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뮤지컬 <아이다> 성남아트센터 공연
박칼린 연출, 옥주현, 정선아, 김우형 출연, 3월 27일까지
 
▲     © 아이피뉴스

팝의 대가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대표적 작사가 팀 라이스의 콤비로 탄생한 뮤지컬 대작 <아이다>가 12월 14일부터 2011년 3월 27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에서 5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하였다.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중인 2010 뮤지컬 <아이다>는 옥주현, 정선아, 김우형을 비롯 치열한 오디션을 통과한 27명의 최정예 배우들이 새로운 리더십의 전형으로 떠오르고 있는 박칼린 연출을 통해 브로드웨이 최고의 스태프들과 함께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05년 뮤지컬 <아이다> 한국초연

뮤지컬 <아이다>는 2005년 8월부터 2006년 4월까지 LG아트센터에서 초연되었다. 당시 한국의 <아이다>는 모든 것이 최초였다. 가수 옥주현의 뮤지컬 데뷔작으로 가장 빨리 일반인들에게 각인된 이 작품은 한국 대형공연사상 최초로 최장기 8개월 간 공연되어 150억의 매출을 달성하며 한국 뮤지컬의 가능성을 새롭게 제시했다. 

또한 한국 최초로 브로드웨이 공연의 무대, 의상, 오토메이션 시스템을 100% 공수, 브로드웨이 최첨단 무대를 완벽하게 재현, 이전에 한국에서는 결코 경험 할 수 없었던 새로운 무대예술을 선보였었다. 여기에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옥주현, 이석준, 이건명, 배해선, 성기윤, 김호영 등 실력 있는 배우들이 무대를 빛냈고, 지금 옥주현을 비롯한 이 배우들은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배우로 그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2010년 12월, 다시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가 될 뮤지컬 <아이다>

2005년 공연 이후 뮤지컬 <아이다>의 재공연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다.  
셋업 기간만 2개월, 최신의 극장이 아니면 함부로 접근할 수 없는 대규모의 메커니즘, 최소 공연 기간은 1500석 규모의 극장으로 3개월 이상이 되어야 할 <아이다>의 공연 조건 탓에 이를 손 쉽게 추진할 수 있는 극장을 찾는 것은 한국 공연 실정상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이 때문에 초연의 대대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5년 동안이나 공연되어지지 못했다. 
 
▲     © 아이피뉴스

2010년 12월, 드디어 최상의 공연환경을 지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다시 기지개를 켠 뮤지컬 <아이다>는, 브로드웨이와 한국초연을 마친 후 5년동안 최적의 환경에서 고이 간직해왔던 풍요로운 무대를 꺼내고, 브로드웨이 스태프의 지휘하에 극장환경에 맞춘 최신으로 업그레이드 된 기술력을 더하여 또 한번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치열한 오디션에서 선발된 27명의 최정예 한국 배우들과 거대한 무대 매커니즘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룰 2010 뮤지컬 <아이다>는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한 모든 관객에게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가장 창의적이며 개성적인 모습으로 고 난이도의 춤과 노래, 연기를 모두 만족시켜야 했던 2010년 뮤지컬 <아이다> 오디션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뮤지컬 스타들과 각 뮤지컬들에서 빼어난 기량으로 주목 받았던 앙상블들이 대거 참여하여 더욱 심사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 고심 끝에 캐릭터에 딱 맞는 27명의 배우들을 선발한 브로드웨이 스태프들의 첫 소감은 “2005년 공연보다 더욱 수준이 높아질 것”이라는 확신이었다. 

 

-뮤지컬<아이다> 홈피에서 퍼옴

착한예술 트렌드’사랑방문화클럽,2011년도 사업 시동
팀별 사업 지원, 창조적․혁신적 문화예술지원 모델.
 
조덕원
문화체육관공부 선정 2011년도 문화예술 10대 트렌드로 선정된 성남문화재단 '사랑방문화클럽'이 지원 설명회 워크숍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착한예술’의 첫 걸음을 내딛는다.
 
오는 2월 1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양평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지원 설명회 워크숍은 사랑방문화클럽 회원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올해 지원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 2011년 문화공헌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동호회들이 모여 팀을 꾸리고, 팀별 사업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이어진다.
 
