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소리 김성태

*사진여행그룹(회장 장경숙, 고문 이광용)-<흐름의 미학>전

-2017. 11. 25( 오후3시 개전식)~11. 29/ 성남아트센터 특별전시실

-2017. 11. 25. 개전식 참석(축사) 징소리 김성태

* 장경숙 사진여행그룹 사진작가회장과 작품

* 밤새 잠을 이룰 수 없어 뒤척이다 새벽 베란다 창문을 열니 첫눈이 내려 쌓여 온통 산천이 눈밭이다.

                                                                                             -2017. 11. 24 /징소리 폰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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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가사) 이수자 송규정 정가발표회가 2017. 11. 19. 오후3시,

성남 중원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개최.

  "갈대꽃 물결에 흐르는 가악의 멋" 풍류..

 "우조시조"_ 사랑아 네가 만약 흘러가는 강이라면(초장), 갈대꽃 물결위로 깃털같은 달빛받고 (중장),

졸리듯 이밤을 흐르는 목선이고 싶어라(중장)-(이일향 시조).  가사 "상사별곡", "백구사",  "어부사" 등과

여창가곡-우조 우락 "바람은 지동치듯 불고(초장) 궂은 비는 붓듯이 온다(이장) 눈정에 거룬 님을 오날 밤 서로 만나자 허고

 판척쳐서 맹세 받았더니 이 풍우 중에 제 어이오리(삼장) 진실로(사장) 오기 곧 오량이면 연분인가 하노라(오장)-

송규정의 정가를 듣고 있으려니,

 어느새,

심상을 함부로 범할수 없는 침묵처럼  장엄한 듯, 적막한 듯, 청렴한 듯,

그 님이 직접 그려 무대에 걸어 놓은 사군자와 오버랩되어

 신사임당도, 강정일당도, 송규정도 함께 노닐더라.

그런데, 왜인가!

 무에라서 이리도 가슴 아프고 시리게 날선 화촉들이 날아와 아프게 정수리에 박히는가!

심산의 청솔처럼 청암의 정기로 살았다던 선인은 차취 없고

 숨 막혀 질식하듯 또 내뿜어, 날줄 씨줄 엮이여 꼬이고 또 풀려는 삶의 아우성인데...

 송규정의 정가는 선비정신의 지킴이로 오래도록 빛나 있으라!

                                -2017. 11. 19. 징소리 김성태

* 노래- 송규정  대금-이경준

* 노래-좌: 송규정, 박기순/ 연주 -좌: 해금- 송정희, 대금- 이경준, 피리-박영기, 장고-문 헌

* 노래-박소현

* 이오규

* 거문고-이수진

* 가야금-박성신

* 남여창 가곡 "계면조 태평가" 중-(노래 좌: 이오규, 송규정, 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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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속초 "도루묵" 풍어를 방영하여 도루묵 찌게에 필이 꼽힘.

19일(일요일) 2곳의 공연행사 참석을 계획한 터라 1박하고 일찍 돌아올 량으로 집을 나섰다.

초겨울 날씨를 실감하며 창밖의 울산바위에 매료되어 지루함을 잊는다.

물회며 성게비빔밥을 맛보고 나니 속초에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다.

날씨가 고르지 못해 출어를 못한 탓으로 "도루묵 찌게"는 단골 횟집의 서비스 맛보기로 마음을 달래고...

속초 해변의 밤바다는 파도가 밀려오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어 사진을 찍느라고 손끝이 시려 저리도록 폰을 놓지 못한다.
밤바다와 설악산 풍광에 취해 초겨울 속초의 밤은 깊어간다.

                                                     -2017. 11. 18. 속초에서 징소리 김성태(사진: 폰 셀카)

*  두개의 눈, 두개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자는 14명의 작가로 구성된 <마블아인(DOUBLE EYE)>의 11번째 전시

 -"자연을 보다" 100호전!

 전시장에 가득한 만추의 향기에 취했다.

                                           -2017. 11. 15. 오후  징소리 김성태(사진: 폰셀카)

* 좌: 징소리 김성태, 한미정 (Double 회장).

* 한미정(더블아이 회장) 작가와 작품 "바람이 분다" /162.0 X130.0cm/oil on canvas

* 황수니  작 "돌아 오다"(162.0x 130.3cm) 앞에서

* 민오금  작  "카를교의 연인/(162.0x 130.3cm/oil on canvas) 앞에서

* 전해주  작 "공존" /162.2 x 130.0cm/oil on canvas

* 배정강  작 "바람꽃"/150x 150cm/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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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아트센터 홈피 전시일정 참조

* 전시현장에서 -2017. 11. 15. 관람-징소리 김성태 폰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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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전시현장에서

* 서명을 직접 쓰다보니 인장(印章) 및 낙관(落款()은 진작 골동품이 되었다.

