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바람 강바람, 외 주옥같은 동요 200여곡, 3.1절 등 국가기념일 노래, 가사 가곡, '나 성남에 살리라, 작곡을 남기고

 노년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다 타계한 고 박태현을 기리는 음악회가 2008년 까지 운영되고 이와는 별도의

  '성남전국창작동요제,가 개최되어 왔으나, 2009년부터 위 음악행사가 예산운영의 효율성과 지역여론 수용으로 통, 폐합, '박태현음악제,는 폐지되고 '성남전국창작동요제, 는 '성남박태현전국창작동요제,로 사업명이 개칭되어 집행되다.

 

대상- "동동 얼음동동 냉먄이요" '채정미 작사, 김세은 작곡, 노래 ,음악친구들,

 

- 2012. 11. 18.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 홀에서 개최된 2012, 성남 빅태현 전국창작동요제, 스냅

 

                                                                                                               -2012. 11. 18. 징소리 김성태(사진: 셀카)

 

 

 

본선 경연자

 

 

대상 곡 "동동 얼음동동 냉면이요" 외

 

본선 참가작 중

 

심사위원

 

이하 - 출연자 대기실 스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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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칼럼

 

                                                       나! 성남에 살리라, 작곡가 박태현 선생님!
김정진 국장  |  webmaster@s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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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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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진 사무국장(성남문화원)
'산바람 강바람’, ‘태극기’등 우리 귀에 익숙한 동요 작곡에 일생을 바치신, 고 박태현(1907~1993) 선생님을 추모하는 '2012 성남 박태현 전국창작동요제’가, 11. 18(일) 오후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박 선생님은 평양에서 태어나셔서 평양숭실전문학교를 졸업하고, 동향인 '애국가'의 작곡가 안익태 선생의 권유로 일본 도쿄음악학교(현 도쿄음대)에서 첼로를 전공한 뒤, 평생을 작곡에 전념하시며, '코끼리 아저씨', '산바람 강바람' , ' 달 따러 가자', '태극기' 등 우리에게 친숙한 동요 200여곡을 작곡했고, 광복 이후 정부의 요청으로 '한글날 노래' 와 '3.1절 노래' 를 작곡하시며, 1989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KBS 동요대상' 수상 , 2001년 성남예총 추천으로 '은관 문화훈장'을 추서 받으셨다.
...
1980년대 초 성남에 정착한 박 선생님은 87세로 타계하실 때까지, 맑고 청렴한 인품으로 성남문화예술인에게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으며 생애 말년엔 독립운동가, 고 이용상(전 성남문화원장) 선생의 노랫말에 곡을 붙인 애향곡 '나 성남에 살리라' 를 마지막 유작으로 남겨, 성남에 대한 진한 애정을 남기셨다.

고인의 음악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8년부터 성남예총(당시 회장 김성태)과 성남음악협회(당시 지부장 박용준)는, ‘박태현음악상’ 제정과 ‘박태현음악제’를 창설했고, 2003년 3월 성남지역 음악인과 지인들이 모여 '박태현 기념사업회'(회장 김성태 전 성남예총 회장)를 발족하고, 2007년 선생의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선생이 만든 동요, 가곡, 성가곡, 고시조 등 132곡 악보를 한데 묶어 '박태현 노래집'을 발간했고, 이후에 선생의 대표곡이 담긴 '박태현 동요집' CD를 제작 배포했다.

   
▲ 분당 율동공원 조각공원에 설치된 - '작곡가 박태현 노래비'

또한, 2008년 11월에는 분당 율동공원 조각공원에 '작곡가 박태현 노래비' 와 함께 선생이 어린이와 함께 배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의 박태현 선생 상징 조형물을 이종희 조각가의 작품을 성남시에서 설치했다.

김성태 박태현 기념사업회장은, 당시 박태현 선생 상징 조형물 제막식 축사에서

"문화의 황무지에서 출발하여 오늘의 문화도시 성남이 있기까지는, 작고 선배 예술인들의 희생과 열정이 밑받침이 되었고, 그 가운데 박태현 선생이 있었다".

"박태현 노래비는, 웅비하는 성남문화의 상징이고, 향토예술인들의 예술적 지표로,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위대한 한 음악가와 더불어 이 땅에서 살았다는 문화적 긍지를,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전하는 교훈을 주게 될 것이다. 오늘 우리는 한국 음악사에 또 하나의 큰 이정표를 세웠다."

"한 음악가의 예술적 업적과 생애가 노래비로 새겨져 율동공원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 안에 살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재능있는 음악가들에게 활발한 창작활동의 기회를 주기위해 성남예총 음악협회를 통해 매년 ‘성남 박태현 창작동요제’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박태현선생님은 현재 분당 남서울공원 묘지에 영면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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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자료: 징소리 김성태(박태현기념사업회장)

고 박태현 선생 

 

좌: 김성태(박태현기념사업회장), 우창훈(박태현 사위, 서양화가).  박계성(박태현 장남, 유족대표)

 

 

 

* '박태현 노래비, 율동공원 (현장 조립공사 스냅- 2008. 8. 12. 징소리 셀카)

 

 

작곡가 '박태현 노래비, - 2008. 11. 4. 성남시 분당구 율동 호수가에 건립

 

 

박태현 음반집 출시 -2008. 5.

 

'박태현 노래집,과 출판기념회(김성태 박태현기념사업회장이 박태현 유족대표 박계송(장남)에게 노래집 증정본을 전달하고 있다.-2007. 6. 15.

 

 

3.1절 노래 헌가, 와고 박태현 묘소참배 -박태현기념사업회 김성태 회장이 고 박태현 선생의 공적을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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