▲  사랑방문화클럽 공연     © 뉴스페어

 성남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문화정책사업인 '사랑방문화클럽'은 지역의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호회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문화예술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개별 동호회에 일정액의 지원금을 전달하는 기금 지원방식이 아닌, 동호회들이 팀을 이뤄 문화소외계층과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공헌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창조적․혁신적 문화예술지원 모델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박승현 문화연구부 부장은“사랑방문화클럽은 이미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되고 있고, 지난 2010년에는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기존 회원들뿐 아니라 지역 내 많은 문화예술동호회원들에게 사랑방은 활짝 열려있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사랑방문화클럽이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사입력: 2011/01/10 [18:07]  최종편집: ⓒ newsfair.net

아트센터 관객 300만 '돌파'
방송일:2010-12-30
지난 2005년 처음 문을 연 성남아트센터는 세계적인 공연을 무대에 선보이면서 성남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개관 1년 3개월 만에 누적관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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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성남아트센터 ‘브랜드기획강화’
개관6주년, 특화된 브랜드 공연으로 풍성한 '성남아트센터'
 
김혜영 기사입력  2010/12/25 [19:04]
 
 
개관 5주년을 맞이한 지난 2010년까지, 성남아트센터는 초창기 기획의 방향과 콘셉트를 꾸준히 유지하는 동안 타 극장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현재의 자리를 갖게 되었다. 6년째를 맞이하는 2011년, 성남아트센터의 공연 콘셉트는 ‘브랜드 기획 강화’이다.
 
▲ ‘앱솔루트 클래식’의 야외공연     © 탄천뉴스

2005년 개관 때부터 지금까지 성남아트센터는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을 활용한 정통 클래식 공연 유치와 현대적인 해석으로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아온 무용, 낮과 밤에 열리는 마티네 ․ 수아레 콘서트, 가족과 대중을 위한 콘서트 여기에 공연계에 굵직한 이슈를 낳은 뮤지컬, 오페라 제작과 성남국제청소년관현악페스티벌, 앱솔루트 클래식 등 화제의 기획 시리즈를 선보였다.
 
2011년에는 기본 틀 안에서 기획력을 강화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클래식 마니아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4월 23일,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피아니스트 폴 루이스 초연 무대다. 성남아트센터는 개관과 함께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 지휘자 길버트 카플란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틸레만과 뮌헨 필하모닉, 로저 노링턴과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피아니스트 아르카디 볼로도스 등 해마다 최고의 클래식 아티스트 무대를 선보였다. 
 
▲ 슈베르트 스페셜리스트 피아니스트 폴 루이스     © 탄천뉴스

클래식 마니아들의 숙원, 슈베르트 스페셜리스트 피아니스트 폴 루이스 최초 내한
 
초청하는 폴 루이스는 세계 음악계가 주목하는 인물로 거장 알프레트 브렌델을 사사하며 ‘영국 피아노의 역사를 잇는 천재’, 슈베르트 스페셜리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슈베르트 소나타 앨범을 시작으로 디아파종 황금상을 수상한 폴 루이스는 2008년 베토벤 소나타 앨범으로 그라모폰 선정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했다. 성남아트센터 무대에서는 슈베르트로 음악계에 등장한 인물답게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D.840, 850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0년도 이목을 집중시켰던 피아니스트 아르카디 볼로도스 초청 리사이틀을 잇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 지휘자 장한나의‘앱솔루트 클래식’     © 탄천뉴스

최근 3년간 성남아트센터 브랜드로 가장 많은 화제가 되었던 공연은 지휘자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이다. 3회째를 맞이하는 ‘앱솔루트 클래식’은 2011년 8월 13일부터 28일까지 중앙공원 야외음악당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에는 프로그램 선별은 물론 오케스트라 단원을 위한 혜택을 늘리고 지방 공연장 투어 등 더욱 의미 있는 작업을 구상중이다.
 
성남아트센터 브랜드 콘서트, 지휘자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 세 번째 무대
 
2007년 성남국제청소년관현악페스티벌에서 지휘자로 데뷔한 후 2009, 2010 ‘앱솔루트 클래식’을 지휘하는 동안 ‘지휘자 장한나’는 성남아트센터의 브랜드가 되었다. 특히, 2010년에는 장한나의 지휘 스승인 마에스트로 로린 마젤이 행사 기간 내 머물며 학생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장한나를 코치하는 모습으로 연일 화제가 되었다.
 
