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남한산성' 한국뮤지컬대상 특별상,작곡상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성남아트센터 특별상 수상.
 
조덕원
성남아트센터가 2009년 개관 4주년을 기념해 제작 ․ 공연한 김훈 원작 창작 뮤지컬 <남한산성>이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특별상>과 <작곡상>을 수상했다.
 
▲ 창작 뮤지컬 <남한산성>이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특별상>과 <작곡상>을 수상했다     © 뉴스페어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와 KBS가 후원한 이번 한국뮤지컬대상은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 사이 공연한 뮤지컬 중 52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후보작을 선정, 18일 여의도 KBS 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성남아트센터는 우수한 공연의 한국 초연 유치와 특히 자체 제작 뮤지컬 <남한산성>을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로 만들며 공연문화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한 공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은“많은 부담 속에서도 뮤지컬을 제작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격려의 뜻으로 주신 상이라 생각하며, 뮤지컬 <남한산성>을 사랑하고 격려해주신 관객들과, 특히 성남시민들에게 드리는 상으로 성남아트센터에 길이 보존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남한산성>은 <최우수작품상> <연출상> <극본상> <작곡상> <안무상> 등 8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이 가운데 <작곡상>을 수상했다.
 
김동성 작곡가는“초연 이후 뮤지컬 <남한산성> OST 발매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는 등 좋은 반응에 감사드린다”면서“뮤지컬에서 음악이야말로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창작뮤지컬의 작곡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남한산성>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7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성황리에 2010년 공연을 마쳤으며, 재정비를 거쳐 2년 후 더 큰 감동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기사입력: 2010/10/19 [15:59]  최종편집: ⓒ newsfai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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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받은 음악을 재 공연에 새로 뜯어 고친 찐짜 이유? 문화시민 10/10/19 [23:40] modify delete
  뮤지컬에서 음악이야말로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창작뮤지컬의 작곡상을 받아 기쁘다는 김동성 작곡가! 그런데... 그런데, 2010년도 10월의 재 공연 작품에 상 받을만큼 잘된 음악과 작곡자를 두고도 새로운 음악감독을 영입 상당한 예산을 집행(재 공연작 소요예산 10억)하여 31곡 중 22곡을 새로 창작한 속사정의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재단 멋데로 !! 재 공연에 들인 시민혈세를 어디서 보상 받을꼬...재공연에 쏟아 부은 예산과 입장 수입 등, 전말을 진솔하게 시민사회에 공개하라!

가을에 떠나는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나들이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과 야외광장에서 24일까지 <제21회 MBC한국구상조각대전 및 제43회 한국조각회전> 진행된다.

지난 15일, <제21회 MBC한국구상조각대전> 시상식 개최... 대상에 황학삼 作‘지킴이’ 가 선정됐다.

 또 10월 21일부터 큐브미술관에서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상상력 가득한 <아트위트>展 열린다. 


 
▲ 대상, 황학삼작  지킴이
 
한편 성남아트센터가 깊어가는 가을,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작품들로 일상에 신선한 자극을 선사할 전시회를 마련한다.

우선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과 야외광장에서는 한국 구상조각의 흐름과 미래를 짚어볼 수 있는

<제21회 MBC한국구상조각대전 및 제42회 한국구상조각회전>이 진행된다.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에서 열리는 <제43회 한국구상조각회전>은 기성작가의 깊이 있는 작품과

신인 작가의 신선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모두 만날 수 있으며, 역량 있는 신인 조각가들의 등용문인

<제21회 MBC한국구상조각대전>의 수상작들은 야외공간에 전시되어 높은 가을 하늘 아래 탁 트인 공간에서

 조각 작품들을 만나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지난 15일(금)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에서 진행된 <제21회 MBC한국구상조각대전>시상식에서는 현대조각의 영역에서

 전통적인 주제를 재구성한 황학삼 작가의 ‘지킴이’가 대상(성남아트센터 사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구상조각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24일(일)까지 이어진다.

이어 오는 10월 21일(목)부터는 성남아트센터 큐브 미술관에서 기발한 상상력과 거침없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아트위트>展을 만날 수 있다.

성남시와 창원시의 자매결연 2주년을 기념하여 성남문화재단과 창원의 3.15 아트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두 도시를 대표하는 IT산업과 로봇산업을 예술적이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작품들로 꾸며진다.

