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명을 직접 쓰다보니 인장(印章) 및 낙관(落款()은 진작 골동품이 되었다.

오늘 서랍을 정리하다 인장 및 낙관을 보관하던 함을 열어 아쉬운 심정으로 블로그에나마 자료를 보관하느라 폰사진을 찍는다..

인감으로 쓰던 인장은 이대교(한국화가) 님의 각인으로 성남예총 회장 재임을 써서 증표로 주었다.

 낙관은 서예가 유경식 님이 평소의 친교와 우의를 담아 각인하여 7년전 선물로 보내 주었다.

-인감 서각의 이대교 화백은 김대중 전 대통령 외 역대 다수 대법관들의 인감을 각인한 서각가이고 , 낙관 서각의 유경식 작가는 서각에 일가견을 가지고 수차례 개성 있는 글씨를 서각으로 전시하고 있는 작가이다.

성남예술단의 중국 심양 공연 왕래시에 기념으로 마련한 옥돌 낙관이며 40대에 처음으로 상아 인장을 만들어 지녔던 애장품등...

이제 장롱속의 골동품이 된 인장이며 낙관은 내 삶의 희로애락이 담겨있어 버릴 수가 없다.


-2017. 11. 12. 징소리 호림 김성태(사진: 폰셀카)







* 유경식 각인 낙관


* 이대교 각인 인감


* 중국 심양 성남예술단 왕래시 기념으로 새긴 낙관


*  < 근언신행> - 말을 삼가하고 행동을 신중이 한다.


* < 덕유린> -덕이 있는 사람은 이웃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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