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깐일 거라 생각했는데 59년이 흘렀어"

2009. 9. 26.~10.1일까지 2회에 걸쳐 금강산에서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졌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은 2007년 제16차 상봉이후 약 1년 11개월 만에 성사되는

이명박 정부의 첫 상봉 행사다.

지척에 고향을 두고 통일을 염원하며 작고한 조부모님의 바램을 늘 뇌리에 새기고 사는

실향민으로(초등학교 1학년때 6.25 전쟁으로 피난), 이산가족 상봉은 목메고 비통하다 못해 울분을 느끼게 한다.

살아생전 통일되어 조상들이 그토록 밟고 싶던 고향땅을 갈 수 있으려나!

목멘 절규의 만남과 비통한 생이별을 지켜 보아야 하는가!

"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

                                                - 2009. 9. 29. 징소리 김성태

 

(아래 파이 사진자료들은 daum 사진 '노컷뉴스, 연합뉴스, Newsls에 게제된 내용을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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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까지 세종로 '컨테이너벽'…출근길 혼잡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6.11 08:23 | 최종수정 2008.06.11 08:34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6.10 촛불대행진'에 참가했던 시민 1천500여명(경찰 추산)이 11일 오전 서울 광화문 사거리 컨테이너벽 앞에 앉아 농성을 이어갔다.

전날 저녁 주최측 추산 70만명, 경찰 추산 8만명에 달했던 시위대 규모는 오후 11시를 넘어서면서 줄어들기 시작해 이날 오전 3시께 4천여명으로 감소했지만 오전 6시부터 1천500명 가량이 광화문 사거리에 남아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광화문 사거리에서 경복궁 방면으로 쌓아둔 경찰의 컨테이너벽 앞쪽에 앉아 연좌농성중이며 경찰도 특별한 해산시도 없이 주변에 일부 경력만을 배치해 놓은 상태다.

하지만 이날 오전까지 경찰이 쌓아둔 경복궁 방면 컨테이너벽이 여전히 철거되지 않아 종로∼서대문과 경복궁∼시청 양방향 구간의 차량 소통이 전면 통제됐다.

안국사거리∼경복궁 양방향 도로도 컨테이너 철거작업이 출근시간과 맞물려 진행되면서 주변 도로는 출근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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