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봄’ 최고(最古) 악보 작곡가는 이일래| 본부소식-♬

김철민 | 조회 13 |추천 0 | 2013.04.08. 16:57

‘고향의 봄’ 최고(最古) 악보 작곡가는 이일래

악보에 본명 ‘이부근’ 확인

홍난파 곡보다 5개월 빨라

창녕 이방초교에 있는 이일래 선생의 흉상 표지석에 본명 ‘부근’이 적혀 있다.

1929년 5월 동인지 ‘노래동산’에 수록된 이일래 선생의 ‘고향’ 악보에

‘이부근 작곡’(원안)이 표기돼 있다.

이원수의 동시 ‘고향의 봄’에 곡을 붙인 가장 오래된 악보의 작곡자가 산토끼의 작곡자 이일래로 밝혀졌다.

고향의 봄 기념사업회(회장 김일태)는 1929년 5월 통영에서 발간된 동인지 ‘노래동산’ 창간호에 실린 작곡가 이부근의 ‘고향’ 악보가 동요 ‘산토끼’의 작사·작곡가로 알려진 이일래의 작품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최근 일부 매체에서 이원수의 ‘고향의 봄’에 곡을 붙인 통영 출신의 작곡가 이부근의 1929년 악보가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알려졌다.

31년 동안 아리랑을 연구해 온 음악연구가 김연갑 한민족아리랑 연합회 상임이사는 최근 “4년 전 서울 인사동 경매장에서 1929년 5월 통영에서 발간된 동인지 ‘노래동산’ 창간호를 입수했다”며 “그 속에 이원수의 ‘고향의 봄’에 곡을 붙인 통영 출신의 작곡가 이부근의 ‘고향’의 악보가 실려 있었다”고 중앙 일간지를 통해 밝혔다.

그는 곡이 만들어진 시기와 관련해 “홍난파의 ‘고향의 봄’이 1929년 10월에 작곡됐다고 나온다. 같은 시에 작곡가 이일래가 곡을 붙인 ‘고향’은 1938년에 작곡됐다”면서 “따라서 이부근의 곡이 지금까지 발견된 ‘고향의 봄’ 중 최초의 곡”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고향의봄기념사업회는 1일 “이부근은 제3의 인물이 아닌 ‘산토끼’의 작곡가인 이일래의 본명”이라면서 “실제로 그의 호적부와 장녀 이명주의 가족관계증명서를 보면 이일래라는 이름이 아니라 이부근(李富根)이라 표기되어 있다”고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이명주씨는 “아버지는 고향의 봄이 좋아서 이 동시에 곡을 붙여 당시 마산의신학교 교사로 있던 박업순에게 선물했고, 이 곡을 받고 감동해서 1년의 연애 끝에 1927년 12월 30일 결혼했다. 그러니 ‘고향’은 1926년에 작곡된 셈이다”고 기념사업회에 설명, 이를 볼 때 이일래가 작곡한 고향의 봄은 홍난파의 곡보다 3년 정도 빠르다.

기념사업회는 또 “이원수도 1980년 ‘소년’에 발표한 글에서 ‘고향의 봄’은 이일래라는 분의 작곡으로 마산의 사립학교에서 많이 불리기 시작했다. 2~3년 후에 홍난파 선생도 ‘고향의 봄’을 지어 전국적으로 퍼지게 되었다’는 내용이 있다”고 전했다.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이원수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은 올해 이일래 선생의 오래된 악보가 발견돼 의미가 크다”며 “정확한 작곡 시기에 대해 추가 고증이 필요하겠지만 앞으로 고향의 봄이 민족의 노래로 더 많이 불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http://cafe.daum.net/kdongyo/m1oi

성남시향 올해 첫 정기연주회 ‘클래식 향연 ’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말러의 ‘교향곡 4번’ 연주
 
장수희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8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101회 정기연주회’로 클래식 향연을 펼친다.
 
▲ 성남시립교향악단 101회 정기연주회     © 뉴스페어
올 들어 첫 정기연주회이기도한 이번 연주회는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1부 무대에 올린다.
 
