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떠나는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나들이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과 야외광장에서 24일까지 <제21회 MBC한국구상조각대전 및 제43회 한국조각회전> 진행된다.

지난 15일, <제21회 MBC한국구상조각대전> 시상식 개최... 대상에 황학삼 作‘지킴이’ 가 선정됐다.

 또 10월 21일부터 큐브미술관에서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상상력 가득한 <아트위트>展 열린다. 


 
▲ 대상, 황학삼작  지킴이
 
한편 성남아트센터가 깊어가는 가을,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작품들로 일상에 신선한 자극을 선사할 전시회를 마련한다.

우선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과 야외광장에서는 한국 구상조각의 흐름과 미래를 짚어볼 수 있는

<제21회 MBC한국구상조각대전 및 제42회 한국구상조각회전>이 진행된다.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에서 열리는 <제43회 한국구상조각회전>은 기성작가의 깊이 있는 작품과

신인 작가의 신선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모두 만날 수 있으며, 역량 있는 신인 조각가들의 등용문인

<제21회 MBC한국구상조각대전>의 수상작들은 야외공간에 전시되어 높은 가을 하늘 아래 탁 트인 공간에서

 조각 작품들을 만나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지난 15일(금)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에서 진행된 <제21회 MBC한국구상조각대전>시상식에서는 현대조각의 영역에서

 전통적인 주제를 재구성한 황학삼 작가의 ‘지킴이’가 대상(성남아트센터 사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구상조각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24일(일)까지 이어진다.

이어 오는 10월 21일(목)부터는 성남아트센터 큐브 미술관에서 기발한 상상력과 거침없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아트위트>展을 만날 수 있다.

성남시와 창원시의 자매결연 2주년을 기념하여 성남문화재단과 창원의 3.15 아트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두 도시를 대표하는 IT산업과 로봇산업을 예술적이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작품들로 꾸며진다.

과학과 테크놀로지 아트로 분류한 art&art 공간은 비행기 부품과 광섬유를 이용한 작품, 인체와 기계적 로봇형태를

나무와 철로 표현한 작품 등 관객들이 직접 움직여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테크놀로지 아트가 유머러스한 발상과 만난 art&wit 공간에서는

 익살스러운 다양한 로봇 작품으로 미래의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성남아트센터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통해 성남아트센터를 찾는 관람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유쾌하고 잠재된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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