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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의 노래로 만나는 새로운 국악

 

                일 시 : 2009년 8월 21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장 소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주 최 : 국립극장, 뮤직커밸

                   후 원 : 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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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파이사진자료는 이정표 'daum카페'에서 퍼옴

 

국립 달오름 극장에 게시된 이정표의 공연 현수막 (29일은 21의 표기잘못)

 -2009. 8. 21. 이정표 공연 후                 좌 : 유미희(이정표 모). 정은미. 이정표. 김성태. 조성란. 이규호(이정표 부)

 

* 이정표 양 부모와는 고 정금란(무용가)이 고 김여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선생에게 판소리를 함께사사한

이규호(이정표 부친)와 정금란에게 무용을 사사한 유미희(이정표 모친)와 특별한 친교를 이루었던 사이로

  정표 양은 어릴적 부터 총명하여 주위에서 귀여움을 많이 받았다.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고, 진행까지도  겸한

 오늘 이정표의 공연은 음악과 대중과의 소통을 이루려는 그녀만의 개성과 음악소양을 가늠하기에 충분했고, 

    기대와 호기심으로 관람한 내게 각별한 감동과 회상을 남겼다. 이정표의 음악세계가 크게 정진되길 기대한다.  

                                                                                                                                                 -      징소리 김성태

 

 

       <이정표 Profile>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수석 입학, 졸업(가야금 전공)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재학 中

-現 서울예대, 대불대, 서울종합예술학교 출강, (사)동북아 평화연대 홍보대사


■ 2009년

  -국악FM방송 낮12~2시 ‘행복한 하루’ MC


■ 2008년

  -김종국 5집 ‘우리 둘이서’ -작사/곡/편곡

  -힙합듀오 <마이티 마우스> ‘all 4 u’, ‘since 2004’ -작곡/편곡

  -KBS 특별기획드라마 <바람의 나라>OST ‘황조가’ -작곡/노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Like a Butterfly> -KT&G 상상마당 라이브 홀

  -첫 번째 단독 앨범 <Like a Butterfly>발매 -아츠팝콘, 예당엔터테인먼트


■ 2007년

  -국악쌍둥이그룹 <IS> ‘자연스러워’ -작사/곡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 여집사役(노래, 출연)

  -KBS드라마 <대조영>OST ‘나를 따르라’, ‘나의 길’ -작사/곡/편곡

  -The Rectory School in Pompret, Connecticut, USA 음악강사 인턴

  -(사)동북아 평화연대 Korean song ‘한인의 나라’ -작곡/노래


■ 2006년

  -연극 <격정만리>음악 작업(김명곤 연출)

  -독일월드컵 국악 응원가 ‘파랑새’, ‘동방의 빛’ -작사/곡/노래

  -영화 ‘아이스케키’ <사랑이란-신애라, 박지빈 노래> -작사/곡

  -영화 <올드미스 다이어리> -작곡/편곡

  -연극 <제 4의 제국> (이윤택 연출), <물을 찾아서> (원일 연출) 노래


■ 2005년

  -서울연극제 수상작 연극 <나비>음악감독(연출 방은미)

  -MBC/국회 주최 <한-러 유라시아 대장정> 음악참여(mbc 방영)

  -리쌍 3집 ‘JJJ’ Featuring            

  -MBC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OST

  -전자현악그룹 <벨라트릭스> ‘On a windy day’ -작곡/편곡

  -국립국악원,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등 다수의 관현악단과 협연/노래

■ 2004년

  -KBS드라마 <백설공주>OST - ‘I say’ 

              <풀하우스>OST - ‘샤랄라 송’           

              <두번째 프러포즈>OST - ‘또 다른 시작’ 노래

  -KBS드라마 <해신>OST 가야금 연주 

  -Double k 1집 ‘너가 날 떠나면 안되는 이유’ Featuring

                 *후속곡 선정- kbs뮤직뱅크, sbs인기가요 등 방송활동

  -영화 <늑대의 유혹> ‘삼자대면’' -노래                  

  -Side B(싸이드 비) ‘Get away' featuring          

  -러시아 한인이주 140주년 기념 총체극 <연해주 길마중> 음악감독

  -2004 국립극장 주최 제 1회 한국가요제 대상 ‘찬비’ -작사/곡/노래 

        

■ 2001년

  -MBC 대학가요제 금상 수상 ‘천국으로 오세요’ -작사/곡/노래

 

 * 공연 소개

1. 고전노래 - 시조와 민요, 피아노를 만나다.