이 곡은 모차르트가 1779년 잘츠부르크에서 작곡한 협주교향곡이다. 모차르트의 같은 장르 작품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꼽힌다. 개방현을 반음씩 높이는 변칙조율을 사용해 더 밝고 높은 음색을 낸 것, 복잡한 강약법 등이 특징이다.
 
연주회 2부는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이 곡은 말러가 1899년부터 1901년 사이에 작곡한 교향곡으로 ‘천상의 삶’을 표현했다. 1악장 발전부의 클라이맥스에 장송행진곡의 나팔 소리, 2악장에  저승사자를 표현한 바이올린 소리, 3악장에 탄식하는 듯 연주되는 오보에 소리,  4악장에 소프라노 독창이 등장한다.
 
바이올린 피호영, 비올라 배경환,  소프라노 손지혜가 협연한다.
 
이번 정기연주회 티켓은 성남아트센터 콜센터(1544-8117) 또는 인터파크(1588-1555, www.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청소년· 65세 이상·장애인은 50% 할인된다.

기사입력: 2013/02/21 [07:28]  최종편집: ⓒ newsfai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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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임평용)이 2013. 1. 17.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신년음악회,를 임평용 지휘로 개최,

이날 협연에는 피아노 이효주, 소프라노 최정윤, 테너 이정원이 참가했다.

 

                          - 2013. 1. 17. 징설; 김성태. (리허설 스냅 사진제공: 님기석 포토그라퍼 010-2702-8041)

 

 

 

 

 

 

 

 

 

 

 

 

 

 

성남시향 100회 정기연주회 ‘베토벤음악’ 무대 올려
27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100번째 정기연주회를 맞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7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베토벤 음악’을 무대에 올린다. 
 
‘2012년 송년음악회’이기도한 이번 연주회에서 성남시립교향악단은 “베토벤 예술의 최고 정점”이며 “동서고금을 통해 독보적인 걸작”으로 손꼽히는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 9번 합창교향곡(L.v.Beethoven / Symphony No.9, in D minor, Op.125) 전곡을 연주한다.
 
협연자로 소프라노 도희선, 메조소프라노 추희명, 테너 이재욱, 바리톤 김기보 등 “국내 최고의 솔리스트”들과 성남시립합창단,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콘서트콰이어가 출연해 성남시립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춘다.
 
이번 송년 음악회 티켓은 성남아트센터 콜센터(1544-8117) 또는 인터파크(1588-1555, www.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며, 청소년· 65세 이상·장애인은 50% 할인된다

 

 Beethoven's Symphony No. 9 (Scherzo).wma

 

 

 

[교과서속 음악여행]베토벤의 열정
최우혁 음악평론가


‘베토벤과 그의 음악’