대외적으로는 장한나, 로린 마젤이 이슈였지만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국내외 유망주들의 화합과 축제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서포터즈들의 활약, 또래 연주자들이 무대에 선 공연에 관심을 보이는 어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은 감동과 함께 클래식 음악 교육에 대한 많은 질문을 낳았다.
 
▲ 앱솔루트 클래식의 뜨거운 반응은 감동과 함께 클래식 음악 교육에 대한 많은 질문을 낳았다     © 탄천뉴스

마에스트로 로린 마젤은 2011년 축제에도 참석의사를 밝힌 상태이다. ‘앱솔루트 클래식’ 축제가 널리 알려진 만큼 국내외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하는 ‘앱솔루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오디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 선발된 단원들을 위한 마스터클래스, 실내악 무대를 기획하고 이들과 함께 지방 공연장 투어도 준비 중이다. 2010년과 마찬가지로 무료로 열리는 중앙공원 야외음악당 무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만날 수 있다.
 
콘서트홀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성진 협연의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과 어린 청중들을 위해 해설을 곁들인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베토벤 교향곡 2번 등을 연주한다.
 
오전엔 마티네, 저녁엔 수아레, 틈새 시간을 문화로 채우는 성남 브랜드 콘서트
 
탄탄한 관객층을 형성하고 있는 ‘마티네’ ‘수아레’ 콘서트는 2011년 호스트의 변화가 눈에 띈다. 오전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는 크로스오버 가수 ‘카이’(정기열)가 밤에 열리는 수아레 콘서트는 전천후 아티스트 정재형이 각각 진행을 맡는다. 클래식과 대중 장르에서 탄탄한 팬층을 갖고 있는 두 사람의 색깔이 가미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다. 

▲ 마티네 콘서트     © 탄천뉴스

요즘은 오전 시간이 여유로운 관객을 대상으로 한 콘서트가 많지만 대부분 초심자를 위한 클래식 무대로 해설을 담당하는 ‘진행자’에 초점이 맞춰져 음악적인 차별성이 없다. 성남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는 지난 2010년, KBS 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세종솔로이스츠 등 내로라하는 국내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벤 킴, 엘리자베스 조이 로, 카이 등 뛰어난 협연자 그리고 CBS FM ‘아름다운 당신에게’의 진행자 바리톤 김동규를 호스트로 세웠다. 흔히 낮 시간의 주된 관객은 주부라고 생각했지만 저녁 공연으로도 손색이 없는 프로그램은 성별, 직업 등 관객층을 넓히고 다양하게 만들었다.
 
카이가 진행하는 마티네 콘서트, 정재형이 이끄는 수아레 콘서트

여기에 탄력을 받아 2011년에는 크로스오버 가수 ‘카이’가 진행을 맡게 됐다. 서울예고 수석 졸업, 서울대 음대 학사, 석사를 거쳐 박사과정 재학중으로 클래식 음악의 탄탄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KBS 클래식 FM의 ‘생생 클래식’의 진행을 맡고 있는 카이는 준수한 외모와 가창력, 재치있는 말솜씨로 오전 시간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 또한, 구자범이 이끄는 경기필하모닉, 금난새가 이끄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코리안 심포니, 수원시향, TIMF 앙상블 등이 출연, 음악적인 수준도 주목할 만하다. 마티네 콘서트는 매달 셋째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오전 공연은 많지만 밤 시간이 여유있는 관객을 위한 무대는 성남아트센터에서만 만날 수 있다. 매달 넷째주 금요일 밤 9시에 문을 여는 ‘수아레 콘서트’는 8시 공연 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직장인들, 대중 공연은 너무 가볍고 클래식은 부담스럽다는 관객, 함께 즐기며 아이디어가 넘치는 무대를 찾는 청중을 위해 기획되어 4년 동안 사랑받고 있다.
 
