티미디어쇼! 외 여수 엑스포 스냅

                               - 2012. 7. 20. 조성란 Canon카메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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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5. 30~31. 속초행

 

 

* 한 달 일찍 찾아왔다는 더위, 한낮엔 텀벙 바다에 뛰어들어도 될 더위다. 갑작스레 준비 없이 떠난 1박 2일의 속초기행은

어쩌면 더위 핑계로 점점 쌓인 일상의 스트레스를 떨치기 위한 나만의 방법을 시도했음이다. 여름 전초의 바다는 아직 한적하다 못해 쓸쓸하기까지 하다.

속초해수욕장 둘레길은 쓸려내려간 해안 경사로가 말끔히 정리되었으나 좁아진 모래사장이 올여름 장마에 얼마나 버티려는지 염려된다.

사진 몇 장 찍고 아점으로 '홍합 해장국, 집을 향했다. -징소리

 

 

 

 

* '물치항,의 활어회센터에서 마주한 우럭 매운탕과 오징어 등 모듬회

* 장사익이 자주 찾아'속초 허허바다, 로 알려진 속초 조양동 1287-11번지(성호 아파트에서 대포항 방향 100M)에 자리한 <섭죽마을>-전화( 033) 635-4279

매뉴/섭죽, 섭해장국, 홍게죽, 째복죽 등

* 속초에 가면 아침식사는 섭죽이나 섭해장국이 단골메뉴다.  ('섭,-홍색이어서 홍합, 강원도에선 '섭, 경상도는 '담치, 영남지방은 '합자, 로 불린다. 자연산 홍합(섭)은 강원 동해인근에 주로 서식하며 수심 10m 아래서 5년이상 자생해야 상급. 맛이 달고 '타우린,을 다량 함유,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여성빈혈, 노화방지, 성기능 회복, 산후 어혈, 배아플때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알려짐) -  바다 향이 입안 가득 씹히는 섭왕거미! 부추 등 갖은 양념과 절묘하게 배합되어  얼큰하면서도 담백한 맛! 몸의 독소를 확 씻겨주는 '섭해장국,  바로 이 맛이야!!! 

 

 

홍천 '화로구이, 가든

 

속초 중앙시장 어물 좌판대

 

 

 

 

 

25795

 

* 울산바위가 봄 햇살에 전신을 들어냈다.

양평 한강변에 위치한 '힐하우스' 정원. 도 봄 기운에 취했다.

(윤 3월 맞아  조부모 산소파묘, 산골로 강원 속초 오가는 길에 휴식을 취하려 잠시 머문 명소의 스냅.)

 

 

 

2012. 4. 27.

 

 

 

 

201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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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이 있어 길을 간다"

여행은 또 다른 삶의 체험을 위한 출발이다.

길을 가며 '이정표,를 본다. 가고 있는 곳을 제대로 가기 위함에서다.

 잘 모르는 길은 표지판을 보고 방향을 잡거나 수정한다.

그 순간의 확인에 대해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표지판을 믿기 때문이다.

간혹 잘못 표기된 표지판은 여러 사람에게 뭇매를 맞는다.

요즘은 세월이 좋아 '내비게이션'을 보고 길을 간다. 그러나 이정표는 늘 제자리에서 길 잃은 사람을 기다리고 반긴다.

 

이정표가 있는 꼭지점의 만남!, 그 순간이 내 삶의 중요한 과정이고 존재 확인임을 사랑한다.

 

"길 위에 인생이 있다" 했다.

                                                                                                       - 2012. 1. 징소리 김성태

 

 

 

 

 

 

 

 

 

 

 

 

 

 

 

 

 

 

 

 

 

 

 

 

 

 

 

 

* 2012. 1. 8~1. 10 까지 신년맞이 겨울여행을 떠나다.

(집- 마산- 간절곶- 울산(1박)- 대왕암- 구룡포- 호미곶- 강구항- 영덕(1박)- 귀가)

 

총960 kM (2400 리)

 

지도로 확인한 여행코스

 

 

간절곶 일출

 

 

 

간절곶 해맞이 언덕에 세워진 ' 소망우체통'

우체통안에서 새해 소망을 쓰고 있는 사람들 틈에서 나도 엽서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소망기원을 써서 우체통에 넣었다. (이 엽서가 잘 전달될까?)-2012. 1. 8

 

1. 13. 조성란에게 전달된 '간절곶'의 엽서!