베토벤(L. Van Beethoven·1770-1827)은 13세 때 아버지의 권유로 학교를 그만 두었고, 제2의 모차르트가 되길 꿈꾸며 가정에서 아버지로부터 혹독한 음악교육을 받았다. 16세 되던 1782년, 베토벤은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당시 30세이던 모차르트를 만나게 됐지만 모친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고향인 독일의 본으로 돌아와 5년 동안 집안의 가장 역할을 했다. 1792년 23세 때, 베토벤은 다시 오스트리아 빈으로 유학을 갔지만, 모차르트는 이미 사망한 후여서 더이상 그에게 음악교육은 받을 수 없었다. 1795년 탁월한 피아노 연주로 빈 음악계에 데뷔한 베토벤은 귀족 사회로부터 환대를 받았다. 30세가 되던 해 귓병을 앓기 시작했던 베토벤은 귓병 치료 차 하일리겐슈타트(Heiligenstadt)로 요양을 떠났지만 차도를 보이지 않는 병세로 인해 유서를 작성하고 자살을 기도했다. 현재 ‘하일리겐슈타트의 유서’라고 불리고 있는 베토벤의 유서가 사후에 발견되면서 널리 알려졌다. 유서와 함께 발견된 3통의 편지 중에서 두 동생들에게 보낸 편지 외에 한 통은 수취인 불명의 ‘나의 불멸의 여인에게’ 라고 적혀있어 아직까지 논제가 되고 있다. 한때 약혼을 했으나 파혼했던 테레제라는 여인일까? 아니면 자신의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월광’을 헌정 했던 줄리에타일까? 영원한 궁금증 일 수밖에 없다. 40대 중반 청력을 완전히 상실한 베토벤은 서면(대화장)을 통해서만 대화가 가능했다. 그는 이런 신체적 결함을 음악의 힘으로 극복하고 창작에 몰두했다. 말년의 작품 중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이 그대로 녹아있는 교향곡 제9번 ‘합창’은 베토벤 음악의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고금의 교향곡 중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1824년 5월, 베토벤 자신의 지휘로 초연된 이 작품은 오케스트라 연주로만 이뤄지던 기존의 교향곡 형식에 독창과 합창이 함께 사용된 최초의 음악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미 귀가 들리지 않는 베토벤이었기 때문에 오케스트라 중간에 부 지휘자가 베토벤에게 신호를 보내며 연주를 해야 했다. 연주가 끝난 후, 등 뒤에서 일어나는 청중의 환성과 박수를 느끼지 못했던 베토벤을 위해 솔로 가수 중 한 사람이었던 웅거(Caroline Unger)는 그를 부축해 청중을 바라보게 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200쪽에 달하는 베토벤의 제9번 교향곡 ‘합창’ 원본 악보는 음악 악보로서는 유일하게 2002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육체적인 건강 악화로 베토벤은 소리와 완전히 단절된 상태였고, 또한 가난이 엄습했지만 이러한 고뇌를 음악으로 극복해 음악의 환희로 재탄생 시키며 역경을 이겨내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였다.

베토벤은 장 질환과 폐렴 등이 원인이 되어 1827년 56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베토벤이 사망한 날은 독일의 공식 휴일로 지정되었으며, 그의 장례 행렬에는 2만 여명이 모였다고 한다. 관청엔 조기가 걸렸고, 학교도 임시 휴교에 들어갔으며 광장 질서를 위해 군부대까지 배치되었다고 한다.

음악의 성인 ‘악성(樂聖) 베토벤.’ 그를 빼놓고는 클래식을 논 할 수 없다는 평가는 후대 사람들의 존경 어린 표현이 아닐까 생각된다. 1,000 여 곡이 넘는 작품을 작곡한 바흐나 600 여 곡이 넘는 작품을 남긴 모차르트에 비해 베토벤의 작품 수는 방대하지 않지만 그의 작품 하나하나가 모두 음악사의 커다란 유산으로 남겨지기에 충분하며, 베토벤 사후의 음악은 모두 베토벤의 아류작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음 세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왜 나는 작곡하는가? 내 마음속에 있는 것들은 밖으로 표현되지 않으면 안 된다. 음악은 사람의 정신을 불꽃으로 뿜어 올리게 한다. 그래서 나는 작곡하는 것이다.” 라고 말한 베토벤의 말은 음악에 대한 베토벤의 열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문장이 아닐까 생각된다.

* 2012. 11. 21. 오후 8시 성남시립교향악단 특별기획연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지휘 임평용)

 

' 미래 예술가를 위한 콘서트, -작곡 엄기한/ 첼로 김동미/ 바이올린 조원경

 

                                                                                                               - 2012. 11. 21.  징소리 김성태

                                                                                                                                    사진: 남기석 (포토 그라퍼 010-2702-8041)

 

 

 

 

 

 

첼로 협연 : 김동미 

 

 

 

첼좌: 징소리 김성태. 첼로협연자 김동미. 임평용(성남시향 상임지휘자).

 

좌: 김동미 모친. 박준(성남시문화관광과장). 징소리. 김문규(김동미 부친). 첼로 김동미. 임평용(성남시향 상임지휘자). 막용준(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바이올린 협연: 조원경 

 

좌: 박용준. 임평용. 조원경. 징소리

 

 

좌: 박용준. 임평용. 징소리 - '미래 예술가를위한 콘서트 연주 후 -2012. 11. 21. 성아트 콘서트홀 로비에서

 

좌 : 박용준(성청소년오케 상임지휘자). 징소리. 한신수(성남시교육문화환경국장). 박준(성남시문화관광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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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10. 23~10. 24. 성남시립교향악단 특별기획연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지휘 임평용)

 

'2012, 한국을 빛낼 영재시리즈 1

 

                                           

                                       

 

 

성남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 임평용)이 오는 10월 23일(화), 10월 24일(수)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특별기획공연 ‘한국을 빛낼 영재 시리즈Ⅰ’ 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을 빛낼 영재 시리즈Ⅰ’은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9.24~9.25 이틀간 개최된 제1회 협연자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17명의 합격자들에게 시립교향악단과 협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특별한 연주회다.

