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재단 대표이사 빈자리 방송일:2010-12-14

 

성남문화재단 이종덕 대표이사가 퇴임한 후, 문화재단은 대표이사직 없이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빠르면 내년 3월경에나 후임 인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용기기잡니다.

[기자 멘트]

성남의 문화 행사와 아트센터를
이끌어갈 성남문화재단의 대표이사 자리가
당분간 공석으로 남게됐습니다.
 
지난 11월, 임기 6년을 채우고 퇴임한
이종덕 전 대표이사 이후 후임자 선정에
뚜렷한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있는 상황입니다.
 
성남문화재단 이사회는 한차례
후임자를 내정해 시의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했지만, 성남시의회가 이를 부결시킴으로써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가 불가피 하게 됐습니다.
 
현재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시 행정기획국장이 직무대행
하고 있지만,
 
문화재단에서 펼치는 주요 사업 시행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현행 인선과정대로라면 대표이사 선임은 빠르면
내년 3월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차기 이사회가 구성되고 이사회에서 후보자를 추천해
최종적으로 의회의 승인까지 얻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편 공개모집 과정을 거친다고 해도,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는 공모기간과 후보자 검증 기간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 대표이사 자리의 공석상태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ABN뉴스 김용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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