오늘 서랍을 정리하다 인장 및 낙관을 보관하던 함을 열어 아쉬운 심정으로 블로그에나마 자료를 보관하느라 폰사진을 찍는다..

인감으로 쓰던 인장은 이대교(한국화가) 님의 각인으로 성남예총 회장 재임을 써서 증표로 주었다.

 낙관은 서예가 유경식 님이 평소의 친교와 우의를 담아 각인하여 7년전 선물로 보내 주었다.

-인감 서각의 이대교 화백은 김대중 전 대통령 외 역대 다수 대법관들의 인감을 각인한 서각가이고 , 낙관 서각의 유경식 작가는 서각에 일가견을 가지고 수차례 개성 있는 글씨를 서각으로 전시하고 있는 작가이다.

성남예술단의 중국 심양 공연 왕래시에 기념으로 마련한 옥돌 낙관이며 40대에 처음으로 상아 인장을 만들어 지녔던 애장품등...

이제 장롱속의 골동품이 된 인장이며 낙관은 내 삶의 희로애락이 담겨있어 버릴 수가 없다.

-2017. 11. 12. 징소리 호림 김성태(사진: 폰셀카)

* 유경식 각인 낙관

* 이대교 각인 인감

* 중국 심양 성남예술단 왕래시 기념으로 새긴 낙관

*  < 근언신행> - 말을 삼가하고 행동을 신중이 한다.

* < 덕유린> -덕이 있는 사람은 이웃이 함께한다.

* < 질풍지경포>- 모진 바람이 불ㄸ라야 강한 풀을 알수있다.

-어렵고 힘든 처지일때 그 사람의  진가를 헤아릴 수 있다.

* <인생초로> -인생은 풀에 맺힌 이슬과 같다.

* 풍전세류-바람에 버드나무 가지가 춤추듯 유연하다( 정은파 무용공연 팜프릿 표지글씨로 쓰다)

* <표단영직>-곁이 단정하면 그림자도 곧다.

-2018. 2. 8

* < 일견폐형, 백견폐성>

-개 한마리가 그리ㅁ자 보고 짖으니 수많은 개가 덩달아 따라 짖는다.

                               -2018. 1. 1

* <현부영부귀, 악부영부천>

-어진 부인은 남편을 귀하게 하고, 악한 부인은 남편을 천하게 한다.

(부인이 현명하게 내조하면 남편이 자신감을 갖고 바르게 처신한다)

*  <노요지마력>이요, <일구견인심> 이니라.

-길이 멀어야 말의 힘을 알 수 있고, 세월이 오래 지나야 사람의 마음을 알수 있느니라.

(사람은 오래 사귀어 보아야 진면목을 알 수 있고, 어려움을 겪어보아야만 진정한 마음을 알수 있다는 것이다.)

*  <마부작침)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끈기있게 노력하면 이룰 수 있음을 비유.

                                        -2017. 11. 28.

* <불결자화 휴요종)이요 <무의지붕 불가교>니라

"열매를 맺지 않는 꽃은 심지 말고, 의리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지니라"

                                     2017. 11. 28.

*  < 근언신행> - 말을 삼가하고 행동을 신중이 한다.

* < 덕유린> -덕이 있는 사람은 이웃이 함께한다. (유경식 작가의 서각 낙관을 찍어 자료화 함)

                                                                           -2017. 11. 15

* " 시은물구보 하고 여인물추회 니라"

-은혜를 베풀거든 그 보답을  받을 것을 생각하지 말고,

남에게 주었거든 후에 뉘우치지 말지니라.

                                         -2017. 11. 10

집 뜰애서 (폰셀카)

* 근언신행, 적선시덕

-" 말을 삼가하고 행동을 신중히 하며, 선을 쌓고 덕을 베풀라" -2017. 9. 25

* < 천불생무록지인 하고, 지부장무명지초 니라>

" 하늘은 녹(복) 없는 사람을 내지 않고, 땅은 이름 없는 풀을 기르지 않느니라."

-누구나 천부의 인권이 있고, 살아야 할  의미가 있다.

   -2017. 9. 11

* <범사에 유인정이면, 후래에 호상견이니라>

" 모든일에 인자스럽고 정을 남겨두면 뒷날 만났을 때는 좋은 낯으로 서로 보게 되느니라"

-인정을 베푸는 것은 미래에 대한 투자다. 

                                                                  -2017.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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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11. 10. 오후 베란다의 화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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