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문화예술 발전포럼 창립
 
조덕원

 

성남문화예술발전포럼(상임대표 이영식 성남예총회장)이 24일 오후2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   성남 문화예술 발전포럼 창립 기념식에서 포럼기가 입장한후 기수들이 회원들을 향해 흔들고 있다     ©조덕원
▲  성남문화예술발전포럼 창립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     © 조덕원


 

이영식 상임대표에게 선임패를 김성태 예총 고문이 주고 있다. 

문화예술인들이 성남의 문화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의 성남문예술발전포럼은 창립선언문에서

"문화예술이 발전해 나가는 길을 제시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인 인재육성 및 전통문화 보존과 계승을 추구하여

향토문화창달과 정체성을 여구 분석해 문화도시로 가는 올바른 방향 및 대안을 제시 하겠다"고 밝혔다.

 

▲ 이영식 상임대표가 상임공동대표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 조덕원
▲  성남문화예술발전포럼 창립 기념식     © 조덕원


이날 이영식 상임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의 찬란한 문화유산은 역사와 함께 만들어 지고 계승되어 왔으며,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변화되어 새로운 문화가 생성되고 있는 지금 우리문화의 한민족의 뿌리부터 자리잡고 

 우리전통문화 예술과 혼의 명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문화의 보존과 계승에 노력할 때라며

최선을 다해 성남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전행사로 다문화 어린이합창단의 공연과 코미디언 엄용수씨의 건강강의와 중원구 어머니 합창단의 공연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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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총은  각 장르별 제도권의 회원단체 연합체다.

그러므로 예총 조직 자체만으로 지방정부의 사업비와 경상비를 지원받는 제도권 조직이다. 별도의 권익상승을 위한 조직체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예총은 지역 예술계의 대표성과 대 내외적 예술계의 대표권을 지닌 권익단체로 자리매김하여왔고 지역사회의 인식 또한 그러하기 때문이다.

 

시대적으로 예술계의 권익을 위한 자율성이 필요하고 임의 예술단체간의 네트웍을 위해서는 예총의 역활론이 필요하다.

민간예술단체(동호단체 및 개인)의 구심점으로 그 역활과 지원을 위한 행정력을 발휘하는 것에 만족하면 된다.

예총과 임의단체를 통합한 별개의 조직은 임의단체의 자율과 경쟁력을 약화, 통제하게 되고

예총 자체의 권익 이탈로 과도한 오해의 소지를 감수해야 한다. 더구나 지방 선거를 눈 앞에 둔 시점에선 더욱 그러하다.

                                                            -        징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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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예술포럼 24일 출범- 성남N
성남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포럼이 출범했다. 성남시 예술인들의 문화교류와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 / 이강호 기자

* 2009. 12. 3. 오후 7시 분당 '대덕 플라자'에서 '09, 성남예술인의 밤'이  성남예총 회원단체 회원과 내빈, 가족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자리에서 성남예술상 수상자로 김영실(미술). 이선아(무용) 2명의 공동 수상과 성남시장 표창장. 한국예총 회장 표창장, 

,지역 언론사 기자 (조덕원, 송길용. 변건석)에 대한 성남예총 회장의 표창장 등 각 분야별 유공예술인 48명이 대거 표창을 받고 만찬과 여흥으로

09, 한해를 마무리 했다.

 

                                                                                                                           -2009. 12. 3.  징소리 김성태

                                                                                                                                              (사진: 조성란)

 

 

한국예총 이성림 회장 표창장을 대리시상하는 김성태 (성남예총 고문) - 수상자 :좌, 정란희(문학). 주진숙(국악). 김철완(미술). 신미경(무용). 한중곤(연극) 등

수상자  좌 : 신미경(무용). 한중곤(연극) 

이대엽 성남시장과 

백동산 중원 경찰서장과 

조덕원 뉴스페어 대표기자와 

과천예총  강용욱 회장과

성남예술인의 밤에 함께한 좌 : 강용욱(과청예총 회장). 양원종(광주예총 회장). 이용식(평택예총 회장). 양주예총 회장. 김성태(성남예총 고문). 

 성남사회음악교육자 협의회원들 좌 : * .오도환. 이윤선. 김성태. 박순심. 김효진.

 

  

 

 

 

 

방송일:2009-11-12
성남예총과 희극인들이 마련한 문화예술 축제인 희극인의 날 핸드프린팅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남한산성 유원지 놀이마당 입구로 죽 늘어선 핸드프린팅 조형물. 사람...