▲ 카이의 두번째 싱글 '자켓'     © 탄천뉴스

지금까지 가수 김현철이 수문장이었던 수아레 콘서트는 2011년, 가요계의 아이디어 뱅크로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정재형이 진행을 맡는다. 창의성이 돋보이는 그의 음악과 독특한 입담을 곁들인 무대는 ‘avec piano’라는 타이틀로 매달 새롭게 꾸려진다. 윤상, 김광진, 루시드 폴, 노 리플라이, 장기하와 얼굴들, 이루마,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 등의 라인업과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과 연계한 신선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수아레 콘서트의 매력은 또 있다. 8시부터 파티 공간으로 변신하는 소극장 앙상블시어터는 입구로 들어오는 계단부터 로비까지 아름다운 꽃과 촛불, 화려한 장식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회식 대신 공연장을 찾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는 요즘, 수아레의 관객들은 자유롭게 로비에 모여 무료로 제공하는 와인과 커피, 스낵을 즐길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누리는 파티와 음악적인 끼와 감성이 넘치는 정재형의 음악 선물까지, 차별화된 기획력이 팬들에게 더욱 환영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1년에는 클래식과 대중음악만이 아닌, 연극을 좋아하는 관객들을 위한 ‘연극-만원(滿員)’ 시리즈가 처음 문을 연다. 30~50대 관객을 겨냥한 연극 ‘라이어’ ‘엄마들의 수다’ 등의 작품을 선별하고 티켓 가격은 전석 만원, 낮에 열린다. 이 시리즈는 4월, 6월, 10월, 11월 모두 네 차례, 각기 3회씩 공연하는데 처음 시도하는 연극인만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박장대소’를 코드로 잡아 함께 웃고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 장이모우가 연출한 중국 국립발레단의 <홍등>     © 탄천뉴스

중국 국립발레단의 <홍등> 앙코르 공연, 연출자 장이모우 내한 예정
 
무용 공연도 눈여겨볼만하다. 장이모우가 연출한 중국 국립발레단의 <홍등>이 앙코르 무대를 갖는다. 2008년 성남아트센터에서 초연한 <홍등>은 국내 무용 애호가와 전문지로부터 ‘다시 보고 싶은 공연’으로 꼽힌 바 있다. 장 이모우의 동명 영화를 발레로 각색한 <홍등>은 화려한 색상과 서구적인 디자인이 가미된 의상, 기량을 돋보이게 하는 안무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장 이모우의 내한도 추진중이어서 더욱 기대가 되며 9월 17, 18일,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그 밖에 어린이를 위해 공연, 전시, 놀이, 체험 등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아트랜드’(5월)와 가상과 현실을 연결해주는 게이머들을 위한 최고의 음악 무대 '파이널 판타지' 콘서트(11월), 키라 보우슬로브가 설립한 서호주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12월), 그리고 공동제작으로 시아 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모차르트'(5월)와 뮤지컬 '삼총사'(11월), 현재 기획 단계에 있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공연을 만날 수 있다.  

▲ 뮤지컬 '삼총사'     © 탄천뉴스

대중과 가족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 자체 제작 오페라, 뮤지컬을 통해 묵직한 입지를 굳혀온 성남아트센터는 2010년, 개관 5년만에 국내 극장으로는 처음으로 공연․전시 방문관객 300만명을 넘기는 기록을 세웠다. 2011년에는 내실을 기하는 ‘성남아트센터 브랜드’ 공연을 통해 더욱 가깝게 만날 것으로 보인다.  



기사입력: 2010/12/25 [19:04]  최종편집: ⓒ t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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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재단 대표이사 빈자리 방송일:2010-12-14

 

성남문화재단 이종덕 대표이사가 퇴임한 후, 문화재단은 대표이사직 없이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빠르면 내년 3월경에나 후임 인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용기기잡니다.

[기자 멘트]

성남의 문화 행사와 아트센터를
이끌어갈 성남문화재단의 대표이사 자리가
당분간 공석으로 남게됐습니다.
 
지난 11월, 임기 6년을 채우고 퇴임한
이종덕 전 대표이사 이후 후임자 선정에
뚜렷한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있는 상황입니다.
 
성남문화재단 이사회는 한차례
후임자를 내정해 시의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했지만, 성남시의회가 이를 부결시킴으로써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가 불가피 하게 됐습니다.
 