애국가를 제외하고는 모든 한국인이 부를 수 있는 유일한 노래일 ‘아리랑’을 그녀만의 목소리로 새롭게 재해석했으며, 제주민요 ‘너영나영’도 신선한 리듬 속에 살포시 얹혀지게 된다. 또한 kbs 드라마 ‘바람의 나라’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인기를 끌었던 그녀의 노래 ‘황조가’ 등의 시조도 새롭게 편곡되어 선보이게 된다.


2. 20세기 전후의 한국 대중음악

이 공연에서 또 하나 주목할 점이 있는데 바로 민요와 대중가요의 중간에 서있는 1894년부터 1920년대의 곡들을 이정표의 목소리로 새롭게 들어볼 수 있다는 점이다. 동학농민운동 중 생겨난 노래인 ‘새야새야’를 흔히 오래된 통속 민요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이 노래는 최초의 한국 대중가요라고 일컬어지기도 한다. 이밖에 ‘희망가’라는 제목으로 더 많이 알려진 ‘이 풍진 세월’, ‘사의 찬미’ 등도 모던하게 재해석되어 무대에 올려지게 된다.

 

 

이 외에도 ‘rain', '나비처럼’ 등 창작곡들도 새롭게 편곡되어 그녀의 음악세계를 한결 대중적이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vocal & Piano 이정표

<percussion 백선열> <guitar 안강호> <Bass 고운기> <대금 김진욱> <피리 박계전> <해금 김용하>

 

이정표 음반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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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가락이 있어 신명난 한 마당!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구리시의 지원으로 시민 가까이 찾아가는 '우리가락 으리마당' 국악공연은 국악의 보급과 국악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구리예총이 28회에 걸쳐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상설공연으로 펼친 행사로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공연이

구리시 정자못 호수공원 야외 상설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를  총 연출하고 이끌었던 염창순(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 산타령 전수조교, 구리예총 명예회장, 경기예총 수석부회장)님의

몇 차례 초청에 응하지 못하던 중이다. 이날의 초청공연팀은 여수 시립국악관현악단으로, 공연전체를 자체프로그램으로 기획, 편성.

 관현악 협주 "방황"이 장자호수공원에 잔잔한 감동으로 펴지면서 여수의 토속민요 '초벌매기 소리, 두벌, 세벌매기 소리, 행개소리,

가 국악관현악의 반주와 민요소리, 춤사위가 한데 어울려 오랫만에  토속민요의 진수를 맛보게 하였다.

'플롯과 가야금'을 위한 관현악합주는 플롯과 가야금 연주자의 연주앙상블이 잘 조화되고 완숙미를 보여

 열린 공간의 산만함에도 불구하고 퓨전국악의 진면목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신민요를 위한 관현악합주' 배 띄워라'는 4명의 가창팀이 화모니와 호흡이 불안정하였으나 관객들의 손뼉 장단과 열기로 동화되고 말았다.

 '우리가락' 우리마당'의 지속성으로 구리시민들은 국악공연이 갖는 대중적 고정관념에서 크게 성숙하여 가고 있었다.

국악 대중화에 일조하고 있는 민요명창 소민 김영임의 맛깔스런 대화와 ' 한오백년, 베틀가, 자진뱃노래,는

관객들과 공연의 일체감을 주었고, 김병조의 감각과 매너있는 사회와 진행도 돋보이는 등

'우리 가락, 우리 마당'은 장자호수공원의 야외공연장 주변을 문화의 향기와 시민 정서의 일체감을 조성하기에 충분했다.

관객들과 함께 손뼉치며  끝까지 자리를 함께한 박용순 구리시장의 모습도 좀처럼 보기 드문 목민관의 자세였고.

<열린 야외공연장의 작은 국악공연>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구리지역의 국악프로그램으로 편성되지 못한 아쉬움은 있으나,

적은 예산과  단일장르의 기획과 편성이 갖는 예술공연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좋은 표본이 되었다.

구리 제례시장 한복판의 주꾸미 복음으로 늦은 저녁식사를 마치고 11시가 넘어 귀가하는 차창 밖의 한강변 조명이 유난히 아름다운 밤이다.

