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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속초 "도루묵" 풍어를 방영하여 도루묵 찌게에 필이 꼽힘.

19일(일요일) 2곳의 공연행사 참석을 계획한 터라 1박하고 일찍 돌아올 량으로 집을 나섰다.

초겨울 날씨를 실감하며 창밖의 울산바위에 매료되어 지루함을 잊는다.

물회며 성게비빔밥을 맛보고 나니 속초에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다.


날씨가 고르지 못해 출어를 못한 탓으로 "도루묵 찌게"는 단골 횟집의 서비스 맛보기로 마음을 달래고...


속초 해변의 밤바다는 파도가 밀려오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어 사진을 찍느라고 손끝이 시려 저리도록 폰을 놓지 못한다.
밤바다와 설악산 풍광에 취해 초겨울 속초의 밤은 깊어간다.

                                                     -2017. 11. 18. 속초에서 징소리 김성태(사진: 폰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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