과학과 테크놀로지 아트로 분류한 art&art 공간은 비행기 부품과 광섬유를 이용한 작품, 인체와 기계적 로봇형태를

나무와 철로 표현한 작품 등 관객들이 직접 움직여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테크놀로지 아트가 유머러스한 발상과 만난 art&wit 공간에서는

 익살스러운 다양한 로봇 작품으로 미래의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성남아트센터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통해 성남아트센터를 찾는 관람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유쾌하고 잠재된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끝)

제 2의 도약을 꿈꾸는 성남아트센터
개관 5주년, 14일 문화예술계 인사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김난영 기자
성남아트센터가 개관 5주년을 맞았다.

성남아트센터는 14일 오후 큐브 미술관 로비에서 지역 예술인 등 문화예술계 인사와 후원회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을 초청, 성남아트센터 전․현직 직원들과 함께 개관 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 성남아트센터가 14일로 개관 5주년을 맞았다.     © 운영자

개관 이후 성남아트센터에 꾸준한 애정과 관심을 보내고 있는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하기 위해 조촐하게 마련된 축하의 자리에는 남궁원 경기예총 회장과 이영식 성남예총회장, 한춘섭 성남문화원장, 김성태 전 성남예총회장 등 지역의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하여 최태지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성남아트센터의 개관 5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은 성남아트센터가 제작한 뮤지컬 <남한산성>의 원작자 김훈 씨와 성남아트센터 후원회장을 맡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주돈식 전 문화체육부 장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은 “처음 성남아트센터의 첫 삽을 뜬 순간부터 오늘까지 아이를 낳은 부모의 심정으로 키워왔던 터라 개관 5주년을 맞는 감회가 새롭다”면서 “무엇보다 성남아트센터의 오늘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각 분야의 자문위원과 후원회원, 자원봉사자, 유료회원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성남아트센터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오후 2시부터는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전국의 시민주체 문화공동체 마을 만들기 사업 활동가와 문화정책 연구가, 복지, 여성, 청소년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2010 마을만들기 포럼>이 열리기도 했다.

이 날 포럼은 지난 2006년부터 성남문화재단이 <우리동네 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형별(골목길, 아파트, 공단, 시장) 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사례 등을 통해 발전적인 마을 만들기 방향을 모색하고, 특히 주민이 주체가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 참석자들은 사례 분석과 종합 토론 등을 거쳐 주민 주체 마을 만들기를 위한 통합적 연계 발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오는 11월 18일 2차 포럼을 개최하여 실천 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기사입력: 2010/10/15 [15:26]  최종편집: ⓒ sn-n.co.kr

작성일 2010-02-09 오후 5:09:00 카테고리 문화클럽
 

구분

팀장

클럽수

참여클럽

공연1

김기덕

011-283-9247

9

글로리앙상블, 늘푸른색소폰앙상블, 분당윈드피플, 분당Feel색소폰, 성남다비드색소폰, 신구윈드색소폰, 윈드매니아, 조이색소폰, 탄천색소필

공연2

장계석

010-3320-9717

12

동네사람들, 분당소리사랑색소폰, 브라스색소폰, 비단향, 사물놀이 이화, 성남판소리, 여섯줄사랑, 여음정악단, 우리소리터, 춤사랑무용단, 하나로클럽 민요부, 해금율아

공연3

이병석

011-9439-4959

12

7080화음사랑, 미멜만돌린앙상블, 민요사랑, 분당요들클럽, 샤론클럽, 샤방샤방각설이, 서현풍물패, 카이오스무용단, 마틴팬더깁슨, 풀잎소리, 풍물패 터줏,  분당라틴살사

공연4

황병진

011-9725-9267

8

분당뮤젠필하모닉오케스트라, 산도깨비, 성남목관앙상블, 우리마당, 해피색소폰, 고은소리, 터울림, 합창사랑모임

공연5

나명철

011-494-0580

9

청실홍실, 성남만도린기타챔프, 아름다운클래식, 아침울타리, 포엠송, 풍물굿패 두렁, 하모니색소폰, 하이파이브, 째즈사랑

공연6

안병주

017-266-4755

9

김영자민속예술단, 너울패, 모사모, 분당색소폰클럽, 빛여울한국무용 주부클럽, 소울메이트, 원음합창단, 코리아만돌린챔버, 풍물패 아라

공연7

박옥례

010-4030-2606

9

그룹LH, 네잎클로버, 노래만큼좋은세상, 루씨르, 사우스캐슬, 수밴,  스튜디오 창, 자율학습, 젠틀브리즈

공연8

김귀옥

011-615-3738

8

로망스기타합주단, 로스아미고스기타합주단, 맑은노래친구들, 민트오케스트라, 보네르플롯오케스트라, 분당만돌린오케스트라,  분당윈드오케스트라, 아니마토만돌린앙상블,