현재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시 행정기획국장이 직무대행
하고 있지만,
 
문화재단에서 펼치는 주요 사업 시행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현행 인선과정대로라면 대표이사 선임은 빠르면
내년 3월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차기 이사회가 구성되고 이사회에서 후보자를 추천해
최종적으로 의회의 승인까지 얻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편 공개모집 과정을 거친다고 해도,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는 공모기간과 후보자 검증 기간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 대표이사 자리의 공석상태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ABN뉴스 김용깁니다. 

한국예총 성남지부(지부장 이영식)가 17일 오후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 2010 성남시 예술인 시상식에서
 김순미(한국음악협회성남시지부), 부명희(한국국악협회성남시지부)씨가 ‘2010 성남예술상’을 공동수상했다.

- 수상내용-
 ▲예술대상(김순미, 부명희 공동수상) ▲성남시장 공로표창(박순심 외11명) ▲경기도지사표창 (문인협회 이예지)▲성남시자랑스런예술인상(남궁원, 허윤희) ▲고흥길국회의원표창(고배찬 외 4명) ▲신상진국회의원표창(이종청 외 4명) ▲신영수국회의원표창(조성일 외 4명) ▲한국예총회장표창(고중일 외 12명) ▲경기예총표창(남미현 외 4명) ▲성남예총회장표창(서기호 외 9명) ▲성남예총회장특별공로표창(고중일 외13명) ▲언론인상(신동화, 윤재갑, 모동희, 추용선) ▲한국연예술인협회표창(송중근 외 2명) ▲성남예총 감사패(김창봉 외4 명) ▲자문위원위촉패(박세읍 외 6명) ▲고문위촉패(조영이, 김도균) 등 총 14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0, 성남예술상 공동수상자 부명희((좌 2번째)와 김순미(좌 5번째)

                                                 시민논객, 성남문화정책에 대한 불만 한 없이 쏟아냈다 -2010. 12. 10. 성남상공회의소 강당
2010.12.14 16:43 입력  | 김진웅기자 | 성남동
 

 

시민논객으로 참석한 30여명의 시민들은 토론회를 지켜보면서 저마다 성남문화정책에 대한 쓴소리를 거침없이 주장했다.

 

특히 이 날 토론회에는 김성태 전 성남예총회장과 남궁원 경기예총 회장, 그리고 경원대 대학생들이 시민논객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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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에그 첫번째 토론 '성남시 문화정책을 말한다'
토론회 패널과 방청객 70여 명 참석해 열띤 토론 "성남시 문화정책의 주체는 시민…"
2010.12.14 10:40 입력  | 김진웅 기자 | 성남동

 

성남포털사이트 빅에그가 주최한 '긴급진단! 성남시 문화정책을 말한다' 토론회가 10일 오후 2시,성남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날 토론회에는 한나라당 정용환 시의원, 민주당 정기영 시의원, ()오연예술단의 이경화 이사장, 성남문화재단의 박승현 부장, 성남시 1세대 언론인 진정완 기자, 분당뉴스의 유일환기자가 패널로 참석했으며, 성남포털사이트 빅에그의 전석훈 대표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토론회 주제는 성남시 문화예술예산의 효율성, 성남아트센터의 지난 5년 재조명, 성남아트센터의 정체성과 새로운 수장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첫번째 주제는 "성남시 문화예술예산이 효율성 있게 사용되고 있는가?" 였다. 이 질문에 대부분의 패널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나라당 정용환의원과 민주당의 정기영의원은 당을 떠나 성남시의 문화예술예산은 사용방법에 있어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우선 5년전 수많은 검토와 기대속에 출범한 성남문화재단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지적했다.

 

또한 패널로 나선 유일환기자와 진정완기자 역시 성남문화재단에서 그동안 탄천페스티벌과 남한산성 뮤지컬 등의 자체 콘텐츠를 제작했지만 정체성을 살리는 데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사)오연예술단의 이경화 이사장은 성남문화재단의 이사로 활동해 오면서 이사회 운영방식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성남시민회관 등 공연장에 대한 보수공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날 토론회 분위기는 시간이 갈수록 패널들과 방청객들의 논쟁이 뜨거워 지면서 성남아트센터의 정체성과 존재감 찾기의 주제로 자연스럽게 빠져들었다.

