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전국 유수의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주도적 역활을 해온 성남예총이 최근 회장의 법적 유고(구속)로 지역사회에 예술단체의 공신력이 곤난한 환경에 처했다. 지역사회에 예술단체의 신뢰에 상체기를 회복한다는 것은 소속 예술인 회원들 공동의 부담이다. 회장 개인적 일탈로 야기된 이번 사건은 당사자의 씻을 수 없는 예총에 대한 배반이 아닐 수 없다. 회장 임기 1년을 남겨두고 회장대행체제를 탈피, 보궐로 돌파구를 찾은 이사회의 결의는 현명한 수습책의 일환이겠다. 송위혁(사진작가) 후보가 지난 2월 27일 대의원 총회에서 성남예총 제 10대 잔여임기 회장에 피선, 옛 성남시민회관 자리에 신축한 성남아트리움 개관에 이르러 성남예총(각 지부포함)이 성남시의 결정으로 입주(민예총, 성남시어머니합창단)되었고 더부러 ㅊ팡립 36주년에 즈음한 회장 취임식을 병행 개최하여 일신을 꾀하고자 함은 합리적 운영이다.
- "성남예총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회원들의 창의력을 경주하여 사랑받는 예총으로 다시 출발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김성태 고문 축사 중)
* 성남예총 김영철(연예지부 소속) 유고(형사범 구속) 로 정지희(영화지부장)가 성남예총 수석부회장으로 대행 중 이사회 의결로 보권선거릏 급속히 시행, 2022. 2. 27. 대의원 총회(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송위혁(사진지부 소속)이 제10대 성남예총 잔여임기의 회장으로 피선되었다. 이번 보권선거에는 재석 대의원 45명 결원없아 전원출석. 홍정민(연예)과 송위혁(사진)이 출마했다.(1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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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방송 기자멘트(TV보도)
기사 멘트전임 회장의 실형 확정으로 치러진 성남예총 제10대 회장 보궐선거. 9개 지부에서 5명씩 추천받은 대의원 45명이 유권자로 나서 신임 회장을 선출했습니다. 사전투표와 정견발표, 본투표 순서로 선거가 치러졌고 유권자 중 1명이 불참함에 따라 총 44명이 투표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기호 2번 송위혁 후보가 과반인 28표를 얻으며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현장음> "송위혁 후보 28표, 기호 1번 홍정민 후보 16표로 투표 결과 기호 2번 송위혁 후보가 성남예총 제10대 잔여 임기 회장으로 당선됐음을…." 송위혁 회장은 성남아트리움 임대료 지원과 예총 소속 9개 지부에 대한 공정한 예산 집행, 예총 회원에 필요한 세미나와 교육 강화 등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술인의 품위와 자존심을 지키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현장음> 송위혁 회장 / 성남예총 "마음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성남예총, 마음을 모아 완성할 수 있는 성남예총,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약속드리겠습니다. 성남예총은 예술인의 권익과 긍지, 예술인의 자존심과 품위를 지킬 수 있는 예술인의 울타리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지난 2019년 선거에서 결선 투표 끝에 고배를 들었지만,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송위혁 성남예총 회장. 송 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까지로 약 1년간입니다. 한편 지난 1986년 창단된 성남예술인총연합회는 미술과 무용 등 9개 예술단체, 1천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우리 지역 최대 예술인연합회입니다. ABN뉴스 김태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