  

 

 

 

 

 

 

 

 

-이상  울산 가는 길에 경유한 " 한해의 소망이 이루어 지길 기원하는" 곳! 동해 남단의  '간절곶, 에서 스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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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울산에서 1박- 2012. 1. 9. 아침을 겨울 찬 해풍을 버티고 있는 '대왕암' 관광으로 시작 

             1박한 숙소 앞의 울산해변, 멀리 조선소가 보인다. 

'대왕암 가는 언덕에서 ...

동산 소나무숲 사이로 거대한 울산조선소가 보인다. 

  

 

 

 

 

 

 

 

 

 

대왕암 절벽밑의 정경

대왕암에서 보이는 울산조선소 

대왕암의 겨울아침과  해풍

 

 

 

 

 

 

 

대왕암의 솟대와 등대

 

 

 

 

대왕암 절벽의 안전망에 매달은 '사랑언약 자물쇄' 

 

-이상 울산 '대왕암'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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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퍼옴:출처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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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감포'와 '구룡포'를 거쳐 '목적지 '호미곶'을 가는 도중, 발길을 멈추고 해변에서 멀지않은 바다 가운데 바위에 있다는 ,문무대완릉'

한 겨울이어서 그런지 관광객이 없다.

 

 

 

문무대왕릉 [文武大王陵]신라 왕릉

 
사적 제158호. 삼국을 통일한 문무왕은 자신이 죽으면 불교식으로 화장한 뒤 유골을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동해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겠다는 유언을 남겼다. 681년 문무왕이 죽자 유언에 따라 화장한 유골을 동해의 큰 바위에 장사지내고, 그 바위를 대왕암(大王巖)이라고 불렀다. 바위는 둘레가 200m쯤 되는 천연 암초인데 사방으로 바닷물이 드나들 수 있는 물길을 터놓아 언제나 맑은 물이 흐르고 있다. 이 물길은 인공을 가한 흔적이 있고, 안쪽 가운데에 길이 3.7m, 높이 1.45m, 너비 2.6m의 큰 돌이 남북으로 길게 놓여 있어 이 돌 밑에 문무왕의 유골을 묻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바다 수면은 이 돌을 약간 덮을 정도이다. 한편 바위의 안쪽 가운데에서 사방으로 물길을 낸 것은 부처 사리(舍利)를 보관하는 탑의 형식을 적용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682년(신문왕 2) 양북면 용당리에 감은사(感恩寺)를 지어 불력(佛力)에 의해 왜구를 막으려 했는데, 〈삼국유사〉에는 감은사의 금당 아래를 깎아 동해로 구멍을 내어 해룡이 된 문무왕이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울산 '대왕암' 관광 후 호미곶을 향하는 중  감포해변 직전의 '문무대왕릉 수중릉이 있는 해변에서-2012.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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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호미곶'을 가는 길의 '과메기 고장 ' 구룡포'

 

구룡포 거리의 '대게' 음식점들

 

구룡포 과메기 전시장터

구룡포항

 

 

꽁치 과메기

 

 

과메기의 원조 '청어 과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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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호미곶(대한민국 지도의 호랑이 꼬리로 불리는 곳)

 

 

호미곶 일출

 

 

 

 

 

 

 

 

 

 

 

 

 

새해 첫날 해뜨는 순간에 120m 거리를 두고 떨어진 '상생의 손' 왼손과 오른손에서 레이저 불빛이 나와 서로 손을 맞잡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해맞이 행사가 끝난 후에는 대형 가마솥에서 끓인 1만명 분의 떡국을 관광객들에게 나눠준다.

장기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위치한 신창리의 바위섬은 노송 가지에 걸린 해가 한 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한다.

2012. 1. 9.