                                                                                                                        - 2008.10.25. 징소리 김성태

 

 

 

 

 

 

 

                                                                                                                                 

문화예술 빌미로 시민혈세 ‘낭비’
국악협회 성남지부 성남국악제‘그들만의 잔치’로 예산 날려
축제 취지 퇴색에 기획·홍보도 엉망…일부 공연 출연자만 배불려
 
조덕원
 
성남을 대표하는 탄천페스티벌과 성남문화예술제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지역축제 가운데 하위권에 머물러 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문화예술제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성남국악제’가 당초 취지에 어긋난 기획과 홍보부족으로 시민혈세만 낭비하고 있어 개선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 1천5백만원의 예산이 소요된 성남국악제 행사에 고작 104명이 관람해 썰렁한 공연장.     © 조덕원

7일 성남예총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성남예총 산하의 한국국악협회 성남지부(지부장 부명희)가 주관하는 제22회 성남국악제가 1천5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불과 100여 명의 관객만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성남국악제는 성남예총이 주최하는 성남문화예술제의 일환으로 국악협회 회원들이 1년간 닦은 기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지역 국악인들 축제의 자리로 만든다는 것이 본래의 취지로, 음악제와 무용제, 미술제, 사진전 등이 9일까지 열린다.
 
그러나 이날 열린 성남국악제는 이러한 본래의 취지를 무색케 하면서 공연을 했을 뿐 아니라, 일반시민에 대한 홍보가 전무한 상태로 국악제가 열린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994석의 좌석 중, 대부분 출연자와 관계가 있는 듯한 104명의 관객만이 자리했다. 
 
▲ 중요무형문화제19호인 황용주씨와 전수 및 이수자들이 예산 대비 최고액의 출연료로 출연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조덕원

특히 심각한 문제는 제22회 성남국악제는 총 90분 공연에 국악협회 성남지부 회원들이 보여준 내용은 고작 4분짜리 경기민요 공연으로 그나마도 회원들은 국악공연이 아닌 율동만 했다.

또한 이날 국악공연 가운데 메인 공연은 ‘명인 명창의 소리’라는 순서로 국악제 예산 대비 최고액의 출연료가 지급된 현 국악지부장의 국악계보인 중요무형문화제 19호인 황용주 씨와 전수 및 이수자들이 함께 출연을 해 공연을 펼쳤으며, 국악제 사회도 황 씨의 전수조교인 윤평화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러한 공연은 한국국악협회 현 성남지부장의 경기민요 계보(중요무형문화제19호 선소리 산타령)를 밀어주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일부 국악협회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 뫄한뭐루 손베추춤     © 조덕원

이외에도 이날 출연진들은 성남지역과 아무런 연고가 없는 국악인들로 당초 취지의 국악제와 맞지도 않고 한 번도 검증되지 않은 ‘뫄한뭐루 손베추춤’이라는 무용과  퓨전 같지 않은 ‘퓨전국악’이 공연이 되어 전통적인 국악제와 거리가 멀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날 국악제에 참석한 한 시민은 “성남국악제는 국악제란 이름에 맞지 않는 엉성한 프로그램에 시민의 혈세로 공연을 치렀다는 것에 대해 분노를 느낀다”며 “전혀 연습도 되지 않은 것 같은 프로그램을 어떻게 선정해서 무대에 올릴 수 있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런 형태의 성의 없는 국악제라면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이 헛걸음을 한 것 같다”며 “시민의 혈세로 진행된 국악제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고 관련 예산에 대해 환수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악제가 열린 현장에서 이를 지켜본 성남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국악공연의 성격에 비해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장소가 맞지 않는 것 같다”며 “내년에는 장소를 다른 곳으로 이전해서 해야 할 것 같다”며 국악제의 당초 취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엉뚱한 답변으로 일관했다. 