미래의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갈 음악 영재들에게 다양한 무대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훌륭한 예비 음악가를 발굴해 나가고자 하는 이번 음악회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시립단체로서의 한 역할을 부담한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지켜보는 시민들에게도 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11월 21일의 연주회는 '미래 예술가를 위한 콘서트 1, 로 특별기획되어 있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영재와 신진 음악가, 를 육성 배출하려는 야심찬 특별기획연주에 벌써부터 음악계의 긍정적 평가와 더부러 마노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연주회 관람표는 인터파크 (1588-1555, www.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일반 7천원, 청소년(65세이상, 장애인) 5천원이며, 성남시립교향악단 회원은 30%할인된다. 공연문의는 성남시립교향악단(031-729-4809, http://www.sn-pac.or.kr)로 하면 된다.

                                                               

                                                                                                                                                      - 2012. 10. 22. 징소리 김성태 


* '산바람 강바람, 외 주옥같은 동요 200여곡, 3.1절 등 국가기념일 노래, 가사 가곡, '나 성남에 살리라, 작곡을 남기고

 노년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다 타계한 고 박태현을 기리는 음악회가 2008년 까지 운영되고 이와는 별도의

  '성남전국창작동요제,가 개최되어 왔으나, 2009년부터 위 음악행사가 예산운영의 효율성과 지역여론 수용으로 통, 폐합, '박태현음악제,는 폐지되고 '성남전국창작동요제, 는 '성남박태현전국창작동요제,로 사업명이 개칭되어 집행되다.

 

대상- "동동 얼음동동 냉먄이요" '채정미 작사, 김세은 작곡, 노래 ,음악친구들,

 

- 2012. 11. 18.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 홀에서 개최된 2012, 성남 빅태현 전국창작동요제, 스냅

 

                                                                                                               -2012. 11. 18. 징소리 김성태(사진: 셀카)

 

 

 

본선 경연자

 

 

대상 곡 "동동 얼음동동 냉면이요" 외

 

본선 참가작 중

 

심사위원

 

이하 - 출연자 대기실 스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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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칼럼

 

                                                       나! 성남에 살리라, 작곡가 박태현 선생님!
김정진 국장  |  webmaster@s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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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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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진 사무국장(성남문화원)
'산바람 강바람’, ‘태극기’등 우리 귀에 익숙한 동요 작곡에 일생을 바치신, 고 박태현(1907~1993) 선생님을 추모하는 '2012 성남 박태현 전국창작동요제’가, 11. 18(일) 오후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박 선생님은 평양에서 태어나셔서 평양숭실전문학교를 졸업하고, 동향인 '애국가'의 작곡가 안익태 선생의 권유로 일본 도쿄음악학교(현 도쿄음대)에서 첼로를 전공한 뒤, 평생을 작곡에 전념하시며, '코끼리 아저씨', '산바람 강바람' , ' 달 따러 가자', '태극기' 등 우리에게 친숙한 동요 200여곡을 작곡했고, 광복 이후 정부의 요청으로 '한글날 노래' 와 '3.1절 노래' 를 작곡하시며, 1989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KBS 동요대상' 수상 , 2001년 성남예총 추천으로 '은관 문화훈장'을 추서 받으셨다.
...
1980년대 초 성남에 정착한 박 선생님은 87세로 타계하실 때까지, 맑고 청렴한 인품으로 성남문화예술인에게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으며 생애 말년엔 독립운동가, 고 이용상(전 성남문화원장) 선생의 노랫말에 곡을 붙인 애향곡 '나 성남에 살리라' 를 마지막 유작으로 남겨, 성남에 대한 진한 애정을 남기셨다.

