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6월 30일 시 승격 기념 및 성남연협 창립 준비위 주최의「시민위안공연」 행사로
성호시장 뒷에 있던 천일극장에서 공연된 김은집(金銀集) 작 한세훈 연출 <대이동 그 후>가 성남최초의 본격 연극공연이었다.
1979년 초 김성태(金聖泰), 이상렬(李相烈) 등이 주축이 되어 지역 최초의 「성남연극인회」 태동, 1983년 극단 「화성」을 조성일(趙誠一)이 대표를 맡아 <안티고네>, <친구 미망인의 남편>, <보물섬> 등을 연이어 무대에 올리면서 성남의 본격 연극공연의 시대를 예고하였다.
1985년11월 15일 김기세, 조성일 등이 주축이 되어 (사)성남연극협회(초대 지부장 : 주수광)를 창립하였다.
1986년 2월 창립된 성남예총(초대 회장 임홍규) 주최 제1회 성남종합예술제에 성남연극협회가 회원단체로 참여하면서 연극 인프라구축의 첫발을 옮기기 시작했다. -(성남시사 30년사 김성태 집필" 성남연극개황" 참조).
-도리켜 보면 어언 45년여의 성상을 지나면서 척박한 문화불모에서 오늘의 성남연극 발전이 있기까지 성남연극인들의 연극예술에 대한 불굴의 의지와 열정이 가히 인고의 역사가 아니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