▲ 한국국악협회 성남지부 회원들이 보여준 내용은 고작 4분짜리 경기민요 공연으로 그나마도 회원들은 율동만 했다.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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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지역축제 경쟁력 낮다

 
 
2008/10/07 [10:55] ⓒ 성남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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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제 평가단을 구성하라 ! 문화사랑 08/10/08 [08:50] 수정 삭제
  위 기사에 절대 공감! 애당초 국악지부나 성남예총이 예술제 추진과정에서 기획 및 홍보전략이 있었는지가 의심스럽다. 예술제 단위별 행사 프로그램의 사업계획부터 점검, 조율, 조정하는 제도장치가 예총의 행정조직에 가동되고 있는지가 의심스럽다. 이번 국악제는 매년 반복되는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기자의 지적처럼 예술제는 지역예술인들의 1년간 창작결과를 집대성해 발표하고 이를 시민사회에서 검증받는 소명과 책임이 따르는 공익성이 있다. 그러기에 시민 혈세로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다. 국악제는 과히 예술제로 평가하기조차 당혹감이 드는 행사다. 시민은 잘못 집행된 세금에 대해 변제를 명할 권리가 있다. 예술제라는 명분으로 이를 변명 하거나 기피할 수는 없다.
예술의 가치는 보편 타당한 정서와 기본적 가치판단으로 평가된다는 기초원리도 국악제를 주관한 예술단체가 모르고 있다면 이는 공익단체로의 가치를 스스로 상실하고 있음이니, 어찌 이런 단체에 시민 혈세로 계속 예산을 지원해야 하는가!. 시민을 기만한 책임, 예산의 부실집행에 대한 책임, 성남국악의 권위를 추락한 책임을 지고 국악지부장은 당연히 물러나야 할 것이고 시 당국은 지급된 예산의 적정성을 엄밀히 따져 변제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 더 기막힌 것은, 이런 알량한 사고를 가지고 국악제를 주관한 장본인인 성남국악지부장이 올해의 성남문화상 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니 이를 어찌 받아들여야 할지! 이런 사람을 문화상 대상자로 추천하고 심사 결정한 사람들의 면면이 알고싶다.
성남시 예산지원 문화예술사업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집중선택할 수 있는 평가단을 구성하여 활용하는 제도를 관계당국은 마련해야 한다.
수치스런 문화도시 예술안티 08/10/08 [13:11] 수정 삭제
  시민혈세를 지원받아 하는 국악제가 작년엔 코메디로 '통 아저씨'를 출연시켜 쌩 쑈를 하더니만 올해는 예술기초도 안된 유령의 '손베추춤'을 출연(외지단체)시켜 예술제 개막식과 국악제에 써 먹는 국악협회와 예총의 안목이 가히 안타깝다 못해 성남시민으로 쪽 팔리네요.
국악이 뭔가! 우리소리 아닌가. 그럼 적어도 국악관현악단은 아니래도 우리소리와 소리에 연관된 전통무용이나 유사 국악프로를 출연종목으로 선정해야 하는게 기초 상식이 아닌가!. 그러니 시민이 외면하는것은 당연. 관객수가 질을 평가하는 것은 아니래도 적어도 1년 마무리 국악제에 관객이 1백 여명이라면 이것은 돈이나 타서 나눠먹고 ㄸ싸고 앉아 뭉게며 낮잠만 잔거여. 돈 토해내고 자갈 물려! 처녀가 애 베도 할 말한다고 변명 듣지말고. 시민의 이름으로 고발할 껴! 기사 사진 잘 찍은 기자양반 수고 많았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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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 제22회 성남국악제에 초청 출연으로 공연차 온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선소리 산타령) 황영주, 윤평화, 염창순 등 회원들과

 성남국악협회원들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분장실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했다. - 2008.10.6. 

 

 

좌 : 염창순(선소리 산타령 이수조교, 구리예총 명예회장). 김성태(징소리). 황영주(선소리 산타령 기능보유자). 윤평화(선소리 산타령 이수조교)

선소리 산타령 출연팀 좌 : 염창순. 황영주. 윤평화 외

 경기민요 출연팀(성남국악지부 회원들)

                     

 

                                               좌 :국악인 김영임. 김성태 . 이상해(코미디언) -2008.8.13. 부안 성남예술인워크샵

                               축하 공연중

                                                        

김성태와 김성아(한양대 국악과 교수/해금및 성악)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2008.5.23.