전시1

김임진

010-4932-0317

9

은빛샘수채화, 성남분당사진사랑, Ws_art누드크로키, 한지뜨락, 예다움, 그림을배우자, 월산미술포럼, 빛과그림, 아름아띠

전시2

안윤환

010-5516-7607

10

마음그린, 분당 '해' 드로잉, 분당경찰서사우회, 수미회, 수수회, 연우회, 줌인세상, 중앙수채화, 한멋 한지공예, 디카동아리 줌마

전시3

박순정

016-370-9171

11

여행꾸러미, 늘미랑, 분당수채화가회, 성남누드크로키, 수묵향기, 수묵화를 그리는 사람들, 신문지공예, 찬란한 일상, 하늘빛아뜰리에, 한지마을, 꿈을향하여전

체험1

한병조

010-3366-9980

11

단청역사동아리, 쁘니, 책이랑 냠냠, 이야기야 놀자, 성남탄천문학, 풍선펑, 천상연, 맑은누리, 은사향, 포토줌마, 풀무지

공연(공통)

4

블루마운틴보이스, 성남아코디언동호회, 경기청소년국악관현악단, 팬오케스트라연구회

전시(공통)

3

늘봄, 성남6mm, 포토아카데미

기  타

23

사진동호회 빛누리, 서각마을, 샘물소리, 성남농협주부농악단, 각양각색, 새나희, 수아트클럽

분당포크댄스, 비바댄스, 분당여성합창단, 풍물공동체Network, 경기교사리코더합주단, 먹빛사랑회, 붓나들이, 을지Rainbow합창단, 이듀스매스터코랄, 에듀플루트윈드오케스트라, 수람회, 성남서예청년작가회, 한국블루그래스음악클럽, 야단법석 풍물패

해동문인협회(성남지부), 21세기혼성합창단, 늘푸른꽃누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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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이사장 이재명 사진

성남문화재단 이사장 이재명 

 

 

 

 

안녕하십니까?
성남문화재단 이사장 이재명입니다.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아트센터와 시민회관,
책테마파크, 야외공연장을 통해 시민을
섬기는 문화예술 활동과, 사랑방문화클럽,
우리 동네 문화 공동체 만들기 등을 통해
시민행복지수를 향상시키는 사업을
수행해 오면서, 문화·예술의 불모지였던
성남의 위상을 선진 문화도시로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은 일부계층만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저의 꿈과 희망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 - 성남>을 만드는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이 성남문화재단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쉽고 편하게 이용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고,
시민과 막힘없이 소통하는 성남문화재단으로 새롭게 거듭나겠습니다.

성남아트센터의 문턱을 없애고,
시민 여러분이 문화예술의 향수(소비)자를 넘어
문화예술의 창조(생산)자로서, 성남문화재단과
성남아트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창조적 시민참여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성남시민들이 행복해지고, 우리 성남 지역사회가
예술의 향기 가득한 문화도시로
도약하도록 하겠습니다.

독일시인 에두아르트 뫼리케(1804~1875)는 작곡가 프란츠
슈베르트(1797~1828)를 가리켜
<눈물을 통해 찬란한 햇빛을 보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고난을 통해 그 너머 희망과 성취를 바라봅니다.
작고 낮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수의 의견을 경청하며,
성남시민과 지역사회, 대한민국과 세계를 향해 활짝 열린
성남문화재단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시민을 섬기는 성남문화재단> <시민이 행복한 성남아트센터>
구축에 함께 동참해주시고, 이 대동(大同)의 마당을 통해서
세계의 문화예술과 성남의 문화예술이 만나고,
시민들의 풀뿌리 문화운동이 확산되어 창조적 문화예술이
우리 성남 지역사회에서 활짝 꽃필 수 있도록,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0. 7. 1.

업그레이드 된 2010 뮤지컬 '남한산성'
전쟁 참혹함 견뎌낸 인간들의 이야기, 한층 업그레이드
 
조덕원
뮤지컬 <남한산성>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7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다시 오른다.
 
청의 침략을 피해 남한산성으로 피신해 있던 46일간의 실제 역사를 소재로 한 뮤지컬 <남한산성>은 2009년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75%, 인터파크 2주 연속 예매 1위로 흥행과 작품성에서 호평을 받으며 창작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   청나라 황제 홍타이지의 등장     © 뉴스페어

성남아트센터가 30억 제작비를 들여 기획한 뮤지컬 <남한산성>은 김훈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조광화(연출), 고선웅(각본), 정승호(무대 디자인), 이유선(의상 디자인), 김방근(기술감독), 김병희(무대감독) 등 뮤지컬 분야의 최고 스텝들이 모여 완성됐다.
 