고인의 음악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8년부터 성남예총(당시 회장 김성태)과 성남음악협회(당시 지부장 박용준)는, ‘박태현음악상’ 제정과 ‘박태현음악제’를 창설했고, 2003년 3월 성남지역 음악인과 지인들이 모여 '박태현 기념사업회'(회장 김성태 전 성남예총 회장)를 발족하고, 2007년 선생의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선생이 만든 동요, 가곡, 성가곡, 고시조 등 132곡 악보를 한데 묶어 '박태현 노래집'을 발간했고, 이후에 선생의 대표곡이 담긴 '박태현 동요집' CD를 제작 배포했다.

   
▲ 분당 율동공원 조각공원에 설치된 - '작곡가 박태현 노래비'

또한, 2008년 11월에는 분당 율동공원 조각공원에 '작곡가 박태현 노래비' 와 함께 선생이 어린이와 함께 배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의 박태현 선생 상징 조형물을 이종희 조각가의 작품을 성남시에서 설치했다.

김성태 박태현 기념사업회장은, 당시 박태현 선생 상징 조형물 제막식 축사에서

"문화의 황무지에서 출발하여 오늘의 문화도시 성남이 있기까지는, 작고 선배 예술인들의 희생과 열정이 밑받침이 되었고, 그 가운데 박태현 선생이 있었다".

"박태현 노래비는, 웅비하는 성남문화의 상징이고, 향토예술인들의 예술적 지표로,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위대한 한 음악가와 더불어 이 땅에서 살았다는 문화적 긍지를,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전하는 교훈을 주게 될 것이다. 오늘 우리는 한국 음악사에 또 하나의 큰 이정표를 세웠다."

"한 음악가의 예술적 업적과 생애가 노래비로 새겨져 율동공원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 안에 살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재능있는 음악가들에게 활발한 창작활동의 기회를 주기위해 성남예총 음악협회를 통해 매년 ‘성남 박태현 창작동요제’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박태현선생님은 현재 분당 남서울공원 묘지에 영면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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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자료: 징소리 김성태(박태현기념사업회장)

고 박태현 선생 

 

좌: 김성태(박태현기념사업회장), 우창훈(박태현 사위, 서양화가).  박계성(박태현 장남, 유족대표)

 

 

 

* '박태현 노래비, 율동공원 (현장 조립공사 스냅- 2008. 8. 12. 징소리 셀카)

 

 

작곡가 '박태현 노래비, - 2008. 11. 4. 성남시 분당구 율동 호수가에 건립

 

 

박태현 음반집 출시 -2008. 5.

 

'박태현 노래집,과 출판기념회(김성태 박태현기념사업회장이 박태현 유족대표 박계송(장남)에게 노래집 증정본을 전달하고 있다.-2007. 6. 15.

 

 

3.1절 노래 헌가, 와고 박태현 묘소참배 -박태현기념사업회 김성태 회장이 고 박태현 선생의 공적을 읽고 있다.

 

 

* 성남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열린 가을음악회'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박용준)가 주최하는,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열린 가을음악회' 공연이,

2012. 11.10.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제 37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이번 공연은,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가 베토벤 교향곡 7번 전악장을 연주하고,

 섹소폰니스트 강진한이 '남몰래 흐르는 눈물', '대니 보이', '헤이 쥬드', 아트포인 싱어즈가 'This is the moment', '유 레이즈 미 업',

'Tonight', '허니 허니', '댄싱 퀸’, 'Oh! Happy Day' 등 아름다운 선율로 시민과 청소년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고

특히, 앙콜곡으로 연주한 '강남스타일, 에는 관객이  앵콜을 외치며 일체감을 형성했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1998년 민간단체로 창단되어,

2005년 경기도 비영리단체로 지정받은 3관 편성 악단으로, 초·중·고·대학생 9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120여회의 국내외 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발레 갈라 콘서트’,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회’, '청소년 유망주를 위한 협연음악회', '성남청소년교향악축제' 등에 출연하며

 성남시 청소년 문화사절단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2012. 11. 10. 징소리 김성태

                                                                                     

 

 

                                                            위 연주사진: 남기석(포토그라퍼 010-2702-8041)  

         

좌: 김효진(천사음악학원장). 박용준(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징소리. 이윤선(성남시학원연합회장). 장명순(산성음악학원장). 김정진(성남문화원 사무국장)

성청오케 연주후 콘서트홀 로비에서 박 지휘자와 기념...

