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립국악단(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만석)은 국악뮤지컬 ‘시집가는 날’ (연출 이재성)기획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달 20일 오후 3시, 21일과 22일 오전 11시, 오후 3시 등 모두 5차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공연했다.

 '시집가는 날,은 고 오영진(1916~1974) 희곡 작가의 작품 ‘맹진사댁 경사(부제 시집가는 날)’를 국악과 접목한 창작극이다.

맹 진사가 가문의 영달과 체면을 위해 김판서 댁 아들 미언과 자신의 딸 갑분이를 결혼시키려 하지만 미언이 못생긴 바보라는

 거짓 소문에 속아 몸종 이쁜이를 신부로 가장시켜 성례를 치르게 한다는 내용이다.

양반사회를 배경으로 인간의 거짓과 진실, 미묘한 심리 변화를 포착해 가문의식의 허와 실, 구습결혼제도의 모순을 해학적으로 풀어낸다.

1943년 국립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영화와 창극, 가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였고 꾸준히 연극 무대에 오르는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남시립국악단은 관객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주는 가족 뮤지컬로 국악의 이해와 국악인구저변확대를 위해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국악뮤지컬로 기획했다. 

이번 공연작품에는 가천대학교 연기예술학과 학생들이 시립국악단원들과 공동출연하여

지역대학과 시립예술단과의 공동예술작업의 가능성을 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

성남시립국악단은 지난해 7월, 10회에 걸쳐 창작 뮤지컬 ‘잡아라 동방삭’ (연출 이재성)을 기획 공연하여 전회 만석을 기록한 바가 있다. 

 

                                                                                          -2014. 2. 22. 징소리 김성태 (최종회 관람)

 

 

 

 

 

 

 

* 이쁜이 역의 김나니(성남시립국악단 상임단원) 양과 - 공연 후 -2014. 2. 22. 성남아트센터 앙상블 시어터 로비에서 

 

 

 

 

 

           * 김판서댁 아들 미언 역의 김남용, 맹노인 역의 허준영, 조현기(성시립국악단무장),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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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 공연스냅 (사진: 남기석 포토그라퍼)

 

*좌:이재성(연출자, 가천대학교 연기예술학과 교수), 김만석(성남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순재(탈랜트, 가천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석좌교수)

 

                                           *

 

 

 

 

 

 

 

 

 

 

 

 

 

 

 

 

 

 

 

 

 

 

 

 

 

 

 

 

 

 

 

 

 

 

 

 

 

 

 

 

 

 

 

 

 

 

* 혼신을 다해 연주하는 연희자의 표정은 아름다운 감동 그 자체이다.

사력을 다하는 연주자의 최선의 모습은 진실하고 순수하다.

위선이 있을 수 없는 진지함의 극치다.

그래서 그 연주는 감동의 써스펜스를 토해낸다.

가장 진실한 인간의 모습이 그립다면 연주장으로 달려가 무대에 선 연주자를 만나 보라!

 

내가 공연장을 자주 찾는 것은 어쩌면 연주자의 표정에서 세상의 아름다움을 만나는 유혹에 중독된 때문인지도 모른다.

 

    < 성남시립국악단 제40회 정기연주장에서>

                                               -2014. 1. 16. 징소리 김성태 (사진제공:포토그라퍼 남기석 010-2702-8041)

 

                                                     * 사진클릭!- 확대 보기

 

 

 

 

 

* 김만석 성남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의 지휘 스냅 중 (2014. 1. 16.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 황인근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장의 지휘 스냅 중(2014. 1. 16.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 꾕가리- 박진영 상병

 

* 북: 고복기 일병

 

장구: 박건우 일병

* 위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 '신모듬 3악장 -놀이, 연주하는 국방부 근므지원단 전통악대 사물놀이 장병들 연주 중 스냅

 

 

 

 

* 고쟁 연주- 팽려영 연주 중 스냅

 

 

 

 

 

* 단보우 -레 화이 프엉 연주 중 스냅

 

 

 

 

 

 

 

판소리- 안숙선 명창의 연희 중 스냅

 

 

* 설장구 협주곡 '모리,연주 중 스냅 

 

 

 

장구- 조현진(성남시립국악단 상임단원) 의 연주 중 스냅

 