 

 

호미곶 일출 사진 앞에서

호미곶의 '등대박물관 앞에서 

 

 

" ta

 호미곶 어촌 마을의 고즈넉한  포구

 

 

호미곶을 뒤로하고 '포항'과 '영덕'으로 가는  해안도로에 근접한 어촌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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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 화문석'

-이하 1박한 영덕' 삼사해상공원' 해맞이 동산에 있는 '경상북도 대종각' 

 

 

 

 

 

 

201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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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먹거리-

 

마산 현지에서 먹는 '마산아구찜'

 

 

 구룡포 과메기 직판장에서 산 꽁치와 청어 '과메기'

"

과메기 시식

 

 

대게의 고장 강구항

영덕에서 '대게'의 최고 집합지 '강구항' 을 잇는 바다 위  교각 

 

이번 여행중 최고의 맛! -'강구항'에서 먹은 '박달대게. 대게는 보통 황금색·은백색·분홍색·홍색 등 색깔에 따라 구분하는데 울진과 영덕의 진짜 대게는 황금색이 짙은 ‘참대게’ 또는 ‘박달게’로 부름. 대게중 최고의 상품으로 인증

 

 

 

 

 

 

 

 

 

 

 

 

 

대게축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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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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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11. 25~11. 27. 강원도 속초에 가다.

도루묵과 생태가 제철이다.

싱싱한 도루묵에 왕소금을 뿌려 화력 넘치는 연탄불에 구워 먹는 맛!, 입안에서 터지는 '알톨매기' 의 향수 담긴 맛은

바닷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이 아니고는 느낄 수 없는 맛!

 

별다른 재료도 없이 맑게 끓인 생태탕! 칼칼하고 담백한 동해안 생태탕 맛은 걸쭉하고 텁텁한 도시의 생태탕과는 그 맛이 확연히 차별된다.

어머니의 손맛이 베여 있음인가?  생태탕과 도루묵구이 진미를 맛보기 위한 겨울철 속초여행은 계속된다. 

                                                                                                                             -2011. 11. 28. 징소리 김성태

                                                                                                                         (사진: 조성란)

 

도루묵구이 (20마리 8천원)

 

'아바이  마을'을 가로지른 교각 과 해변도로

'아바이 마을'과 속초향-위로 교각이 흉물스럽다. 아바이 마을에서 속초 도심으로 연결공사 중. 

'아바이 마을' 남단끝에 위치한 속초해수욕장-2011. 11. 26.(토요일) 겨울바다를 찾은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해변에서 여유롭다.

 

어둠이 내리는 해변 

 

 

 

 

겨울의 한기와 밤 바다의 내음에 가슴이 ' 뻥,뚫리고 쌓인 스트레스가 한방에 ...  

 

추위를 느낄 때쯤 뜨거운 생태탕 국물을 한수깔 입안에 넣으면 온 몸을 펴저가는 칼칼하고 담백한 어머니의 손맛과 사랑에 감동!! 

일상의 행복이란게 뭐 별건가? 이런 순간이 소시민의 행복(?)은 아닐까...

 

                                                                                                  (이하 대포항에서)

 

물치항 활어센터의 '도미, 회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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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산성내 '장경사'

청량한 가을바람에 낙엽 떨어져 쌓이는 계곡과 산허리를 돌아 산성 성곽을 따라 끝간데 없이 영겁의 세월을 생각하다 보면

어느 사이 산사 뜰악에서 푸른 하늘을 머리에 이고 합장하는 스님을 만난다.

스님의 얼굴도 가을 단풍빛으로 붉게 물들어 있다.

가을을 누가 쓸쓸하고 외로운 계절이라 했나!?

이토록 온 산천이 정열과 열정을 주체하지 못해 붉게 흥분하고 있음인데...

 

                                                                                                                                                     -2011. 10. 25. 징소리 김성태

 

 

 

 

 

 

 

 

 

 

 

'무심당'에서 마음을 비고 있을 신발 주인은 누구일까?

대웅전과 마주한 '무심당' 뒷뜰악에 서 있는 거대한 은행나무

장경사 정문 계단입구에 정성으로 쌓아 올린 돌탑, 산이 벌써 붉은 정수리를 지나 노랗게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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