 

 

 성청오케와 협연한 아트포인 싱어즈 이선택 예술감독 겸 작곡가와 - 2012. 11. 10.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로비 (사진:조성란 디카) 

성남시립합창단 제115회 정기연주회
정통 클래식과 대중가요의 크로스오버
 
 

 

성남시립합창단(상임 지휘자 송성철)이 11월 8일(목)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1부는 ‘메시앙’ 과 함께 20세기 최고의 프랑스 작곡가로 칭송되는 ‘프란시스 뿔랑(F.Poulenc)’ 의 명품 클래식 합창곡 “글로리아(Gloria)" 를 선보였다.
 
소프라노 백남연의  독창과 혼성 4부 합창 그리고 관현악으로 연주되는

뿔랑의 글로리아는 로코코시대 이래 프랑스 음악 전통으로 전해 내려온 기쁨이 넘치는 찬가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아름다움이 용해되어 있는 작품으로

 합창과 교향악의 최상의 화음을 연주했다.
  
2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가을·겨울 테마의 음악들로 선곡하여 가을의 끝자락에서 첫눈 오는 날을 기다리는 마음을 관객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펼쳐 관객에게 감동을 주었다. '가을이 오면,(이영훈/ 편곡 이선택), 외 6곡.


성남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정통 클래식과 대중가요의 크로스오버’ 로 합창의 묘미를 한껏 살려준 성남시립합창단의 질적 향상을 들어낸 연주로 관객의 큰 호음을 얻었다.

 

 공연이 끝나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휘자와 단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성남시립합창단 연주 관련자료)

       

                                                                                                                  -2012. 11. 8. 징소리 김성태

 

 

* 2012. 10.  28. 연주회 스냅

                                                                                      

 

                                                                              * 공연사진 제공: 남기석 ( 010-2702-8041)  

                                          (본란의 공연사진은 주최측과 성남문화재단의 허락을 필하였습니다. 저작권은 제공자에 속함)

 

 

 

 

 

 

 

박종대 지휘자 

 

오윤정  '로스 아미고스 기타합주단 단장의 연주중 스냅

 

 

 

특별초청 게스트 좌 : 해금 최남영. 기타 안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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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 예고)

 

* 1998년 클래식 기타합주의 순수 아마추어리즘을 주창하며 창단하여 14년여를 활동하면서 11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초청연주회,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위문공연, 국제 문화교류를 위한 합동공연 등 크고 작은 클래식 기타 연주의 진수를 펼치며 시민정서 함양에 일조하여 온

 

 '로스 아미고스 기타합주단 (단장 오윤정)이 열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2012. 10. 28.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박종대 지휘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Concerto Grosso 1.mov, 등 다양한 클래식 기타연주곡이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클래식 기타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게 하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특별 케스트로 안형수(기타협 콩쿠르 대상, KBS교향악단 협연, '마법의 성' 하얀 연인들, 사랑의 인사, 음반 출간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타리스트 )와 해금 연주자 최남영(한양대학교 국악과 및 동대학원 졸, 현 경기도립국악단 상임)이 초청되어

'꽃밭에서, 님이 오시는지, 등 해금과 기타의 화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로스 아미고스 기타합주단의 12번째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시민 누구나 선착순 초청, (좌석권 문자예매, 성명, 티켓매수 필수:010. 3136. 8532) 관람할 수 있다.

 

잡다한 일상을 잠시 뒤로하고 로스 아미고스 기타합주단의 열두 번째 클래식 기타연주회에서

 감미로운 음악을 감상하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서정과 여유를 갖는다면 삶은 한층 풍요로울 것이 틀림없다.

 

                                                                                                                                - 2012. 10. 14. 징소리 김성태

                                                                                                                  (자료사진: 로스 아미고스  기타합주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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