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뮤지컬 <아이다> 성남아트센터 공연
박칼린 연출, 옥주현, 정선아, 김우형 출연, 3월 2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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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대가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대표적 작사가 팀 라이스의 콤비로 탄생한 뮤지컬 대작 <아이다>가 12월 14일부터 2011년 3월 27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에서 5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하였다.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중인 2010 뮤지컬 <아이다>는 옥주현, 정선아, 김우형을 비롯 치열한 오디션을 통과한 27명의 최정예 배우들이 새로운 리더십의 전형으로 떠오르고 있는 박칼린 연출을 통해 브로드웨이 최고의 스태프들과 함께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05년 뮤지컬 <아이다> 한국초연

뮤지컬 <아이다>는 2005년 8월부터 2006년 4월까지 LG아트센터에서 초연되었다. 당시 한국의 <아이다>는 모든 것이 최초였다. 가수 옥주현의 뮤지컬 데뷔작으로 가장 빨리 일반인들에게 각인된 이 작품은 한국 대형공연사상 최초로 최장기 8개월 간 공연되어 150억의 매출을 달성하며 한국 뮤지컬의 가능성을 새롭게 제시했다. 

또한 한국 최초로 브로드웨이 공연의 무대, 의상, 오토메이션 시스템을 100% 공수, 브로드웨이 최첨단 무대를 완벽하게 재현, 이전에 한국에서는 결코 경험 할 수 없었던 새로운 무대예술을 선보였었다. 여기에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옥주현, 이석준, 이건명, 배해선, 성기윤, 김호영 등 실력 있는 배우들이 무대를 빛냈고, 지금 옥주현을 비롯한 이 배우들은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배우로 그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2010년 12월, 다시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가 될 뮤지컬 <아이다>

2005년 공연 이후 뮤지컬 <아이다>의 재공연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다.  
셋업 기간만 2개월, 최신의 극장이 아니면 함부로 접근할 수 없는 대규모의 메커니즘, 최소 공연 기간은 1500석 규모의 극장으로 3개월 이상이 되어야 할 <아이다>의 공연 조건 탓에 이를 손 쉽게 추진할 수 있는 극장을 찾는 것은 한국 공연 실정상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이 때문에 초연의 대대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5년 동안이나 공연되어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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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드디어 최상의 공연환경을 지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다시 기지개를 켠 뮤지컬 <아이다>는, 브로드웨이와 한국초연을 마친 후 5년동안 최적의 환경에서 고이 간직해왔던 풍요로운 무대를 꺼내고, 브로드웨이 스태프의 지휘하에 극장환경에 맞춘 최신으로 업그레이드 된 기술력을 더하여 또 한번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치열한 오디션에서 선발된 27명의 최정예 한국 배우들과 거대한 무대 매커니즘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룰 2010 뮤지컬 <아이다>는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한 모든 관객에게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가장 창의적이며 개성적인 모습으로 고 난이도의 춤과 노래, 연기를 모두 만족시켜야 했던 2010년 뮤지컬 <아이다> 오디션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뮤지컬 스타들과 각 뮤지컬들에서 빼어난 기량으로 주목 받았던 앙상블들이 대거 참여하여 더욱 심사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 고심 끝에 캐릭터에 딱 맞는 27명의 배우들을 선발한 브로드웨이 스태프들의 첫 소감은 “2005년 공연보다 더욱 수준이 높아질 것”이라는 확신이었다. 

 

-뮤지컬<아이다> 홈피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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