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로 소통·나눔·하나 되는 금요예술무대
중원청소년수련관, Colorful Open Stage 성황리 개최
 
성남투데이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신명철)은 지난 3월 26일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문화예술로 소통․나눔․하나 되는 금요예술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open stage는 매월 진행되는 금요예술무대의 첫 시작으로 200여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한 가운데 연계기관(plan korea)소개영상, 문화악기체험, open 쿠키마켓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마련됐다.
▲ 중원청소년수련관에 개최한 소통 나눔 하나되는 금요예술무대에서 아카펠라 공연이 펼쳐져 많은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 성남투데이

어린이 치어리더「팝콘」은 깜찍한 안무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요들클럽」은 관객과 함께하는 문화악기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요들송에 대한 관객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아카펠라 「원더풀」, 클라리넷 앙상블「하늘빛」은 감미로운 연주와 목소리로 관객들의 환호성을 연신 자아냈다.
▲ open stage는 매월 진행되는 금요예술무대의 첫 시작으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한 가운데 연계기관(plan korea)소개영상, 문화악기체험, open 쿠키마켓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마련됐다.     © 성남투데이

금요예술무대에 함께 한 김애란(여.38)씨는 "초등생인 아들과 유치원생 아들과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정말 기대이상이었답니다. 무엇보다도 지구 한 곳에서 우리 아이들처럼 부모님과 행복한 한 때를 보내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한 무대라 더욱 뜻 깊은 무대였습니다"라며 참여 소감 인터뷰에 응했다.
▲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문화예술로 소통 나눔 하나 되는 금요예술무대'를 개최한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 신명철 관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다음 달은 Red Stage로 연극공연이 마련되며, 4월 23일 금요일 저녁 18:30분 부터 시작된다. 사전에 반드시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해야 하니 관심 있으신 분은 중원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 031-750-4681, 홈페이지(www.jwyouth.or.kr)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에서 가장 붐비는 박물관은?

뉴시스 | 이재훈 | 입력 2010.04.05 14:41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제주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아시아에서 관람객 수가 가장 많은 박물관은 우리나라의 국립중앙박물관이다.

영국의 문화예술·박물관 관련 월간 '아트 뉴스페이퍼'가 4월호의 2009년 세계박물관 관람객수 조사에서 아시아 1위, 세계 10위에 올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해 273만204명을 유치, 타이완의 국립고궁박물관(257만명·12위)과 일본의 도쿄국립박물관(227만명·14위) 등을 제쳤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은 850만명이 방문해 1위에 올랐다. 영국 브리티시뮤지엄(557만명), 미국 뉴욕메트로폴리탄뮤지엄(489만명), 영국 내셔널갤러리(478만명), 영국 테이트모던(475만명) 순이었다.

또 국립중앙박물관이 지난해 4~8월 연 '이집트 문명전'과 9~11월 '한국박물관 100주년 기념전'의 하루평균 관람객수는 세계 2, 7위를 기록했다. www.theartnewspaper.com

김은선, 女지휘자 최초 스페인왕립극장 데뷔

연합뉴스 | 입력 2010.04.05 10:13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유럽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지휘자 김은선(29)이 스페인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오페라 극장에 이 극장 사상 최초의 여성 지휘자로 데뷔한다.

김은선은 오는 18-21일 마드리드에 위치한 왕립오페라극장(Teatro Real)에서 로시니의 희극 오페라 '랑스로 가는 여행(Il Viaggio A Reims)'을 지휘할 예정이다.

1858년 이사벨 여왕 2세 때 창립한 유서 깊은 왕립오페라극장에서 여성이 지휘봉을 잡기는 김씨가 사상 처음이다.

 
여성 최초이자 한국인 지휘자 처음으로 왕립오페라극장 무대에 서는 그는 "지휘할 때 여성이라는 것을 특별히 의식하지 않았는데, 이곳 사람들이 (테아트로 레알에 서는 최초의 여성 지휘자라는 점에)관심을 많이 보여줘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그는 "나 자신을 드러내기 보다는 연주자들이 즐기며 연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연세대 작곡과를 거쳐 동대학원 지휘과에서 최승한 교수를 사사한 김은선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음대에 재학 중이던 2008년 5월 스페인에서 열린 '헤수스 로페즈 코보스 국제오페라지휘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 콩쿠르 우승으로 테아트로 레알의 부지휘자 자격을 얻은 그는 같은해 11월에는 스페인 왕비가 설립한 왕립음악학교에서 주빈 메타의 보조 지휘자로 활약했고, 2009년 10월에는 쿠르트 마주어에게 발탁돼 독일 본에서 열린 베토벤 페스티벌에서 함께 연주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마드리드 심포니오케스트라의 객원 지휘자로 초청돼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4번'을 지휘해 크게 호평받았다.

(사진= 여성지휘자 김은선)
ykhyun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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