2009년 초연 당시, 창작 뮤지컬의 역사를 새롭게 쓴 <남한산성>은 2010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뮤지컬의 쇼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무대 위에서의 전달력을 위해 작사가 정영이 새롭게 각색했고, 뮤지컬계 최고의 기량과 팀워크를 선보이고 있는 장소영과 그녀의 음악팀 TMM는 무게감을 갖는 가사에 날개를 달았다.
 
특히 초연 당시 선보였던 총 31개의 음악 중 22곡이 새롭게 창작되었고 매끄럽지 못했던 음향도 이 분야의 고수, 권도경이 맡아 세련된 감동을 더할 것이다.
 
한층 새로워진 2010년 뮤지컬 <남한산성>은 여러 면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우선, 초연 당시 다소 복잡했던 인물의 구조는 역사적 배경지식이 없더라도 이해하기 쉽도록 단순화시켰다.
 
▲   오달제역의 김수용     © 뉴스페어

개연성이 떨어졌던 인물인 기생 매향과 초홍 대신, 민초를 대변하는 난생을 추가했고, 김상헌과 최명길의 대립은 더욱 팽팽해졌다. 성기윤(인조), 손광업(김상헌), 김수용(오달제), 임강희(남씨), 김경선(순금), 함태영(용골대) 등 초연 무대에서 뛰어난 인물 해석과 가창력을 선보였던 배우들 외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모든 스텝들을 놀라게 한 최재림이 정명수 역을 맡는다.
 
여기에 연기력과 가창력을 갖춘 박혜나(난생), Y2K 출신으로 이제는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고재근(인조), <노트르담 드 파리>의 주인공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가창력을 선보인 조순창(홍타이지) 등에 가세한다. 이들은 <남한산성>을 더욱 젊고 힘이 넘치는 작품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또한 관록의 배우들이 가세하며 <남한산성>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무대뿐 아니라 영화와 TV까지 장악한 최고의 배우 김응수(최명길), 오랜 무대 경험의 노련함과 최고의 기량으로 작품의 깊이를 더할 이계창(최명길), 김형묵(김상헌), 이장원(훈남). 그리고 작품의 희망을 담고 있는 유일한 아역배우 김시온(나루) 등이 모여 관객들을 감동의 세계로 이끌 것이다.
 
▲   최명길 항복문서 장면     © 뉴스페어

역사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인물 구조와 내용 전달을 위해 가사를 새롭게 각색한 2010년 <남한산성>은 작품의 무게감을 더했던 음악과 안무를 대중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대폭 수정했다. 기존의 총31곡 중 22곡이 장소영의 작품으로 새롭게 소개된다. 특히 다이내믹하고 변화가 많은 <남한산성>의 음향은 최고의 음향디자이너인 권도경이 맡는다.
 
또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를 충분히 활용한 안무와 무대미술은 감탄할만하다. 오재익(안무), 정승호(무대디자인), 정태진(조명디자인), 이유선(의상디자인), 김유선(분장디자인), 황수연(소품디자인), 김방근(기술감독), 김병희(무대감독). 이름만으로도 설레게 하는 최고의 스텝들이 선보이는 대형 뮤지컬의 안무와 무대미술의 진수는 오직 <남한산성>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다.
 
강한 콘트라스트와 선 굵은 컨셉, 그 사이를 완벽하게 메우는 디테일과 미장센까지! 대규모 뮤지컬에서 걸맞는 스펙터클한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새로워진 엔딩은 참혹한 전쟁 이후, 어떻게 희망을 찾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질 것이다. 뮤지컬은 대중 장르이지만 전쟁과 치욕의 역사라는 어두운 배경을 담고 있는 <남한산성>은 처참하게 짓밟힌 우리 민족의 수난사, 그 속에서 어떻게 희망을 찾을 것인지 관객들에게 묻는다.
 
▲   업그레이드 된 2010 뮤지컬 남한산성     © 뉴스페어

숱한 외세의 침략과 도발 속에서도 남한산성은 ‘한 번도 정복당하지 않은 채’ 우리 곁을 지켜왔고, 현재와 미래에도 영원할 것이다. 언제든 되풀이 될 수 있는 조국과 민족의 수난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절망을 예방하고 희망을 찾을 것인가? 그 해답은 새로워진 대본(가사), 캐릭터, 음악, 그리고 무엇보다 엔딩에 있다.
 
