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계층․사회적약자에 더 가깝게 다가간다 | |||
성남아트센터, 장애인 웹접근성 개선한 홈페이지 오픈 | |||
성남아트센터가 시민들에게 한발 더 가깝게 다가간다. 성남아트센터는 <문화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대고객 서비스>를 마련해 시행에 들어가는 한편,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성남아트센터의 홈페이지와 월간 <아트뷰> 등 관련정보를 접할 수 있게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또한 성남아트센터를 한국공연장 최초로 <고객중심 모바일 아트센터>로 만든다는 목표로 <smArt & snArt> 캐치프레이즈 아래, 성남아트센터의 주요 서비스를 모바일 웹 환경에 맞게 고객중심으로 개선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 첫 단계로 홈페이지와 월간 <아트뷰>에 변화를 시도했다. 스마트폰과 아이패드로 상징되는 모바일 인터넷환경에 맞춰,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월간 <아트뷰>의 주요 정보 ․ 기사에, 국내 공연장 최초로 2차원 바코드(QR코드 ․ Quick Response)를 지난 4월부터 적용했다. 고객들이 스마트폰으로 관련 바코드를 찍으면 공연/전시의 텍스트 정보는 물론, 관련 동영상과 지도 등 풍부하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정보를 빠르고 편하게 접할 수 있게 했으며, 향후 기획 공연 및 전시의 포스터와 전단에도 QR코드를 삽입하는 것은 물론, 시각장애인용 2차원 바코드의 제작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성남아트센터는 장애인들의 홈페이지 접근성도 크게 개선했다.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sncf.or.kr), 사랑방문화클럽 홈페이지(www.clubsb.or.kr)의 콘텐츠를 시각장애인들이 화면낭독프로그램(Screen Reader)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장애인 웹접근성 개선작업을 완료했다. 청각장애인을 위해서는 자막으로 소리정보를 제공하며, 마우스 사용이 어려운 지체장애인은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이외에도 성남아트센터는 홍보대사인 가수 김현철과 자원봉사자들이 낭독봉사에 참여하고, FM분당이 스튜디오를 제공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해 월간 <아트뷰>의 주요 기사 및 성남아트센터 발간도서, 홍보물을 음성파일로 제작해 장애인관련단체와 도서관 등에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시행중인 <문화공헌석> 초청을 확대하여, 지역 다문화가정 및 문화소외계층을 기획공연과 전시에 지속적으로 초청하고, 저소득계층 장애아 ․ 청소년을 위한 예술치료 지원에도 관련단체와의 협약(MOU) 추진을 통해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NHN과 손잡고, 성남아트센터 신규 유료회원에 가입하면, 기부와 관련한 <콩>을 적립, 이를 문화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성남아트센터 티켓 구매에 쓰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모바일 아트센터>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티켓예매는 물론, 대관 ․ 강좌 신청 등 성남아트센터 서비스를 모바일 웹환경에서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누리는 혁신적 대고객 서비스다. 이 <smArt & snArt> 프로젝트는 성남아트센터가 전국 공연장 최초로 시도하여 관련 IT ․ 벤처 기업군이 즐비한 성남지역 산업계와 문화예술계가 상호 윈윈(Win-Win)하는, 특화된 협업체계 구축에 의미가 있을 전망이다. 성남아트센터는 소셜 미디어의 활용에도 적극 나서, 오는 8월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을 앞두고 장한나가 미투데이(http://me2day.net/han-na-chang)를 통해 많은 팬들과 교류하고 있고, 특히 거장 지휘자 로린 마젤의 성남방문 소식은 장한나의 미투데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기도 했다. | |||
기사입력: 2010/06/16 [12:39] 최종편집: ⓒ 성남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