 

* 성남시립국악단과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의 합동 연주 중 스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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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 조성란 폰카

 

 

 

 

 

* 군 복무중인 장래유망 국악인 박건우 일병과

 

      *  연주 후 지휘자, 연주자 대화 스냅     

 

                         

*

성남시립국악단(상임지휘자 김만석) 의 2014, 제40회 정기연주회를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군악대장 황인근)와 공동 주관,

'나라 사랑 성남 사랑, 지구촌 신년음악회, 부제로 2014. 1. 16.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공연은 민과 군의 국악연주를 통한 일체감을 조성하였고, 군 복무 기간에도 전공 국악인 육성배출에 기여하는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의

연주면모를 가늠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별히 협연자로 판소리 안숙선 명창과 베트남 고유악기 '단보우,(레 회인 프엉 ), 중국 악기 '고쟁(팽려영) 연주가 돋보였고,

 군악대의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 신모듬 3악장, (작곡 박범훈) 놀이는 젊고 활기찬 군 기상을 사물연주로 플어내어 관객을 신명 난 감흥으로 몰아넣었다.

성남시립국악단원 박영진, 조현진 과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 상병 손힘찬, 일병 백건우 , 4인이 협연한

설장구 협주곡 '모리, (작곡 이경섭) 는 민과 군이 국악연주의 질적 일체감을 보여준 연주로 큰 감동의 파장을 일으켰다.

 

성남시립국악단과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의 합동연주' 나라 사랑 성남 사랑, 지구촌 신년음악회,는 민과  군의 예술을 통한

화합과 협력관계를 잘 드러낸 합동연주 사례로 기록되어 앞으로 계속 발전시켜야 할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

 

                                           -2014. 1. 16. 징소리 김성태( 조성란(성문재단 문화기획부), 이삼수(나라기획 대표), 폰셀카 제공)

 

 

 

 

 

4 . 팡과 관현악 심청가 중 '심봉사 황성 올라가는 대목,(편곡 김희조/ 소리 안숙선

5 .설장구 협주곡"모리,(작곡 이경섭/ 설장구 :성남시립국악단원 이경진, 조현진, 국방무군악대 상병 손힘찬, 일병 백건우

6 . 의장대 동작시범이 함께하는 '군가 연곡, (시범: 국바부 근무지원단 의장대, 편곡 김만석)

 

 

 

 

 

 

*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 '신모듬 3악장-놀이/ 협연자

 

 

*설장구 협주곡 '모리, 협연자 

* 박영진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국악관현악과 졸/ 성남시립국악단 수석 단원)

 

 

* 조현진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한국음악학과 졸/ 성남시립국악단 상임단원)

 

* 손힘찬

(서울예술대학 한국음악과. 강릉단오제 전국사물경연 금상. 국방부근무지원단 전통악대 상병

 

* 백건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연희예술전공, 안성바우덕이 농악경연 대통령상 수상, 국방부 근무지원단 전통악대 일병

 

 

 

 

 

 

 

 

* 좌:이삼수(주, 좋은 날 기획 대표), 박준(성남시청 문화관광과장), 징소리 김성태(성남시립예술단 운영위원), 황인근(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장),

 김만석(성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 박용준(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김정진(성남문화원 사무국장), 조현기(성남시립국악단 단무장),

 

* 담소- 황인근(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장, 육군 중령), 징소리 

 

 

 

*''사물협주곡, 설장구 협주곡, 협연자 장구 박건우 일병과

 

*성남시립국악단 이길영(피리) 수석단원과

 

* 관객 만남- 김창봉(탈랜트)

 

* 좌: 박준(성남시청 문광과장), 손주옥(성남문화재단 공연국장), 김만석(성남시립국악단 상입지휘자),권석필( 성남시청교육문화환경국장),

징소리, 장운섭(성남예총 사무국장), 김정진(성남문화원 사무국장), 방영기(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전수조교)

 

 

 

 

* 성남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만석) 이 기획한 교류음악회 '지란지교(芝蘭之交)를 꿈꾸며,

공연이 안신시립국악단(상임지휘자 임상규)와 합동으로

12. 17.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합동공연에 이어 12. 19.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막.