역사극은 모두 틀에 박힌 영웅 서사극이어야 하는가? 2010 뮤지컬 <남한산성>은 진부한 기존 역사극의 내용과 틀을 모두 바꾸었다. <남한산성>에는 도식적이고 틀에 박힌 영웅의 캐릭터는 없다. 그래서 ‘주인공이 없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도 <남한산성>은 진부하고 인위적인 영웅서사극을 만들기 위해 작품을 수정하지 않았다.
 
그 시대를 살던 인물이 모두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더욱 인간적이고, 관객 누구나 동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창출하고자 노력했다. 단지 더욱 입체적이고 호소력이 짙은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대본 구성, 캐릭터, 가사, 음악, 안무는 다소 수정되었다.
 
한 나라의 왕으로부터 대신과 백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전쟁의 참혹함을 견뎌내는 인간의 위대한 이야기는, 시대를 넘어서 현재와 미래의 관객 누구나 쉽게 공감하며 감동의 깊이를 더할 것이다.


기사입력: 2010/09/24 [18:35]  최종편집: ⓒ newsfai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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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공연 관람자에 입장료를 반환하라 문화시민 10/10/03 [20:53]
30억 시민 혈세 들여 온 동네 난리로 홍보했던 초연작품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완성! 이라니...테마는 그대로인데 대본, 캐릭터, 음악은 완전 손을 봤다?. 31개 음악곡 중 22곡을 교체한 음악감독이 새롭게 창작, 최고의 고수가 음향도 맡아 감동을 더한다?! 이해안되는 부분이다. 왜! 진작 못했을까? 초연작 공연은 체 완성도 되지 못한 작품임에 틀림없으렷다! 그러면서 30억을 써버렸다? 공 공 재단이 이렇게 뜸 안 들고 덜 읶은 공연물을 시민에게 돈받고 팔아먹다니! 관람자는 최고의 완성된 작품을 감상할 권리가 있다. 초연을 관람한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입장료를 반환해야 한다. 이번 재 공연을 위해 10억에 가까운 시민혈세를 또 서버렸다니 끝이 보이지 안는 재단의 종횡무진 시행착오와 오만으로 일관한 권한과 시민을 기만한 죄를 예술의 이름으로 징벌한다.
예술- 무한의 책임이 따르는 '완성의 결정체' 이름이다. 언제고 뜯어 고칠 수 있는 것이라면 그것은 예술을 적당히 포장한 짝퉁일 뿐이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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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 출연기관장 새 인선 방송일:201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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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멘트]

이재명 시장이 취임 한 지도 벌써 두 달이 넘었습니다. 현안 업무들을 파악한 데 이어 이제 시 출연기관장들에 대한 새 인선을 앞두고 있는데요, 누구를 어느 자리에 앉힐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형식 기자입니다.

[기자 멘트]

새로운 시 정부가 들어서면서 시 출연기관장 인선 작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청소년육성재단은 이미 김영선 초대 상임이사가 임기 만료로 지난 달 말 퇴임했는데, 인선 작업이 미리 이뤄지지 못해 현재 공석입니다.
 
인선이 마무리되면 다음 차례는 성남문화재단입니다.
 
현 이종덕 대표이사는 만 75세의 나이로 고령인데다, 오랜 기간을 몸담았기 때문에 교체 지수가 높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2004년 11월 당시 이대엽 시장으로부터 상임이사로 임명된 후, 두 번의 연임을 거쳐 6년째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 11월이면, 3대 임기도 만료되고, 더이상 연임 의사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떠나는 방식은 10월 성남아트센터 개관 5주년 기념식을 마치고, 바로 자리를 내 놓거나, 아니면, 11월 임기가 끝날 때까지 후임 인선을 기다리는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 대표이사는 새로운 시정부에 걸맞는 문화예술 인사로 인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도권 빅3공연장으로 수 백억원 대 예산과 전문인력 100명을 거느린 성남문화재단, 다음 수장 자리를 놓고 지역 안 팎에서 물밑 경쟁이 일고 있습니다. ABN 뉴스 이형식입니다.

