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합창단 제115회 정기연주회
정통 클래식과 대중가요의 크로스오버
 
 

 

성남시립합창단(상임 지휘자 송성철)이 11월 8일(목)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1부는 ‘메시앙’ 과 함께 20세기 최고의 프랑스 작곡가로 칭송되는 ‘프란시스 뿔랑(F.Poulenc)’ 의 명품 클래식 합창곡 “글로리아(Gloria)" 를 선보였다.
 
소프라노 백남연의  독창과 혼성 4부 합창 그리고 관현악으로 연주되는

뿔랑의 글로리아는 로코코시대 이래 프랑스 음악 전통으로 전해 내려온 기쁨이 넘치는 찬가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아름다움이 용해되어 있는 작품으로

 합창과 교향악의 최상의 화음을 연주했다.
  
2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가을·겨울 테마의 음악들로 선곡하여 가을의 끝자락에서 첫눈 오는 날을 기다리는 마음을 관객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펼쳐 관객에게 감동을 주었다. '가을이 오면,(이영훈/ 편곡 이선택), 외 6곡.


성남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정통 클래식과 대중가요의 크로스오버’ 로 합창의 묘미를 한껏 살려준 성남시립합창단의 질적 향상을 들어낸 연주로 관객의 큰 호음을 얻었다.

 

 공연이 끝나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휘자와 단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성남시립합창단 연주 관련자료)

       

                                                                                                                  -2012. 11. 8. 징소리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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