1부 임상규 지휘로 '남도아리랑, 소금협주곡 '파미르고원의 수상곡(협연 문영희), 관현악 '모리화, 

 2부 김만석 지휘로 '메나리주제에 의한  피리협주곡(최종국 협연), 노총각거시기 가,(남상일 협연), 신뱃놀이,를  연주하여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앵코르곡으로 성탄캐놀이 연주되어 관객과 일체된 국악공연의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 하기도...

 

                                                                          2013. 12. 19. 징소리 김성태

 

 

 

 

김만석 성남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가 공연에 앞서 지역방송과 인터뷰를...

 

 

 

 

성남시립국악단 연주회는 국군장병들이 단골 관객으로 등장...

 

* '천원의 행복 릴레이,  < 행복나눔>!

성남시립국악단(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만석) 이 성남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여 '천원의 행복 릴레이, "행복나눔" 공연을 기획!.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서민을 위한 '천원, 관람료로 수준 높은 공연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2013. 9.~ 12월 까지 총 4회(9월 10일, 10월 8일,  11월 12일, 12월 10일)를 매회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불시어터에서 개최 하여왔다.

오늘 공연으로 '천원의 행복 릴레이,  < 행복나눔>,'2013년도 마지막 공연을 장식.

그동안 성남시립국악관현악단의 최상의 하모니를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었던 관객들은 아쉬움속에 올 마지막 공연에 빠져 들었고,

시립국악단 김만석 상임지휘자는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내년을 기대해도 좋다는 약속을 잊지 않았다.

 

이날 연주는 성남시립국악단 상임단원 최원록 지휘로

정악합주 '타령, 군악,/ 국악관현악 '비나리,(작곡 깁지영),/

 25현 가여금 협주곡 '한오백년,(작곡 이건용, 25현 가야금 박민혜/

 서도민요 '느리게, 굼베타령, 신경발림, (편곡이경섭, 황호준, 소리 정연경/

 태평소 협주곡 '검은 평화, (작곡 황호준, 태평소 조성진이 협연하였다.

 

                                                           -2013. 12. 10. 징소리 김성태 (사진: 콤 셀카)

 

 

 

* 최 원 록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한국음악과 수료 (지휘전공)/육군 제9보병사단 군악대장 역임/ 성남시립국악단 상임단원

 

 

좌 : 징소리, 최원록 지휘자, 조현기(성남시립국악단 단무장)

*사진 뒷편에 김만석 성남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와 안산시립국악단 임상규 상임지휘자가 보인다.

 이달 19일 성남, 안산, 양 시립국악단 합동연주회가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예정)

 

 

좌: 서도민요  협연자 정연경, 징소리, 조성란(성남문재단 문화기획부)

 

 

 

* "시리도록 투명한 하늘, 고요히 타오르는 붉은 하늘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저 하늘 너머에는 많은 것들이 있을 꺼예요.

슬픈가억과 좋은 추억들, 먼저 떠나보낸 사람들...

보이지는 않지만 그곳에서 우리와 함께 숨쉬며 공존할

                    소중한 사람들을 함께 되새겨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김계희

 

국악기로는 유일한 화음악기인 생황, 소리가 신비롭고 이국적이어서 ‘하늘의 소리’ ‘봉황의 울음’에 비유되곤 한다는 '생황,!

 

 필자가 성남예총 회장 재임 중에 시작한 '중국심양 '한국주간, 성남예술단 공연 중, 김계희 양은 2006년도 제5회  '한국주간,에 참가한 인연이 있는 피리와 생황을 전공한 젊은 성남 1세대 국악인이다.

크고 작은 공연을 마다않고 솔선수범 참여하면서 국악의 세계화를 위해 정진하는 그녀의 소망이 꼭 이루어 지기를 기대한다.

 

 그녀의 '생황, 연주 자료를 인터넷에서 발췌하여 단편적이나마 감상자료로 필자의 블로그에 올린다.

      

                                                              -2013. 11. 29. 징소리 김성태 (자료: http://cafe.daum.net/geeheepili?)