(이형식 기자 hslee@abn.co.kr)

[저작권자(c) ABN (www.abn.co.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사입력:2010-09-01 23:46

 

 

---------( 방송보기: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ABN방송 화면으로 이동)-----------------------------
시 출연기관장 새 인선
방송일:2010-09-09
새로운 시 정부가 들어서면서 시 출연기관장 인선 작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청소년육성재단은 이미 김영선 초대 상임이사가 임기 만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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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이 2006년 성남(분당구 중심 1,103개 성문재단조사 발표)에서 활동하는 110여개 문예클럽을 네트웍하여 

 재단 정책의 최대성과로 알려지고 있는 '사랑방클럽'!

2010년도 성남문화재단의 총 예산 2백6십2억5백만원중 1%인 2억4천1백만원이 소요예산으로 산정되어 있는 정책 중심사업인 '사랑방문화클럽'!

  '사랑방클럽' 축제는 성남문화재단의 홍보성 정책사업의 차원이 아닌,

 진정한 시민생활문화 지원, 육성, 확산의 정책사업으로 전환적 접근과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성남문화재단 창립 이전인 90년대 지역 문화풍토기반이 열악했던 중반에도 이미 성남은 자생적 예술행사 기획력을 가진 크고 작은 170 여 다양한 장르의

시민문화예술 동호회와 클럽들이 형성되어 지역사회에 활동영역을 넓혔고 이를 지원육성하기 위한 '성남시문화예술발전기금'이

민선 2기에 출현되어 괄목할 만한 정책으로 정착된 연장선상에서 작금, 막대한 인적, 물적 영향을 지닌 재단의 민간예술클럽에 대한 지원 육성정책은 

 제도적 정형화의 틀에서 벗어나 '사랑방클럽'의 다양성과 자율적 경쟁력을 신장하는 정책적 고민과 노력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오늘, '소통과 나눔'-사랑방클럽운영위원회(위원장 김병량(단대교수)와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4회 '사랑방클럽축제전이

2010. 9. 7. 오후6시 성남아트센타 본관 전시실에서 개전식을 갖고 9월 12일까지 전시된다.

제4회 '사랑방클럽축제' 중 전시행사로 마련된 본 전시 외에 '사랑방오케스트라 특별공연'(7일 오후 7:30. 콘서트홀),

'시민오케스트라 페스티벌'(8일), '함께 불자 1000명의 색소폰 연주'(11일 콘서트 홀) '사랑방대동제'(12일 율동공원 야외공연장) 등 프로그램이

제4회 사랑방축제 프로그램으로 기획되고 있다.

 

사랑방클럽축제에 참가한 클럽회원들의 헌신적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자율적 다양화한 활동과 응집력이 축제기간 외에도 연속적으로 전계되기를 기원한다.

  

                                                                                                           -2010. 9. 7. 징소리 김성태

                                                                                                                         -  (  사진자료는 조성란의 동영상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축사 

' 사랑방클럽전 ' 출품 회원 일부와 내빈들 기념촬영

  

'사랑방클럽' 발전을 향한 화이팅을... 

 

 

 

 

전시작 중 '성남WS-ART누드크로키'-그림 (위 좌):문희실. 박춘희.(아래 좌)배성호. 배호규

 

류영신 작 

'하늘빛아뜰리에' (위 좌): 오미숙('연꽃' 10P). 황영선('들에 핀 꽃' 10P). 김미현('안나푸르나' 8P)

 

*---------------*(사랑방축제 결과 자료를 여기에 추가 함)

소통과 나눔의 축제로 빛난 ‘사랑방클럽축제’
악성 뇌종양 투병아동 등 돕는 성금 1044만원 모금... 분당 차병원 전달
2010년 09월 14일 (화) 23:24:11

제4회 사랑방클럽축제가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를 돕는 사랑의 열매를 맺는 뜻깊은 행사로 훈훈한 정이 이어지는 소통과 나눔의  축제가 되었다.

성남문화재단은 분당 차병원에서 악성 뇌종양과 싸우는 9살 소녀 오명진양 등 투병아동을 돕는 모금 행사로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제4회 사랑방클럽축제’를 가진 사랑방문화클럽 회원들과 함께 펼쳐 성금 1044만8670원을 차병원에 14일 전달했다.

   
 (사진왼쪽부터)색소폰경매참가한 강흥석씨, 김병량사랑방문화클럽운영위원장 차광은부총장, 이종덕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금일봉쾌척한카페파구스대표를 대신해참석한조현철만나교회목사
이 모금에는 사랑방클럽축제에 참여한 클럽 대표들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참여했고, 축제 기간 중 성남아트센터 곳곳에 설치한 모금함에도 시민 관객들이 사랑의 손길을 보탰다.

