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연예협회 성남지부
한국연예협회 성남지부는 연예예술의 발전과 향상을 도모하고 회원간의 친선과 단결로 사회적 지위향상과 권익을 옹호함을 목적으로
1986년 1월30일 중앙으로부터 인준되어 정식 창립되었다.
1973년 시제가 실시되기전까지는 연예인의 활동이 그렇게 활발한 편은 아니었다. 당시 중동, 신흥동의 한전골목 그리고 수진동의
제일시장 골목등에 밀집돼있는 각종주점에서 연예인들의 공연을 간혹 접할수 있었지만 그들 대부분이
성남에 정착하지 않은 초청자들 이였기 때문에 시사에 기록할 대상은 되지 못하였다. 그러던 중 신흥동을 중심으로 대중관광유흥업소들이
속속 문을 열게 되었는데 국제, 월드컵, 남도, 남한산성, 대원, 제일카바레에서 각분야의 연예인(가수, 코메디언, 밴드, 무용등)을
고용하게 되면서 성남에도 유명한 연예인들이 많이 들어오게 되었다. 이런 와중에 성남에 머물며 연예활동을 계속한 사람으로
한국연예협회 성남지부 창립의 초석이 되었던 한국연예협회 경기도지부 성남분실 발족에 기여한 조이수(趙二秀)를 꼽을 수 있다.
1985년 10월 성남예총 창립을 위해 행정실무를 주관하던 김성태가 한국연예협회 이상우 이사장과 협의하여 조이수를 독려하고 김건아, 이영식, 이상호, 강충원들과 협조하여 1986년 1월30일 한국연예협회 성남지부를 인준받게된다.
당시 초대임원에는 지부장에 조이수, 부지부장에 조영육, 이상호, 이영식, 기획실장 박용승, 사무국장에 강충원, 상임위원 장태현,
홍보실장 서호근, 운영위원 최한범, 안유섭, 총무 박창훈이 있었다.
연예협회 초창기는 성남예총 창립식에 출연하고 예총이 제정한 성남종합예술제 시민노래자랑을 주관하면서 군부대 위문공연,
청소년장기자랑대회, 건전가요 경연대회등을 개최하며 대중예술의 저변확대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성남연예협회는 1994년 7월20일 성남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이덕화 매니저로 활동하던 이영식(李永植)이 지부장에 취임하면서
본격적인 대중연예행사가 펼쳐지게 됐다.
1993년6월 성남예총 김성태 회장이 성남교차로(대표 유길수)와 제정하여 공동주최한 성남주부들의 노래실력을 겨루는 성남주부가요제는 2003년현재까지 10회에 이르고 있다.
-성남시사30년사(2003년 발행)- 연예편에서
제1회 성남주부가요제-수상자들과 임석봉 성남시장 등 내빈-성남시민회관 대강당 -1993. 6.
대상경품 '티코'자동차 1대를 협찬 및 공동주최한 성남교차로 유길수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김성태 (성남예총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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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게시글
* 유길수 님 페북 퍼옴
( 우길수 님은 당시 성남교차로 대표였고, 이후 성남문학상, 성남예술대상 등 부상을 협찬하는 등 많은 지원을 하며 성남예술발전에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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