 




김성아 / 떨어지는 잎새


서산해는 저물고 갈길은 먼데
떠나간 내 님 의 발자욱은 보이질 않네
달빛아래 흔들리는 외로운 그림자하나
행여 내 님 모습일까

한걸음 다가서 보면 떨어지는 잎새하나
외로운 바람소리뿐 달빛아래 흔들리는
외로운 그림자하나

행여 내 님 모습일까 한걸음 다가서보면
                                   떨어지는 잎새하나 외로운 바람소리뿐
                                  

                                   

                                            

     김성아의 음반 '해금의 꿈' 전곡듣기

 

 

01.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02. 날 사랑하신 님

 

03. 동화의 성

  

국악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해금을 전공한 김성아는 국립국악원 민속연주단원을 거쳐 현재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의 해금전공교수로 재직중이다. 지난 1980년대 초반에 발표된 작곡가 김영동의 첫 음반 ‘어디로 갈꺼나’에 수록곡 ‘누나의 얼굴’과 채치성작곡집‘꽃분네야’중 ‘떨어지는 잎새’, 유은선작곡집 vol.1 중 ‘산너머 저쪽’을 불러 노래실력도 인정받았으며, 1990년대 초반에는 대중가수 김창환의 노래들을 해금으로 연주한 음반 ‘해금의 꿈’을 발표한 바 있다. 서정적이며 섬세한 목소리와 해금을 통해 체득한 국악적인 시김새를 통해 가장 한국적이며 정감 있는 노래를 들려주는 음악인이다.

 


* 성남의 최초 국악관현악단을 박호성 지휘자와 본인(성예총 회장)이 함께 창단, 민간국악관현악단의 생명력을 유지하며 꾸준이 활동하였으나

성남시립국악관현악단의 창립으로 구심력이 취약하여 2006.년 발전적 자진 해단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박호성은 정통 국악관현악단의 진수를 시민사회에 파급하고 국악인구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 하였고, 그가 부산시립국악단의 지휘자로 자리를 옮겼으나

그의 연주에는 가능한 관람을 통해 교감을 유지하고 있다.

                                          - 징소리 김성태

 

 부산시립 제4회 서울연주회 -2008.5.23. 국립국악원 예악당. 지휘자 박호성과 '성남시민포럼' 국악사랑동호회원들과

       좌 : 강대성.김종권. 김성태.  '해금'협주곡 "세상풍경" 김성아(한양대학교 교수)협연주자. 박호성9부산시립관현악단 수석지휘자) 등..-08.5.23.-국립국악원 예악당

      

                                               박호성(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 과 (부산시립 서울공연)...

                                                 

좌: 우건식. 이수영 성남시의회 의장부부. 박호성. 김성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연주'팥빙수 같은 여름국악콘서트(지휘 박호성) 공연후 - 2007.8.28. 부산문예회관.


               * 박호성

 

  - 세종국악관현악단 단장 겸 예술감독.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

   

 

 

성남국악 개황

 성남지역에서 국악활동이 개시된 것은 1973년 7월1일 시승격이후 1976년 6월29일 천일극장(현 성호시장뒤)에서 개최되었던

 제4회 성남시승격 기념 시민위안행사중 정금란이 판소리<춘향가>로 출연한 것이 효시였다.

 정금란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판소리)이수자로 있으면서 1974년 9월성남무용학원을 개설하고 <안방무용, 국악감상회>를

비정기적으로 개최하면서 성우향, 홍성덕, 최승희, 최희정등 판소리 중견인을 초청하여 국악보급에 힘쓰고 있었다.

이 무렵 성남에는 국악인으로 고수(鼓手) 이준식(李俊植), 가야금의 임혜정, 가사가곡의 이동규, 판소리 오병수, 농악상쇠의 이혜선,

 판소리의 남궁정애, 설장고의 문정숙, 경기민요의 방영기등이 있었으나 성남사회의 문화환경이 열악하여 본격적인 국악활동이 가시화되지

 못하고 있었다.

 1979년 이준식, 임혜정등이 조영이(趙英二)와 성남국악협회(지회장. 조영이)를 창립인준하고

 1980년 판소리 명창 조상현을 초청하여 공연하는등 의욕을 보였으나 국악인맥의 부재와 사업의 체계를 이루지못하는등 부실운영으로

 인준이 취소되고 말았다.

 1982년 이준식과 김성태가  정금란, 오병수, 임홍규, 권오호, 김상규, 임혜정, 문정숙, 김은집등 국악인 및 국악동호인을 규합하여

 성남국악협회(초대지부장. 이준식)를  재창립하여 중앙의 인준을 받고 성남국악협회의 체계화를 위해 노력하기 시작하였다.

 

 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

 1979년 창립되었으나 부실운영으로 인준이 취소된이후 1982년 2월1일 재 창립인준되었으며 공인 성남국악단체로 성남국악계를 대표하고 있다.