90년만에 첫 희극인의 날 눈물과 웃음 감동의 순간, 1만 시민과 개그맨 600명 하나되다 [2009-10-26 09:04:28]


지난 1920년 희극인 탄생 이후, 90년의 긴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희극인의 날이 1만여 시민들과 600여명의 개그맨들이 함께 했다.

10월 2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성남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희극인의 날은 원로 개그맨 송해의 우렁찬 선포로 시작됐다.

이날 사회를 맡은 김병찬 아나운서가 밝혔듯 7년이란 긴 시간동안 준비해온 사상 첫 희극인의 날은 이들에게는 큰 감동이었을 터. 집행위원장인 이용식은 “이번 행사를 일회성 행사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16일 폐암 투병 중인 백남봉을 비롯, 남성남 남철 문풍지 손치원 손철 남보원 변아영 등 원로 개그맨들이 핸드프린팅을 한 것에 이어, 이날 행사장에도 수많은 원로 개그맨들이 참석했다.

또 박명수 유재석 노홍철 강호동 김용만 김형인 권성호 박승대 정만호 윤성한 배연정 최양락 황기순 문세윤 이국주 김대희 이윤석 김진수 이영자 강유미 임하룡 윤택 이경실 정준하 변기수 한민관 이수근 류담 이봉원 박미선 안영미 등 600여명의 인기개그맨들이 자리를 빛냈다.이들은 행사직전 레드카펫 행사에서도 시민들의 환호속에 재기발랄한 스텝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1부행사에서는 원로 희극인들의 핸드프린팅 제막식과 함께 자랑스러운 스승님상, 방송연출상, 남녀 신인상의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중 남녀 신인상의 영예를 안은 개그맨 한민관은 "정말 감사드리고 어렸을 때부터 존경하는 선배들 앞에서 신인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나보다 훌륭한 개그맨들이 많은데 불쌍해서 줬나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안영미 역시 "뜻깊은 날 뜻깊은 상 감사드린다. 앞으로 웃음을 드리고자 노력하겠다"며 KBS 2TV '개그콘서트'의 '분장실의 강선생님' 특유의 어투로 "좋다 상받으니까 좋다"라는 수상소감을 남겨 좌중을 웃겼다.

자랑스러운 스승님상은 개그맨 구봉서 송해 배삼룡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뇌경색으로 쓰러졌던 구봉서와 흡인성 폐렴투병 중인 배삼룡은 직접 수상을 하지 못했다. 이에 개그맨 임희춘과 배삼룡의 아들 배씨가 대리수상했다. 이와 관련, 개그맨 송해는 "건강 문제로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동료들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MBC '하땅사' 김구산 PD와 KBS 2TV '개그콘서트'(개콘) 김석현 PD,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 심성민 PD등이 방송연출상을 수상했다. 개인사정으로 참석치 못한 김구산 PD는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으로 주시는 상인 것 같다. ‘하땅사’ 더 재미있게 만들 것이며 더 좋은 프로그램과 코너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희극인이 주는 공로상은 성남예총회장이 받았다. 집행위원장인 개그맨 이용식은 성남예총회장에게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1부 행사에서는 원로 희극인들의 핸드프린팅 제막식이 열렸다. 이어 개그맨 이휘재 박미선이 MC를 맡아 진행한 2부 축하공연에서는 지상파 방송 3사 코미디 프로그램의 대표 코너 공연과 DJ DOC(이하늘 김창렬 정재용) , 마야, 남진, 에프엑스(f(x) 빅토리아, 크리스탈, 엠버, 설리, 루나) 등 무대가 펼쳐졌다.

대한민국 코미디의 근간이 되는 구봉서, 배삼룡, 송해 등 원로 개그맨들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2009년을 빛낸 신인 개그맨상’을 시상하는 등 각종 기념 행사들이 이어졌다.

한편 제1회 대한민국 희극인의 날과 관련, 행사 관계자는 “평생을 코미디에 몸 바쳐온 희극인들을 기념하고 희극인의 화합을 이루고자 대한민국 희극인의 날을 제정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밝힌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제1회 대한민국 희극인의 날은 기념식만 개최된다. 하지만 제2회 대한민국 희극인의 날은 성남시와 연계, 성남희극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막대한 협찬과 스타급 연예인을 앞세워 단기간에 급성장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부산국제영화제처럼 지역민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내실있는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배선영 sypova@newsen.com / 정유진 noir1979@newsen.com

청석공원 ‘열광의 도가니’
12일 저녁 제6회 광주예술제 개막

 

한근영 기자 hkyoung1636@yahoo.co.kr

 

 

 

12일 저녁 제6회 광주예술제 첫날인 청석공원은 1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석 가족과, 연인과, 친구들과 함께하며 모처럼의 예술공연을 만끽했다.