 

성남아트센터의 박승현부장은 1개의 축제와 1개의 공연장이 높게 평가 받기 위해서는 수십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지난 5년에 대한 평가 보다는 성남 시민사회에서 바라보는 문화에 대한 관점이 재정립되야 한다는 주장을 계속했다.

 

이에대해, 시민논객으로 나선 김성태 전 성남예총 회장은, 성남문화재단을 만들면서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들이 모인 곳이 성남문화재단이 아니냐며,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민논객으로 나선 공연예술관계자는 성남아트센터가 뮤지컬 남한산성을 기획하면서, 왜 성남시 소속 예술인들을 활용하지 않았는가?에 대해 강도높게 지적했다.

 

현재 공석으로 남아있는 성남아트센터 수장의 역할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대부부의 패널들은 성남문화를 잘 알고 있는 타입의 수장이 어울린다며, 낙하산 인사는 지난 5년간의 성남아트센터를 반복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 날 토론회는 총 2시간동안 진행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토론안건이 많이 나와 다소 시간이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예술공감] 정용한의원, 빅에그 토론회에서 맥을 짚는 주장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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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공감] 박승현 성남아트센터 부장, 성남아트센터는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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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공감] 유일환기자, 성남시의 문화정체성은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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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공감] 진정완 기자, 성남문화예술정책의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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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공감] 이경화 이사장, 전문가의 시각에서 날카로운 지적 돋보여
  대한민국 무용계의 산 증인인 (사)오연문화예술원의 이경화 이사장은 지난 5년간 성남문화재단의 이사로 활동해오면서 느낀 성남문화정책의 문재점과 현...12-14 17:32
[문화예술공감] 정기영의원, 성남문화재단의 역할 성실히 수행해야
  빅에그 토론회에 참석한 성남시의회 민주당 정기영의원은 성남문화정책의 가장 큰 핵심은 성남문화재단의 역량에 있다며, 무엇보다 재단 직원들의 전문...12-14 17:00
[문화예술공감] 시민논객, 성남문화정책에 대한 불만 한 없이 쏟아냈다
  시민논객으로 참석한 30여명의 시민들은 토론회를 지켜보면서 저마다 성남문화정책에 대한 쓴소리를 거침없이 주장했다.   특히 이 날 토론회에...12-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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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에그 주최 '긴급진단! 성남시 문화정책을 말한다'
이 날 토론회 초반에는 다소 무거운 주제로 인한 답변이 오갔지만, 성남아트센터의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설정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된 것에 대해서는 모두가 의견을 함께 했다.
2010.12.10 18:00 입력  | 김진웅기자 | 성남동

성남포털사이트 빅에그가 주최한

'긴급진단! 성남시 문화정책을 말한다' 토론회가 10일 오후 2시,성남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날 토론회에는 한나라당 정용환 시의원, 민주당 정기영 시의원, ()오연예술단의 이경화 이사장, 성남문화재단의 박승현 부장, 성남시 1세대 언론인 진정완 기자, 분당뉴스의 유일환기자가 패널로 참석했으며, 성남포털사이트 빅에그의 전석훈 대표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토론회 주제는 성남시 문화예술예산의 효율성, 성남아트센터의 지난 5년 재조명, 성남아트센터의 정체성과 새로운 수장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 날 토론회 초반에는 다소 무거운 주제로 인한 답변이 오갔지만, 성남아트센터의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설정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된 것에 대해서는 모두가 의견을 함께 했다.

 

특히, 토론회에는 30여명의 시민논객이 생생한 토론회 현장에 참석했으며, 시민논객들의 날카로운 일침에 방청객의 잇따른 박수가 이어졌다.

 

한편, 이 날 토론회는 총 2시간동안 진행됐으며, 패널과 방청객들은 2시간으로는 성남시 문화정책을 말하기가 부족하다며, 빅에그측에 '시민참여형 공개 토론문화'를 정착해 나가 줄 것을 주문했다. 

 

성남포털사이트 ㈜빅에그는 토론회 녹화영상을 12월14일 화요일 저녁, 성남포털사이트를 통해 녹화방송할 예정이다.