 

 

,저 하늘 너머에,- 김계희 '생황, 연주 (작곡 최상무)

 

'생소병주 수룡음,-생황-김계희,  단소- 김상준

 

 

김계희 프로필

 

 

단국대학교 국악과 졸, 동 대학원 국악과 졸(박사과정 수료)

 

 

현 ) 한국전통음악학회 회원./ 天香국악실내악단 단장./ 성남 오리뜰 농요연구원

     원광대학교 출강

     중요 무형문화재 제 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전수자 

 

 * 2013  세종관현악단 협연./ 경기도립국악관현악단 협연

            덕수궁 음악회 콘서트,/ 전주시립박물관 초청공연

2012 (1130)  EBS 스페이스 공감 출연
2012  (1018~19)천차 만별 콘서트 김계희 밴드  (북촌창욱 극장 )
2012 (910)  국악방송 김용우의 행복한 하루 출연
2012 (826) KBS 흥겨운 한마당 출연
2012 (77)생황 콘서트 "Beyond the sky" (남산국악당)
2011 김계희 생황 콘서트 " 봉황이 날다" (용인여성회관)
2010 김계희 생황 독주회 " 봉황의 울음" 그 두 번째 (남산국악당)
2009 김계희 생황 독주회 "봉황의 소리를 찾아서" 평조회상 (한국문화의 집 코우스)
2008 KBS국악한마당 778회 출연
2007 단국대학교 정기연주회 초청공연 생황연주(국립국악원)
2006 성남 - 심양 국제자매도시 결연 8주년 기념 초청공연
5중국심양-한국주 초청공연
일본 국민문화제 (야마구치, 시모노세키)
2004 국립국악 관현악단 제33회 정기연주회 생황 협연(국립극장 달오름 극장)
8회 충청남도 학생회관 학생 국악관현악단 정기 연주회 “생황 협연”
KBS 1라디오 이주향의 문화 포커스 출연
2003 Asia-Pacifie Traeitional Arts Festiver - 태평소연주
한국 정악원 “협연의 밤” 생황 협연(국립국악원 우면당)
중국 연변 예술 대학 “국제 교류 음악회” 생소병주 中 생황연주
2002 SPAIN- COSLADA, JAPEN Festivel 참가

21회 전국 신인 국악 연주회 연주(국립국악원 우면당

 

 

(

 

 

 

 

* 경기도립국악단 제96회 정기연주회(지휘 조광석) '명인을 꿈꾸다,"차세대 주역을 위한 협연무대" 협연 중

                    -2013. 9. 13. 19:30. 경기도립국악당 흥겨운 극장

 

*세종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 박호성) 정기연주  "새로운소리물결! 흐르다"  협연 중

-2013. 6. 29. 19:00. 북서울 꿈의 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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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황-

한국일보 2004-10-22


생황은 국악기 중에도 비교적 낯설다. 에밀레종에 새겨진 비천상에서 천녀가 연주하는 악기, 영화 ‘취화선’에서 화가 장승업의 여인이 불던 악기가 바로 생황이다. 금속제 떨림판이 붙어있는, 길이가 서로 다른 대나무 관을 울림통에 꽂아 입으로 부는 이 악기는
국악기 중 유일하게 화성을 낼 수 있는 악기로, 그 구조나 원리가 서양의 파이프오르간과 닮았다. 소리가 신비롭고 이국적이어서 ‘하늘의 소리’ ‘봉황의 울음’에 비유되곤 한다.

 

 생황은 아주 오래된 악기다. 중국에서는 3400년 정도, 우리나라에서는 문헌기록상 1700여년의 역사를 지녔다. 조선시대 중기까지만 해도 나라의 큰 행사 특히 문묘나 종묘의 제례음악에서 반드시 쓰이던 것이지만, 지금은 ‘수룡음’ ‘염양춘’ ‘영산회상’ 같은 몇 곡만 남아있다. 생황의 전승이 원활치 못했던 까닭은 악기제작법, 음정 조절, 다른 악기와의 합주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세종대왕 시절 아악을 정비할 때, 이 국가적 음악프로젝트의 총 책임자였던 음악학자 박연이 생황의 원형, 즉 바가지 울림통의생황을 복원했지만, 바가지라는 게 워낙 잘 깨지는데다 이후 임진왜란 병자호란을 차례로 겪는 동안 많은 악사와 악공, 악기가 소실되면서 맥이 거의 끊어졌다.