저녁 7시 30분 개막식에는 정진섭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도.시의원, 소병훈 민주당 지역위원장, 지역 기관 및사회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 공연의 흥겨움을 더 했다.

개막식에서 양원종 광주예총 회장은 “광주예술제를 통해 우리의 소리와 전통 춤과 시를 통한 정서함양과 정화를 시켜줄 수 있는 노래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조억동 시장과 정진섭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행사를 준비한 예총 7개 협회 회원들을 격려하며 광주의 문화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개그맨 황승환씨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 축하공연에서 인기가수 Vn주희의 바이올린 연주가 시작되면서 청석공원은 열광의 도가니가 되었다.

특히 공연 중반 샤이니와 에반이 무대위에 올라서자 무대 주변을 둘러싼 청소년들의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으며, 공연장의 열기는 하늘을 찔렀다.

행사장 한켠에는 미술협회와 문인협회에서 준비한 미술전시와 시화전이 열리며, 어린들을 위한 나무장난감 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등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제6회 광주예술제는 13일 벨리&라틴댄스, 광주시무용제, 국악과 함께 하는 타&락의 세계 등이 선보이며,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시민가요제 본선진출자 15개 팀이 대상을 놓고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되며, 초대가수 2팀과 SBS 웃찾사의 ‘웅이아버지’팀이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1만여명이 몰린 이날 행사장에는 화장실이 1곳 밖에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쓰레기통이 마련돼 있지 않고 주차장에 야시장이 설치돼 있어 차량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는 등 문제가 발생, 다음 행사부터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 푸르름이 짙어 가는 남한산성 입구 성남은행동 계곡에는

제23회 성남문화예술제 (성남예총 주최 성남시 후원) 가 2009. 5. 1. 성남시립국악관현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1시 '국악제'와 오후4:30분 거리퍼레이드, 개막식이 인기연예인 초청공연,

동호예술단체 초청출연 프로그램, 민간단체 주관의 체험부스 운영, 외국인 상품부스와 연주 프로그램  등

기획편성이 돋보였다.

 매년 10월초 열리던 본 예술제는 올해부터 가을에 집약되는 문화행사를 상반기로 재편하여 집행.

남한산성 그늘접힌 은행동 계곡은  노동자의 날을 맞은 가족나들이 하는 사람들과,  산성 상춘객들,

석가탄신 전일을 맞은 시간과 공간이 한데 어울려  산성일대의 5월 첫 날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   2009. 5. 1. 징소리 김성태

                                                                

                                                                                                    - 사진 : 조성란 

 

  

 

 

 

 

 

 

 

 

 

  

 

 

 

이상- 시가 퍼레이드

 

개막 축시낭송- 한새빛 시인(경기문협회장)

 

축하공연 가수 인순이

 

 

 

 

 

 

 

* 경기예총이 제정한 '경기예술상'은 회원들의 창작업적을 기리기위해 매년 각 예술분야 1인을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시상

1992년부터 2006년까지 심사위원장을 맡아 경기예술상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상의 권위를 높이는데 노력했다.

                                                                                                                    - 징소리 김성태 

 

경기예총 해외문화교류 2008. 11. 27.~11. 30. 중국심양공연 추진으로 경기에술상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경기예술상(대상,공로상,표창장)을 수상한 무용협회원들과 좌 : 안춘자 . 손상욱(공로상, 김포무용지부장). 김기백(경기무용협회장, 한국예총 회장상). 한범택(무용부문 경기예술대상, 광주무용협회 부지부장)  . 김성태. 

 

시상식 축하연회 중 앞  좌 :전미애(남양주예총 회장, 무용). 고희자(경예총 부회장, 국악). 김인숙(경예총 부회장, 무용). 양원종(광주예총 회장, 미술).