특히, 지난 11일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자들이 모인 ‘함께 불자, 1000명의 색소폰’ 행사에서 가슴 뭉클한 미담도 이어졌으며 행사 이벤트에 당첨되어 경품으로 색소폰을 받은 최단아씨가 오명진양을 돕는데 사용되길 바란다며 색소폰을 다시 기증해 성남문화재단과 사랑방문화클럽 운영위원들이 이를 현장에서 즉석 경매에 붙여 분당색소폰동호회에서 활동 중인 강흥석씨가 180만원에 낙찰 받았으며 더 많이 적어낸 낙찰 금액을 포함해 전액을 명진양 돕기 성금에 보탰다.

또 국내외 빈곤소외계층 지원 단체 (사)월드휴먼브리지가 운영하는 일자리 제공 카페 ‘파구스’(대표 이순도)는 금일봉을 쾌척했고, 원주 양양 보령 대구 김천 등지서 성남아트센터 사랑방클럽축제를 찾은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자들도 모금에 적극 참여했다.

14일 성남아트센터 뮤즈홀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성남문화재단 이종덕 대표이사는 “많은 분들이 정성을 모아 새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성금을 전달받은 분당 차병원 차광은 부총장은 “취미 활동을 하며 이웃도 돕는 사랑방문화클럽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 차병원도 사랑방의 일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민오케스트라 페스티벌과 전시, 야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진 ‘제4회 사랑방클럽축제’에는 1800여명의 시민이 공연과 전시에 참여해 시민 스스로 창조하고 소통을 나누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언론보도기사에서 퍼옴)

 

장한나,앱솔루트 클래식,성남국제청소년관현악페스티벌
장한나 지휘, 해설, 클래식 음악에 대해 대화시간 마련
 
조덕원

2010년 여름, 젊은이들을 위한 두 개의 음악 축제가 성남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장한나가 관객들과 대화하고 해설하고 지휘봉을 잡는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 그리고 2007년 장한나가 처음 지휘자로 데뷔한 <성남국제청소년교향악페스티벌>이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한 자리에서 열린다.
 
▲ 장한나,앱솔루트 클래식     © 뉴스페어
두 행사는 젊은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듣고 좋아하고, 감동하고,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조금이라도 일찍, 클래식 음악과 친숙해지고 감동을 경험하게 되면 성장한 후에도 음악을 찾게 되고 자연스럽게 음악을 즐기게 된다. 
 
2007년부터 시작한 <성남국제청소년관현악페스티벌>(SIYOF : Seongnam International Youth Orchestra Festival)은 또래 젊은이들이 음악을 즐기고 기뻐하고 함께 누리는 기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문을 열었다.
 
한국, 독일,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젊은이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합주하고 화합하는 이 축제는 장한나의 지휘자 데뷔 무대로도 유명하다.
 
전공자만이 아닌 취미로 음악을 즐기는 청소년들에게도 열린 이 프로젝트는 2008년 2회째를 맞아 현 대구시향의 상임지휘자인 곽승을 지휘자로 초청했다.
 
젊은 음악가, 애호가, 미래 클래식 음악 인구를 육성하기 위한 성남아트센터의 기획은 2009년,<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이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낳았다.
 
“음악이 사회를 변화 시킨다’는 모토로 시작한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은 장한나가 지휘봉을 잡고 해설하고 청중들과 대화를 나누는 축제이다.
 
특별히 올해는 세계적인 거장 로린 마젤이 장한나와 젊은 음악도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가없이 이 축제에 참석한다. 제자를 두지 않기로 유명한 마젤이지만 2007년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한 장한나의 지휘 영상을 본 후 제자로 삼아 최근까지 중국, 미국 등 자신의 주요무대에 장한나를 부지휘자로 세우며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젊은 음악인들에 관심을 가져온 마젤은 이번 축제에 장한나의 멘토로서 참석하고, 축제에 함께 한 젊은 음악가들을 만나고, 20일 앱솔루트 클래식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무대에 깜짝 출연해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과 <성남국제청소년관현악페스티벌>의 세부 프로그램은, 14일, 전체 행사의 오프닝 콘서트로 장한나의 지휘로 경찰교향악단의 무료 공연이 열린다.
 
성남시 분당구청 앞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열린 무대를 통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관심을 이끌기 위해 기획되었다. 같은 날 콘서트홀에서는 한국과 실크로드 국가의 장애 청소년 및 불우 청소년들로 구성된 <뷰티풀 하모니 콘서트(Beautiful Harmony Concert)>(BHC) 무대가 이어진다. 
 