 

2010.12.10 19:54 입력  | 이태준
전 성남예총 회장님이랑 경원대학생 멘트...인상적이었음

 

성남아트센터는 뮤지컬 아이다 전용 극장인가요?
뮤지컬 업체에서 대관해서 공연하는 것이 아닌, 일부 성남시민의 혈세가 이번 공연에 투입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0.11.23 12:11 입력  | 김미숙

성남아트센터를 즐겨찾는 한 시민입니다.

소 빅에그에서 시민들의 글을 읽다가 오늘은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성남아트센터에서 12월18일부터 3월27일까지 무려 4개월여간 뮤지컬 아이다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업체에서 대관해서 공연하는 것이 아닌, 일부 성남시민의 혈세가 이번 공연에 투입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불만입니다. 왜 이렇게 아이다 공연만 무려 4개월동안 성남시에서 도와줘야 하는지...정말 궁금합니다.오히려 남한산성 공연을 더 많이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제 생각엔 성남아트센터 직원들의 마인드가 아직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뮤지컬 아이다의 롱런 공연에 불편한 진실이 숨겨있는 것은 아닌가요?

 

또 하나의 충격은 성남아트센터와 이번 뮤지컬 아이다 기획사와의 공동공연이 이번 뿐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혹시 서울예술의전당이나 유명극장에서 팔리지 못한 공연을 성남아트센터에서 거둬들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재명시장님..예산 삭감 보다 우선 조사부터 하시죠

 

기사에 대한 의견 (6개)
정수인 (rerrignm) 11.23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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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거 냄새가 나는데요..왜 4개월이나 대관을 해줬는지....공동투자방식은 왜 했는지....정말 너무들 합니다. 성남아트센터 일부 직원들 빽으로 들어갔다고 하던데...현 정치인 친척들도 많다고 하던데...이재명성남시장은 도대체 뭐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윤민수 (kokona) 11.23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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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이다 공연을 위해 기획사측과 성남아트센터측은 얼마씩 공동으로 투자했으며, 수익의 몇%를 나누기 하기로 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만약 성남아트센터가 밑지는 장사를 했다면....공연유치를 위해 어쩔 수 없었다라는 변명만 한다면..성남아트센터 문을 내립시다..시민의 이름으로
고상민 (goday) 11.23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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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와 아이다 기획사와 어떤 연결고리가 있기 때문에...왠만해서는 대관도 하기 힘든 아이다 공연을 4개월이나 전세 낸 것 아닌가요? 성남아트센터 직원들은 이미 성남시 주요 인사들에게 아이다 표를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윤미 (taesuck) 11.23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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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사에서 일해본 적이 있습니다. 성남아트센터는 유난히 현재 아이다 공연기획사와 절친으로 유명합니다. 문제는 이렇습니다. 왜 해당공연기획사가 서울예술의전당을 가지 않고 유독 성남아트센터에서만 한국판 리메이크 공연을 하는 이유입니다. 서울예술의전당이 받아 주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남아트센터는 다 받아주는 군요
강태민 (miho7) 11.23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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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업체 입장에서는 4개월은 해야 돈을 좀 더 벌 수 있으니 그렇겠죠..그런데 말입니다. 이번 공연에 성남시 예산이 들어간 것이 사실인가요? 대관이 아니라?
이미숙 (korraa) 11.23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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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 직원들 지난번에도 특정 공연업체와의 비리 의혹을 받더니 이번에도 그런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한 공연을 4개월 내내 한 다는 것 자체가 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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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심사, 지적만 무성
방송일:2010-12-08
성남문화재단을 상대로 한 예산안 심사.   심사과정은 마치 행정감사 때를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문화재단에서 펼친 여러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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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멘트]

성남문화재단이 야심차게 기획한 뮤지컬 <남한산성>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때문에 문화재단 공연사업의 수익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요. 윤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멘트]

지난해 관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2010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뮤지컬 <남한산성>.
 
자체 제작 뮤지컬로 한국뮤지컬대상에서 특별상과 작곡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하지만 작품성과는 별개로, 공연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올 한해 뮤지컬 <남한산성>의 유료 관객은 전체 좌석의 53%.
 
투자에 비해 수익은 턱없이 낮았습니다.
 