뒤 좌 : 김성태(징소리). 염창순(경예총 수석부회장, 국악) -08.1.223.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08, 경기예술상 (미술부문)을 수상한 김영실(문인화, 전 성남미협지부장, 경기미협 부회장)과 김성태 

좌 :염창순. 김종권(포럼). 김성태. 조성란(무용가). 김영실. 조송자(포럼). 성현례(포럼). 조수현(포럼). 박호성(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미술가족들과...수상자 김영실, 좌 : 김원술(성남미협 지부장). 안말환(서양화가). 김성태. 이광용(경기사진작가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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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회 -2007. 12. 28. 남양주 천마산 타일리리조트

 앞줄 좌: 김인숙(안산예총회장).* .이광용(경기사진작가연합회장). 남궁원(경기예총회장). 이성림(한국예총회장). 하철경(전 한국미협이사장). 김성태. 염창순(경기예총북부협의회장). 송영철(경기국악협회장). - 2007.12. 28.

 

 

염창순(국악인. 경기예총 부회장) 중부홍익대상(예술부문) 수상 후 

2004, 제16회 경기예술상 시상식 -04. 12. 10. 수원 나프리리조트 강당

 

 

 수상자 황인철(성남, 중앙대 교수). 김석철 (문학, 전 문원중 교장)등과...

 

김성태 경기예술상 (1994.~2006)심사위원장의 심사평

 

 

 

<포천고속도로 반대 일인시위> 63일째
 
구리넷
 


서울-포천 민자고속도로 구리시 통과를 반대하는 범 구리시민대책위원회의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 1인시위가 7월1일부터 공휴일을 제외하고 하루도 빠짐 없이 진행 돼 9월30일로 63일째를 맞았다.
 
이날 63일차 1인시위에는 구리시 예술인들이 나섰다. 한국예총 구리시지부 공문숙 사무국장과 (사)한국 음악협회구리지부 조영숙 지부장,(사)한국 연극협회구리지부 이인숙 지부장이 출근시간에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2시간 여 동안 시위를 했다.
 
범대위는 10월1일에도 64차 릴레이 1인시위를 이어 간다.
 
1인 시위 참여 문의: 010-3759-3501(범대위 이한윤 사무국장)
 
범시민공동대책위원회 카페 (http://cafe.naver.com/guriforce.cafe)
 
-네이버 카페 창에 '민자고속도로'치면 됩니다- 
 
▲공문숙 한국예총 구리지부 사무국장      © 구리넷
▲(사)한국 음악협회구리지부 조영숙 지부장  © 구리넷
▲(사)한국 연극협회구리지부 이인숙 지부장    © 구리넷


 

2008/10/01 [11:26] ⓒ 구리넷

* 08, 제22회 성남문화예술제가 개최되는 성남아트센터 주변은 온통 공연 및 전시행사와 홍보 현수막, 열린 미술전,

기존 아트센터가 설치한 조형물, 예술제 부대행사로 설치된 체험 시설물들, 한지공예전, 사진전 등이 한데 어울려 과히 문화의 달을 실감케 하였다.

 개막식은 오페라하우스 광장에서 축사 없이 개막선언, 시장  타 북과 서예퍼포먼스, 전통무예단 연주, 축포, 내빈 축하 메시지 서명 등이

진행되는 중에 풍생고교 관악단(지도교사 신민용)의 연주가 계속 이어지면서 끝났다.

 

예술제를 주도하는 예술인들의 일정부분 역활이 없어 아쉽다.

 타 북도 예술제 횟수대로 내빈 다수가 참여하여 타북하는 쪽으로 기획하였으면 좋았을 것이다.

예총 회장이 대회사와, 타북도 하는 것이 당연함은 예술제가 일반 테마축전과는 성격이 구분되는 예술인들의

 창작결실의 장을 펼치는 인고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인없는 공사는 없다는 옛 말도 있듯이...

 성남문화예술제 개막식에서 시상하던 '성남문화상 시상식'은 07년부터 10.8일 개최되는

성남 시민의 날 기념식으로 옮긴 아쉬움의 흔적이 곳곳에서 묻어났다. 

 축하공연(남진, 정수라 등 대중가수 일색) 보다는 부대행사 편성에 호감이 더 가는 심정은 예술제가 시민참여와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확대되는 것이 더욱 예술제의 활성화를 위해 바람직 할 것이라는 소견을 가지고 있기때문이다.

사진전과 미술전이 성황리에 열렸고 내일부터는 국악제를 비롯한 각 회원단체의 단위행사가 장르별 향토적 특색을

얼마나 잘 프로그램화 했는지가 성남문화예술제의 질적 성폐를 좌우하는  미래지향적 관건이라 할 것이다.

 성남문화예술제를 통해 온 시민의 마음에 가을향기처럼 문화의 서기가 전해지길 기원해 본다. 