15일과 16일에는 치열한 경쟁과 오디션을 거친 아시아의 실력파 음악도 100여 명으로 구성된 <아시아 유스 오케스트라(AYO)>가 초청 무대를 갖는다.
 
예후디 메뉴인, 알렉산더 슈나이더 등 세계적 마에스트로의 지휘 아래 첼리스트 요요 마,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소프라노 엘리 아멜링, 피아니스트 알리시아 데 라로차 등 최고의 협연자들과 무대를 펼친 오케스트라로서, 올해는 제임스 쥬드와 리차드 폰치우스가 지휘봉을 잡고, 첼리스트 지안 왕, 알반 게르하르트와 협연한다.
 
이 행사는 젊은 마에스트라 장한나의 해설과 지휘, 팬들과 나누는 대화의 시간 외에도 또래 젊은 연주자들의 프로패셔널한 무대, 취미로 음악을 즐기는 이들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와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의 초청공연은 8월 18일과 25일 콘서트홀에서 각각 열린다. 19일 낮에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한 ‘마티네 콘서트’로 무대가 마련된다.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앱솔루트 클래식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무대는 8월 20일과 28일, 장한나의 지휘로 두 차례 열린다.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구성된 단원들은 슈베르트와 브람스를 연주하게 된다.


기사입력: 2010/07/29 [12:52]  최종편집: ⓒ newsfai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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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어느땐데 시민혈세를 ... 문화시민 10/07/31 [12:07]
'장한나 앱솔루트'에 4억5천1백만원의 예산을 지출하고 수입은 고작 1억1천6백만원을 가상(재단자체 산정한 수치), 자그만치 손실금이 3억3천5백만원이다. 시민혈세가 이 행사 하나로 3억3천5백만원이 사라진다!
장한나! 음악도를 위해서는 백번을 연주한들 지나침이 있을까만, 지금 성남시민의 정서가 어떤가? 시민사회가 지불유예의 경각으로 시 재정확보와 과용예산을 줄이려 애쓰고, 일부 민간단체 행사도 중단되는 상황이다. 문화공공의 명분을 백분 감안해도 이 행사의 집행은 과용이다. 성남국제청소년관현악 축제의 성격이 장한나 특정인을 위한 행사로 전락(?)함은 재고의 여지가 있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오케스트라 2개단체에 지불하는 예산이 고작 1천3,4백만원 정도라는 사실이고 보면, '지역밀착형' 본 사업의 목적을 살려 최소의 적절한 사업예산과 편성의 재고가 있었어야 한다. 외부출연단체 및 유명초청인에 한해서는 설사 위약금을 지불하고라도 시의 적절한 중단이나 재편성이 요구된다. 누구를 위한 음악 행사인가! 성남재정의 긴축을 위한 초긴장 상황에서 성남문화재단의 아트센타 운영관리는 무풍지대인가! 시민정서를 탈 문화적 사고로 역기능화 하고 있슴을 문화재단은 헤아려야 한다.
차제에 성남문화재단이 추진, 확정 단계인 제반 사업들의 과감한 재편성이 있어야 한다. 현 재단의 조직구조는 그 사고의 한계를 이미 기대할 수 없는 지경이다. 특단의 특별 심의 결정기구를 지금이라도 설치하여 가동해야 한다. 언론의 날선 시각을 기대한다. 수정 삭제

 제65주년 광복절 성남 경축식이 15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 대강당에서  

광복회 성남시지회(지회장/이용위)가 주최, 성남문화원(원장/한춘섭)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경축식에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장대훈 시의장을 비롯해 애국지사 및 광복회원, 주요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각계 각층의 시민 600여 명이 참석 했으며, 개식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경축사, 기념사, 축시 ‘억조 창생 결의여!’ 낭송,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광복절 노래’ 제창, 시립국악단의 국악관현악 ‘아리랑’ 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고, 

이재명 시장은  ‘절망의 역사를, 희망의 역사로!’로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광복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광복절이 되어야 한다며,

그동안 민간단체가 주최한 3.1절과 광복절을  내년 부터는  범시적 행사로 성남시가 진행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경축사에서 밝혔다.

 

                                                                                                                  - 2010. 8. 15. 징소리 김성태


 

   

경축사를 하고 있는 이재명 시장

한춘섭(성남문화원장)의 축시낭송과 식전,후 '아리랑,등을 연주한 성남시립국악관현악단 

광복절 노래를 부르고 있는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광복절 노래를 부르는 참석자들 

 

 만세 삼창 - 좌 : 김성태. 한동억. 이용위. 한춘섭. 이재명. 장대훈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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