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재명 후보, 성남시장 당선

“기회가 공평한 성남 만들겠다”

 

6.2 지방선거 성남최대의 이슈였던 성남시장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는

 총 75만9천4백92명의 유권자 가운데 39만7천8백78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51%인 20만1천47표를 얻어

43% 득표율로 16만9천5백10표를 얻은 한나라당 황준기 후보를 3만1천5백37표 차이로 제치고 제5기 성남시장으로 당선됐다.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는 개표 초반 황준기후보에게 약간 뒤져 캠프내에 긴장감이 감돌았으나 곧바로 분위기 반전 이후

 줄곧 선두를 지켜 결국 8.1%의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유권자

투표자

한나라당 황준기

민주당 이재명
무소속 이대엽

소계

759,492

391,132

169,510(43.14)

201,047(51.16)

22,360(5.69)

392,917   

수정

194,233

92,324

31,273(34.37)

53,564(58.87)

6,145(6.75)

90,982

중원

205,070

97,068

33,883(35.40)

55,428(57.91)

6,394(6.68)

95,705

분당

360,189

201,740

104,354(50.60)

92,055(44.63)
9,821(4.76)
206,230
<자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율 99.9%

 

 

  당선  인사말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는 오늘 참으로 위대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오늘의 이 승리는 이재명 개인의 승리가 아닙니다.

변화를 갈망하는 성남시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특히, 한나라당 심판을 위해 자신을 던져 후보단일화라는 결단을 내려준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시민사회가 있었기에 오늘의 승리가 있었습니다.

저를 아껴주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이제 새로운 성남의 미래를 향한 희망찬 새 역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절망 대신 희망을 나눠 갖는 성남을 만들겠습니다.

누구에게나 기회가 공평한 성남을 만들겠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성남을 만들겠습니다.

성남시민 여러분, 이번 선거에서 시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열망과 기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저에게 해주신 여러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인권변호사로 첫 발을 내딛던 그때 그 마음으로
언제나 시민 여러분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여러분에게 자랑스러운 시장이 되겠습니다.

끝까지 선전하신 한나라당 황준기 후보와 무소속 이대엽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0년 6월2일
                                                                       성남시장 당선자 이재명 드림

▲   이재명 시장 당선자가 부인인 김혜경여사와 함께 축하 꽃목걸이를 걸고 손을 들며 승리를 상징하고 있다     © 조덕원 기자

 

 

 

 

 

 

 

 

 

 

 

 당선확정 발표 후 승리의 케익과 삼페인을 이 후보 부부와 지지자들이 들고있다.-2010. 6. 3일 새벽5시

 

 

투표하는 이 후보 부부 

 

6.1일 마지막 시민호소를 울먹이며 피력하는 이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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