                                                           

                                                                                                                        - 2008.10.5. 하루의 메모  징소리 김성태-

 

 

    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전면에 걸린 성남문화예술제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                                      

 

  

좌 : 김성태. 이영식(예술제 대회장)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와 이수정 대표 

 

 

주관/ K>D>P 연구소(경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포토그라피) 전공생들 예술제(2007년도 예술제, 모란민속5일장축제))현장 사진전.

 참여작가/ 최원묵. 최용백. 신현국. 최정애. 최태종

성남미협 회원들 전시작품 일부로 제작한 예술제 현수막. 

 

서예퍼포먼스- 서예가 최승선 

휘호 퍼포먼스 마무리 "출"(出)자 세로 획( 시장에게 배려)을 긋는 이대엽 성남시장 (획이 아래까지...?) 

"불휘깊고샘깊은 城南文化藝術創出' 휘호현수막의 "" 자에 이시장이 쓴 획을 흰 천으로 수정해서 게시 

예술제 기념페난트에  축하 서명을 하는 이대엽 성남시장 

부대행사 중 '한지공예전'

한지공예로 기념소품 체험장을 마련한 시민참여행사의 한지공예 회원들

 

행사장 입구에 마련한 예술제 홍보물들과 도우미들

 

가훈써주기에 나선 성남미술협회 서예분과 회원들 중- 김종균 서예가

시민체험장의 사람들

위 부대행사 중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연주 외 힙합댄스,어린이 합창, 댄스,농악 길놀이패/ 민속놀이 체험시설설치 등.

 

* 폐막공연 현장 -2008.10.9. 오후6시 남한산성 유원지 놀이마당

 

* 예술제 대회장의 폐막선언에 이어 성남시여성합창단의 식전 합창연주를 시작으로 가수 김수희. 최현. 한서경.

김상배. 임현정.투가이스와  강진환 악단. 이상벽 사회로 성남문화예술제 페막공연이 남한산성 유원지

 놀이마당에서 있었다.  이로서 08년 제22회 성남문화예술제가 막을 내렸다. 

 

좌 : 김성태(징소리). 정완길(성남시청 주민생활지원국장). 영식(성남예총 회장, 예술제 대회장) -2008.10.9.예술제 폐막공연장에서

 좌 : 이종덕(성남문화재단 상임이사, 성남아트센터 사장).      김성태(징소리)

 

* 성남예총이 창립된 1986년부터 시작된 성남종합에술제를 기초작업과 기획 및 총괄집행에 앞장섰던

나는 (당시 성남예총 상임이사 겸 성남국악지부장) 1992년부터  2001년 (제7회~제16회. 17회는 태풍 '루사'로 개최 못함)까지

성남문화예술제의 대회장으로 활동했고 이후, 지역 예술인의  창작현장에서 희로애락을 함께 하기위해 노력했다.

지역 예술인에게 필요한 것은 금전적 예산보다는 오히려 그들의 예술적 창의성이 지역사회의 문화아젠다로 정착할 수 있는

가능성과 희망을 공유하는 일이기에...

 

성남시 도시 생성과정의 특성으로  문화 사각지대에서 알몸으로 부딪기며 오늘의 성남문화를 일구어 온 에너지는

 개척정신과  애향심에서 비롯한 성남예술발전을 위한 열정이 근원이었다.

오늘 성남문화예술은 세계화와 지역화를 동시에 어우르는 이중적 책무를 지니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이 설립되고 성남문화의 중심에서 정책적, 행정적 수레를 끌고 가는 사람들의 면면에서 쉽게 소통할 수 없는 장벽이 있음을

느끼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그들과 나란이 앉은 성남문화예술 현장에서 소통하고 공유할 소제는 없는 건가!

상호 외면하고 경계하고 몰이해하는 관계설정이 해소될 수는 없는건가!  성남문화의 정체성은 과연 무엇인가!

 수 백억의 예산으로 반복되는 글로벌 작품 공연과 전시가 남긴 성남문화예술의 방향성은 어디인가!

 

 내 삶 안에 남아 있는 성남문화예술에 대한 열망이 예술제  폐막현장에서  목마른 갈등과 진통을  일으키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 2008.10.9. 하루의 메모 중 -   징소리 김성태

 

  

 

*2008.9. 6일(토요일) 오후 5시. 양평군 100주년 맞이 양평예총 주최의 '양평예술제'가 펼쳐지는 양평야외공연장을 찾았다.