 

 

18세기 들어 청나라에서 생황이 많이 수입되면서 선비들의 풍류방을 중심으로 사랑받는가 싶더니 다시 잊혀져 오늘에 이른다.

* 방영기(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 산타령 전수조교) 의 " 우리소리를 찾아서" 14회 발표회가

2013. 11. 15. 오후 7.30.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황영주(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 기능보유자) 옹의 '바위타령,을 비롯하여

방영기와 그의 문하로 선소리산타령 이수자인 부명희, 심선영 등의 '선소리산타령/ 선유가/ 이무술집터다지는 소리, 등의 소리와 전통민속놀이 재현이 펼쳐져

국악 애호 관객의 국악의 다양성 을 접하고 이해하며 신명을 돋구는 무대를 연출했다.

이번 공연은 부제로 "천상의 소리꾼! 방영기 소리인생 43주년 기념" 공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공연 전반의 반주는 이길영이 이끄는 국악실내악 연주단이 맡았고,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 에는 이대호 이옥심을 비롯한 50여 명이 출연했다.

                            

                                                                                              - 2013. 11. 15. 징소리 김성태 (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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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사진자료)

 

 

 

 

 

 

방영기 외 출연진 

선소리 산타령 

정연경과 방글 의 공연 간막극 '심청전, 중 스냅 

반주- 이길영(피리)과 국악실내악단

 

* 황영주(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 기능보유자)

 

 

 

좌: 김정진(성남문화원 사무국장). 징소리. 방영기. 고여진 * -공연 후 콘서트홀 로비

 

출연자 회식장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는 징소리

 

성남시립국악단의 새로운 변신靜과 動, 콜라보레이션의 무대올려

김형미 기자  |  eurim0z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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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20  14:37:21

   
 
성남시립국악단(음악감독 및 지휘. 김만석)의 ‘성남풍류’연주회가 10월 17일(목) 오후 8시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펼쳐졌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희망 가득한 성남을 기원하는 내용을 담은 김성국 위촉 작곡의 관현악 ‘성남 팡파레’가 초연되었으며, 산조합주와 관현악 ‘풍류’, 가야금 병창과 관현악. 경기민요와 관현악, 성남 전통연희와 관현악 등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올려졌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악장, 황광엽)의 악사들인 장구 조용복, 대금 원완철, 피리 이호진, 해금 김선구, 가야금 문경아, 거문고 한민택, 아쟁 윤서경 등과 성남시립국악단이 함께 하는 연주를 위해 특별히 조원행이 편곡했으며, 가야금 병창 ‘미소’팀의 심청가 중 ‘눈뜨는 대목’이 함현상의 편곡으로 이루어졌다. 젊은 국악인 이은희, 권귀진, 차보영, 지유정의 4인으로 구성된 ‘미소’ 가야금 병창팀은 단성부가 아닌 2성부로 나누어 화성을 만들어 부르는 이색적인 시도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성남찾기’의 또 다른 형태는 경기민요와 관현악의 어우러짐이었다.

경기민요 긴방아타령, 사설방아타령, 자진방아타령을 부명희(한국국악협회 성남지부 지부장), 이향우, 심선영, 주진숙, 이선영, 함영희, 정연경, 공윤주 등의 소리꾼들이 흥겨운 무대를 만들어 객석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성남풍류’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동아줄 디리는 소리, 지경 닺이)였다. 중요무형문화재 19호 전수교육 조교이자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 보존회 회장인 방영기의 선소리에 맞추어 김복심, 정점순, 장수희, 이대호, 김희복, 홍주연, 허은주, 함상호, 이춘형 등의 출연자들이 무대 위와 객석 양쪽에서 지경꾼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관객들은 ‘에이여라. 지경이요.’라는 받는 소리를 따라하며 공연을 즐겼다.

평론가 윤중강은 이번 작품에 대해 서울과 성남이 본산대(本山臺)와 별산대(別山臺)로 원심력과 구심력으로 작용하며, 풍(風)과 류(流)로 멈추지 않고 흐르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평했다.

