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제작한 영정 

 단종영정 (영월 단종기념관 소장)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부도 -  (0) 2009.06.30
청풍  (0) 2009.04.12
단종의 애환이 서린 영월  (0) 2009.04.01
문경 kbs촬영장  (0) 2009.01.18
문경 천주산  (0) 2008.09.21

* 2009. 3. 30. ~31. 단종의 애환이 서린 강원 영월을 가다.

 (남원주-신림IC-주천-영월 한반도 지형 - 청령포 - 관풍원 - 장릉 - 단종기년관 - 선돌 )

 

 단종은 1441년 7월 23일(세종 23년) 문종과 현덕왕후 권씨 사이에서 원자로 태어 났으며 이름은 홍위. 

 8세가 되던 1448년(세종 30년)에 왕세존에 책봉 되었다. 1450년 2월(세종 32년)에 세종이 승하하고 문종이 즉위하게 되자

그해 7월20일 왕세존이던 홍위는 10세의 어린 나이로 왕세자로 책봉되었고, 1452년 5월 18일 문종이 승하후 단종은 12세로 왕에 즉위하였다.

조선  제6대 왕인 단종이 계유정난 이후 1455년 6월 11일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탈당하고 15세에 상왕으로 있다가

그 다음해인 1456년 성삼문등 사육신들의 상왕복위의 움직임이 사전에 누설되어 1457년단종은 노산군으로 강봉,

1457년 윤 6월22일 창덕궁을 떠나 7일 후인 윤 6월 28일 청령포에 유배되었다. 

청령포는 동, 남, 북 삼면이 강물로 둘러 쌓여있고 서쪽은 육육봉이라 불리우는 험준한 암벽이 솟아있어 나룻배를 이용하지 않고는

 밖으로 출입하지 못하는 섬의 지형이다. 

울창한 송림과 단종이 한양에 두고 온 왕비 송씨(1454년 1월 22일 단종 2년, 14세에 여량군 송현주의 딸, 뒤에 정순왕후로 책봉되고 82세로 승하)

를 그리워하며 막돌을 주어 쌓았다는 ' 단종이 남긴 유일한 유적인 '망향탑'이

육육봉과 노산대 사이 층암절벽 위에 있고, 수령 600년으로 단종의 오열하는 소리를 들었슴직하다고 불리우는

'관음송' 과 '단종이 기거했던 '단종어가'와 '단묘유지비' 가 있다.

이곳을 단종의 유배지로 선정한 사람은 세종이 단종의 후일을 당부하며 믿고 총애했던 신순주 였다고 전해지니

변절된 선비정신의 단면을 역사는 교훈으로 남기고 있다.

단종은 약 2개월간 이곳에 유배되어 살다가 그해 큰 홍수로 강물이 범람해 청령포가 물에 잠기게 되어

영월 동헌의 객사(관풍헌)로 처소를 옮겼으나 9월 금성대군 유가 다시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가 사사되고

 단종은 노산군에서 서인으로 강등, 1457년  10월 24일 세조의 명을 받은 금부도사 왕방연이 가지고 온 사약과

 공생 복득의 교살에 의해 17세의 어린나이로 끝내 비운의 생을 마쳤다.

                                                                                             - 2009. 3. 31.    징소리 김성태

 

  강원 영월 서면 옹정리 '한반도 지형'

 

 -청령포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를 오가는 나룻터에서...2009. 3. 31.

  

 

 

 단종어가가 보이는 송림에서

 

단종의 통곡을 들었슴직하여 이름붙인 '관음송' 에서

 

금부도사 왕방연이 단종에게 사약을 진언하고 한양으로 돌아가는 길에 청령포를 바라보며 비통한 심정으로 시조를 읊은 곳... 

 

 

 

 영월 10경의 하나인 '선돌'

 

 

                                                                                                                                                                      사진 : 조성란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풍  (0) 2009.04.12
단종의 흔적  (0) 2009.04.01
문경 kbs촬영장  (0) 2009.01.18
문경 천주산  (0) 2008.09.21
물치항  (0) 2008.09.10

극단 동선 '영국신사 양기백' 공연
전국연극제 경기도 대회 출전작품…조성일씨 연출로 21일부터 공연
 
조덕원
▲ 극단동선의 '영국신사 양기백'     ©성남투데이
오는 21일 부터 경기도내 15개 시,군 공연장에서 시작되는 전국연극제 경기도 대회의 일환으로 출전되는 작품인 극단동선의  '영국신사 양기백'이 무대에 올려진다.
 
극단동선(대표 이주희)의 전국연극제 경기도 대회에 출전 작품인 '영국신사 양기백'이 29일 저녁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극장에서 경기도.성남시.경기예총.경기도연극협회.성남예총 주최와 성남시연극협회 주관으로 공연된다.

 '영국신사 양기백'은  이 시대 최고의 극작가로 평가받고 있는 김태수의 작품으로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 ‘해가 지면 달이 뜨고’, ‘꽃마차는 달려간다’, ‘칼 맨’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였던 김태수 작가가 홀애비 양복장이인 양기백의 가슴 저리는 아픈 사연이다.
 
감동과 웃음, 가슴시린 사연으로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일 ‘영국신사 양기백’은 김태수 작가 특유의 언어의 오묘함을 흠씬 맛볼 수 있는 정통극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여기에 더해 극중 뮤지컬, 무대판타지 등이 도입되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연극계는 물론, 평단과 관객의 관심도 집중되는 연극이다.
 
극단동선이 전국연극제 경기도대회에 출품작으로 공연되는 '영국신사 양기백'은  조성일씨 연출로,  김상규, 이주희,  손병희, 심소영, 최용현, 양준호, 양동숙, 김연화 등이 출연해 열연한다.
 
▲   '영국신사 양기백'     © 성남투데이

이날 공연은 무료로 초대되기 때문에 27일 까지 사전에 전화 (010.6270.8430)나 이메일(gijari@hanmail.net),또는 극단동선카페(cafe.daum.net/sdongsunart)로 예약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극단 동선은 1990년 아버지바다(이반 작.조성일 연출, 최우수상 수상), 1991년 아버지바다(이반 작.조성일 연출, 대상수상. 전국연극제경기도대표참가), 2002년 꽃마차는달려간다(김태수작.조성일 연출, 전국연극제 은상수상,최우수연기상 수상) 2007년 선착장에서(박근형 작.조성일 연출, 전국연극제 경기도대표참가),등 각종 경연대회에서 성남문화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경기연극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전문예술단체이다.


기사입력: 2009/03/04 [15:07]  최종편집: ⓒ 성남투데이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