                        역대지부장 및 임원

                                                2003년. 12월 현재

구 분

지부장

임     원

재임기간

비  고

초대.

2대

 

이준식

부지부장(김성태. 김상규. 오병수)

이사(정금란. 이혜선. 문정숙. 임홍규. 권오호. 김은집. 임혜정

1982.2?1988.12

 

3대

김성태

부회장(오병수. 방영기)

사무국장(김정진)

1989.1?1991.12

 

4.5대

방영기

부지부장(오병수. 이혜선)

이    사(최인식. 이향우. 김월순. 김정진. 박정철. 김종옥.

감   사(원현덕. 조성란)

사무국장(배기숙)

4대

1992.1?1998.12

5대

1995.4년 임기로 개편

고문 : 이준식. 임홍규. 김성태(성남예총 회장추대) 

(이준식 작고 1995)

6대

방영기

부지부장(백명희. 부명희. 김종옥)

이    사(최인식. 이향우. 문효심. 김월순. 남조만. 박정철. 김정진

감   사(주진숙. 조성란)

사무국장(배기숙)

1999.1?2003.2

고문 : 임홍규. 김성태

7대

부명희

부지부장(이향우. 김영자. 김정진)

이    사(최인식. 김종옥. 김창순. 김철우. 박정철)

감   사(장영호. 신미자)

사무국장(배기숙) 

2003.3?2003.12현재

고문 :임홍규. 김성태. 방영기

 

                                                                                   - 성남시사 30년사 '국악'편에서-

 

2010. 5. 7. 제12회 장수무대 공연 중 - 성남시민회관 대극장(강승호 농악단의 모듬북 연주)

 

 

 

좌 : 장수희(민요). 김복심(민요)-  2009. 5. 1. 제23회 성남국악제에서(은행동 놀이마당)           

 

좌 : 김영자(민요). 김성태 -08, 12. 성남유공예술인 시상 중 

 

              성남국악협회원들.-07. 성남국악제 경기민요 출연팀 좌 ;양봉녀.장수희.김복심.부명희 .김성태 .박하영.심미자.조승자.

                                                                                                                2007. 10. 2 성아트 콘서트홀

 

                                                                    

                         중국심양'제5회 한국주간' 성남국악지부 공연중.-2006.7.17.

 

 

 

 

 제1회 중국심양'한국주간' 공연후 문효심(판소리보존회성남지부장)과 김성태 성남예술단장- 2001.7.5. 심양시 '녹도'특설무대  

 

 

 

             좌:  국악인 김성애. 김성녀(자매). 김성태.  모란5일장 민속축제공연 후

 

                                     문효심(성남판소리협회장)과 단원들.. 모란민속5일장축제에서(성예총 중국심양연락사무소 이평.김순)

                          

                  

                       모란민속5일장축제(성남예총 주최)의 활성화를 위해 공연장(마당놀이장)을 개장-김병량시장. 박용두시의장과

                                                                                                 성남국악협회원들-2001.8.9.

 

                 

                                                                                                             성남농협 주부농악단(개장당일 식전행사 출연)

 세계도자기축제 이천행사장 '성남공연'중 국악지부 '경기민요팀'과

 

                                            

                                                     ' 성남국악제' 공연전 성남국악협회 ' 감사패'를 김성태회장에게 방영기 성국악지부장이...

                                                                                                                           1992. 10.

                                              

 1986. 6. 7. 성남예총 기금모금 '국악한마당 큰잔치' -박동진(판소리).이준식(고수.성남국악지부장). 임홍규(성남예총회장).

정금란(성남무용지부장).  김성태(성남예총 상임이사)등                            

 안비취. 묵계월. 이은주 명창과 -1986. 6. 7.  

                  

                                              

        

           


 

                              

'향곡 김여란 선생 추모공연' - 1984.9.11.16:00. 국립소극장

뒤 좌:최희정(향곡 문하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이수자). 명정자(무용가).김근희(무용가).박초선(향곡 문하.이수자).김명환(고수).이소애(향곡 문하 우정회 회장).최승희(향곡 문하.전수자).전덕순(향곡문하).*. 정금란(향곡 문하 이수자). 이규호(향곡 문하 전수자) 앞줄: *.정금란 문하생들로 이미예. 유미희.조성란.황현실. 김미영.(무용-'추모의 정' 출연). *.