26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성남문화재단의 공연사업 적자 문제가 성남시의 세입에도 지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현재의 공연 사업은 수익이 아닌 투자의 개념일 뿐이라며, 기획공연에 대한 투자를 대폭 줄여야한다는 겁니다.
 
<현장음> 정용한 의원 /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기획공연을 했을 때의 공연사업수익도 성남시의 세입 예산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시민이나 의원들은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는 부분이예요. 그런데 너무나 많은 차이가 적자 부분에 손실이 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문화재단 측에서는 큐브 플라자 등 아트센터 내 부대 수입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음> 노재천 본부장 / 성남문화재단
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서 부대편의시설을 조금 더 수익화를 시키고,성남시민들이 눈높이 맞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만들겠습니다.
 
또 기획공연 투자를 대폭으로 줄이면 가시적으로는 재정자립도를 높일 수 있겠지만,
 
공연장의 생명력이 어느정도 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기획공연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말아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올해 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18회 공연을 마친 뮤지컬 <남한산성>은 아직 다음 공연에 관한 계획이 잡히지 않은 상황입니다.
 
ABN 뉴스 윤현정입니다. 

사랑방문화클럽, 2011, 10대 트렌드 대표사례로 선정
동호회 활동에서 시작, 지역 문화공헌활동으로 발전 인정
 
조덕원
성남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문화정책 프로그램인 <사랑방문화클럽>을 문화체육관광부가 2011년도 문화예술 10대 트렌드로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문화예술 전문가를 대상으로 2010년에 나타난 문화예술 분야의 변화 징후들을 조사, 이에 기반하여 2011년의 문화예술 트렌드를 14일 발표했다.
 
▲   사랑방문화클럽  공연활동   © 뉴스페어

‘착한 예술이 대세다’,‘스마트 기술이 새로운 시장을 만든다’,‘진정한 다문화 시대가 시작된다’등의 타이틀로 발표된 10대 트렌드 중 <사랑방문화클럽>은 서울문화재단의 <예술로 희망 드림 프로젝트>, 한국메세나협회의 <사회공헌 사업> 등과 함께‘착한 예술이 대세다’의 대표적인 사례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사랑방문화클럽>이 친목이나 학습 목적을 위한 동호회 활동 지원으로 시작된 사업에서 이제는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직접 찾아 문화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사례로 발전했다는 점을 선정 이유로 밝히고, 향후 이러한 조사를 바탕으로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문화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사랑방문화클럽  전시활동   © 뉴스페어

성남문화재단의 <사랑방문화클럽>은 지난 12월 3일 2010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 2011년 문화예술정책을 선도하는 10대 트렌드의 대표 사례로 선정되면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201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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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시장, 사랑방문화클럽 활동보고회 참석 격려

2010-12-03

 


 

이재명 시장은 2010.12.3(금)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10 사랑방문화클럽 활동보고회"에

참석하여 회원들을 격려하고 사랑방문화클럽이 민간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된것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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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사랑방문화클럽 국무총리상 수상

2010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대상 선정
 
조덕원
성남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문화정책사업 '사랑방문화클럽' 이 2010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는 시민사회와 정부, 기업간 파트너십에 기초한 협력 확산을 위해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  '사랑방문화클럽' 이 2010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 뉴스페어

민관협력포럼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거버넌스 21클럽(Governance 21 Club), 중앙일보,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후원한 2010 민관협력우수사례 공모대회는 '경계를 넘어 창조적 협력으로' 란 주제 아래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시민단체 등의 사례를 심사하여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성남문화재단은 공공기관인 성남문화재단과 시민예술클럽이 협력하여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문화공동체를 활성화시킨 '사랑방문화클럽' 사례를 통해 시민의 문화역량 향상과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 창조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식에는 노재천 성남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과 박승현 문화기획부장 등 재단 관계자들과 사랑방문화클럽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
 
박승현 성남문화재단 문화기획부장은 '시민주체의 생활문화공동체 거버넌스' 란 주제의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민관협력의 선진적 모델로서 사랑방문화클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이러한 민관협력의 다양한 발전을 위해 시민이 중심이 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 참가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기사입력: 2010/12/03 [15:36]  최종편집: ⓒ newsfai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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