성남시립국악단의 음악감독이자 지휘자인 김만석은 이번 무대는 새로운 시도이자 변화의 바람이 주요한 컨셉트였으며, 관객들에게 우리의 고유문화에 대한 신선한 자극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안숙선 명창, 김성태 전 예총회장, 박준 성남시 문화관광과 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성남문화원 김정진 사무국장이 사회자로 진행을 맡았다.

   
 
   
 
   
 
   
 
   
 
   
 
   
 

* 2013. 10. 17. 오후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성남시립국악단(상임지휘자 김만석) 정기공연 '풍류, 성황리에 연주! -관현악 '성남팡파레,가 김성국 위촉작곡으로 초연되고,

'산조합주를 위한 협주곡 '풍류, 곡이  조원행 작곡(위촉)으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에 의해 연주되어

국악관현악과 협주곡 초연의 진수를 만끽하는 연주회였다.

특이나 이날 협연은 성남 전통연희와 관현악 편곡(편곡 김희경) 으로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 가  방영기 (총 연출)의 '동아줄 다리는 소리, 와 '지경닺이, 소리에 따라 30여 출연진의 연희가 이어져

성남 전통민속놀이의 새로운 관현악 접목의 현장을 지켜보게 된것도 큰 수확이었고,

성남국악지부 부명희, 이향우 등이 출연한 '경기민요와 관현악, 도 유익한 시도였다.

 

이번 성남시립국악단의 주 연주 테마는 '성남팡파레,와 '풍류, 산 조협주곡의 초연,

지역국악계와 관현악단의 협연을 통한 시도 등, 성남시립예술단의 콜라보레이션 기획연주에 표본적 사례를 남긴 값진  하였다.

 

이날 '산조합주를 위한 협주곡 '풍류, 를 연주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을 격려차 참석한 

 안숙선 판소리 명창,  김성국, 조원행 연주곡 작곡자와 나란히 앉아 공연을 관람하여 오래도록 기억되는 연주회가 될 것이다.

 

                                                                           - 2013. 10. 17. 징소리 김성태(사진" 셀카)

 

                                

 

                                                                             *(사진클릭-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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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스냅

 

 

 

 

 

 * 위 공연 리허설 중( 관계자 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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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중 스냅

 

*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가야금병창단 '미소,

 

경기민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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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장에서 만난사람들 스냅

 

* 좌: 방영기(이무술집터 다지는 소리, 총 연출), 징소리, 김정진 (프로그램 해설 및 진행) -출연자 대기실에서

 

좌:방영기. 징소리. 김희복

 

* 좌: 징소리, 안숙선(판소리 명창)  * (사진제공: 김형미)

 

 

 

 

* 좌: 김만석(성남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 김정진(성남문화원 사무국장  공연사회), 김형미(분당뉴스 기자, 보네르풀룻오케스트라 클럽지기), 징소리(김성태), 윤종순(성남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 방영기(이무술집터 다지는 소리 총연출, 김정진( 공연사회) , 조현기(성남시립국악단 단무장),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로비에서-

* '천원의 행복 릴레이,  < 행복나눔>!

성남시립국악단(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만석) 이 성남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여 '천원의 행복 릴레이, "행복나눔" 공연을 기획!.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서민을 위한 '천원, 관람료로 수준 높은 공연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2013. 9.~ 12월 까지 총 4회(9월 10일, 10월 8일,  11월 12일, 12월 10일)를 매회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불시어터에서 성남시립국악관현악단의 최상의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다.

 

'천원의 행복 릴레이, 두번째인10월 8일 공연은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국군장병 ** 여명이 특별히 초대되여

 일반 시민과 함께 시립국악단의  우수 프로그램 연주를 관람하며 민, 군의 우애와 나라사랑을 다짐하는 이색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2013. 10. 8. 징소리 김성태 (사진: 조성란)

 

 

객원 지휘자 심상욱

 

10. 8. 연주 프로그램과 출연진

 

연주 후 좌: 징소리 김성태. 객원지휘자 심상욱 (성남아트센터 앙상불시어터 로비에서)

 

 

* 부대 군목, 초청장병부대장, 성남시 조현옥 예술팀장, 징소리, 성남시립국악단 김만석 상임지휘자 , 조현기 시립국악단 단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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