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어르신을 위한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성남연극협회 주관 다음달 16일,아트센터앙상블시어터
 
뉴스페어 조덕원
성남시연극협회가 제2회 어르신을 위한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를 공연한다.
 
6월 16일 오후 3시와 7시30분 2회에 걸쳐 성남아트센터앙상블시어터극장에서 공연되는 제2회어르신을 위한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윤정건 작, 조성일 연출로 이주희.이승훈.석호진.김상규.조현건.한기중 외다수가 출연한다.
 
▲ 제2회 어르신을 위한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 뉴스페어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향수의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를 통해 눈물의 카타르시스를 제공하며, 아련한 기억을 되살려 드리는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더 느끼게 해줄 것이다.
 
“불효자는 웁니다.”는 윤정건 작, 조성일 연출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다는 신파악극으로 재벌 후계자로 입신한 35세 박진호(이승훈)가 10년전 어머니가 사고를 당한 철길을 찾아 간다 여기서 옛 애인 옥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극은 과거로 돌아가며 시작된다.
 
아들의 출세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어머니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고난의 길을 자처하는 한 여인의 삶을 그린 악극은 배신, 상처, 희생, 이별, 상봉 등을 그려낸다.
 
“불러봐도 울어 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로 시작되는 동명의 대중가요를 모티브 삼은 이 작품은 단순히 일제시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공연 장르인 악극을 재현한 것이 아니라 흘러간 옛 노래와 심긍을 울리는 연기가 어우러진 뮤지컬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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