 

  

 

좌 : 최희정. 김여란 선생. 정금란. 이규호 

         향곡 김여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정정렬 류파)로 당대의 판소리계에 서편제 대가로 명성을 지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고고함과 품위를 유지하신 님의 모습을 잊을수 없다.-나와는 내자 정금란(1994.6.28. 사망)이 향곡 선생께 판소리를 사사받고

        이수자가 되기까지 10여년을 선생의 전수일지등을 문화재관리국에 보고하는 행정을  도와주면서  자식처럼 (김 서방이라 호칭)사랑을 받았다.

        말년엔 뇌졸증과 생활고로 고통중에 1983년 5월3일 작고하여 (사)판소리보존협회(이사장 조상현)장으로 장례를 치렀다.

        평생을 홀로 살아 직계유족은 없고 조카(김갑수)가 있으나  나와는 면식이 없었다.

        선생의 판소리 이수자로는 박초선.최승희.정금란.최희정이 있고 전수자 이규호가 있다.

        판소리 문하들이 일가를 이루지 못하고 어려워 고인의 기념관 건립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유품이나마 일정공간에 보관하면 좋으련만 그 또한 선생이 작고이후

        선생이 껴안고, 손때묻은 소리북도 어디에 누가 소장하고 있는지 듣지 못했다.

         ( 사진뒤의 평풍그림은 선생이 평생동안  예술의 동반자로 격려하는 사이로 지냈다는 한국화의 대가 의제 허백련 화백의 그림으로 이그림을

       원하는 사람이 있어 평풍을(소나무 그림이 1점 또 있었슴) 팔아서 생활에 보태라고 주위에서 권했으나 생전에 이를 곁에 두고 지켰다. )

         * 향곡 김여란  약력 - 1907년 전북 고창군 성내면 출생. 1917~1921 -07.11.6. 김비취에게 시조,양금,가야금,가곡,법무 등 사사/ 1926~1938. 정정렬에게 춘향가,  적벽가, 심청가 사사. / 1929. 대구극장에서 춘향가, 심청가, 적벽가 발표후 전국 순회공연./ 1930. 빅타레코드사와 전속계약 라디오 출연 등 해방후 한때 국극운동에 참여./ 19954~1957 수도국악예술학원 설립하고 후진양성./ 1964.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판소리 춘향가) 지정./ 1983.5.3. 노량진 본동에서 별세.

                                                                                                                                                                      -징소리   김성태 -

 

                              김여란선생이 임종시 홀로 살았던  봉천동 고개마루의  집

                                                                   향곡 김여란 선생의 시신이 담긴 관이 가파른 계단을 내려오고 있다.

     향곡 김여란 장례식장(서울 삼성동 문화재전수회관 뜰) 좌:최승희(향곡 문하).김소희(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정금란(향곡 문하.이수자. ). 박초선(향곡 문하. 이수저). 최희정(향곡 문하.이수자).

                     박초선이 고인의 문하를 대표해 인사말을 하고있다.

                            *  (사) 김여란 선생의 약력과 이나말을 이규호와 박초선이 하고 있다.  ( 위 사진들은 김성태가 기록을 위해 촬영한 자료)

 

 *서편제
- 조선 정조 ·순조 무렵 8명창 중의 한 사람 박유전(朴裕全)의 법제(法制)를 이어받은 유파로, 광주 ·나주 ·보성 ·강진 ·해남 등지에서 성행하였으며 이 지역들이 섬진강의 서쪽에 자리한다고 하여 서편제라 부르게 된 것이다. 이 소리제의 특징은 유연애절(柔軟哀切), 즉 부드러우면서도 구성지고 애절하며, 소리의 끝이 길게 이어진 이른바 꼬리를 달고 있는 점이다. 또한 계면조(界面調)형의 가락이 많다. 이는 활달하고도 우렁찬 동편제(東便制)와 좋은 대조를 이루기도 한다. 서편제에 어울리는 노래로는 《심청가》를 꼽고 있다. 서편제의 명창으로는 박유전을 비롯하여 이날치(李捺治) ·김채만(金采萬) ·정창업(丁昌業) ·김창환(金昌煥) ·정정렬(丁貞烈) 등이 알려졌으며, 이는 다시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의 예능보유자인 ·김여란(金如蘭) 등으로 이어졌다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사진자료 관리번호 MIPHOTO-00320(필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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