친환경 도시, 물의 고장으로 지칭되는 양평예술제는 지역의 예술자원만으로 편성된 프로그램이 결과론으로 주민의  참여도와 지역 문화인프라 형성의

한계상황을 예단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예산지원과 문화환경, 예총의 프로그램 기획과 편성력의 한계성, 회원단체간의 네트웍형성 미흡, 홍보력 부재, 시민참여 저조,

예산집행의 비 효율성, 등이 예술제 전반에 들어나 아쉬움을 남긴다.

그러나 한편, 지역예술인 및 동호인들의 자생력과 순수성이 베어있는 목가적 예술제로,  다시 한번 만나고 싶은 여운을 남기는 양평예술제다

 

" 뉘라서 붓 끝에 양평을 그렸을까?  /  태초의 고요 속에 아련히 산이 뜨고 / 에돌아 산허리 품고 흐르는/  강물, 그 은린의 미소

 

시샘 없이 푸르른 하늘과 땅 사이 / 백로 한 쌍 펼쳐내는 춤사위 속에 / 연꽃은 또 쉬임없이 피었다 지고 피고

 

한 호흡 따라 차오르는 달디 단 생기속에 / 나, 그런 양평에서 살아가는 중이다 / 단 한 번 / 허락된 삶을 살고 있는 중이다. "

 

                                                                                                     ' 양평에서 살기' /박자방. 양평예총 예술제 낭송시집 중에서-

 

                                                                                                                                   - 2008.9.6. 징소리 김성태-

 

 

양평시진협 주관의 '사진전' 작품 앞에서

 

물감풍선 퍼포먼스   - 좌 : 남궁원. 김순미. 김성태

 

 

 

 

 

강 민 시인의 '전설' 시낭송

살풀이 - 이유나

 

독창 -소프라노 박성근"그리운 금강산'

혼성중창 - 최영미 외 15명 '영원한 사랑/ 님이 오시는지'

 

* 2009. 4. 17. 용평리조트의 '09, 성남예수인워크샵' 스케치 1장면!

3시간을 족히 달려  워크샵 개회식에 도착했다.

이대엽 시장이 성남예술인들의 기립박수(사회자 유도)를 받으며 워크샵 행사장에 들어섰다.

"여러분 어디서 왔습니까?! 성남에서 왔지요!  성남시장이 누구죠!  이대엽이지요!

이대엽이 괜 찮은 사람입니다!  많이 도와 주세요!

이 순간 원탁  테이불에  앉아있던 7,8명의 예술인(기자도 몇명 동석)은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실소를 금치못했다.

 누군가 " 에이 씨, 성남에 산다는게 쪽 팔려!...저 양반 내년 선거에 또 나올려나 봐! 하긴 관운은 타고 난것 같긴한데... "

( 어쩜  내 생각과 똑 같구먼... )

최병서(코미디언)의 개그 초청강연(?) 도 허탈하고...서둘러 자리를 뜨는 것이 그나마도 어줍잖은 자존심을 챙기는 일이었다.

 

내일 일정을 구실로 1박 2일의 일정을 포기하고 돌아오는 길이 유난히 지루하고 허탈했다.

 

                                                                     -    2009. 4. 17. 징소리 김성태

 

09, 성남예술인 워크샵 개회식 중 국민의례 

 

* 2008.8.13~8.14(1박2일) 전북부안의 대명콘도에서 개최된 성남예술인 워크샵(성예총 주최) 스케치

'성남문화현상과 예총의 역할'

주제를 작의적 선정으로 발표했다.    성남예술의 정체성과 정책적, 문화환경과 현상을 진맥하고 이에 지역예술인들의 진로와  

역활론을 얘기할 기회가  절실했기 때문이다.       한정되어 못다쓴  몇장의 원고와 목마른 호소는

 예총으로 통칭된 지역예술인들의 지루한 공감과  시간의 유희로 자위되고 보상될 뿐이다.

유사행사가 늘 그렇듯이 함께 해야 할 정책 책임자들도, 문화재단의 관리자도, 시의원도, 담당공무원도 그 자리엔 없다.

 

           의전 팡파래와 조명을 받고 비로서 등장하는 시장,시의장, 아트센터 사장, 시의원들, 구청장들,

수행임무에 동분서주하는 관계공무원들...기왕지사 서너시간 부안까지 달려온 그네들이고 보면,

 한 두 시간쯤 지역예술인들과 자리를 함께하고 지역문화현안을 공유할 진정성과 애정이 없지는 않으련만...

개선장군 모습으로 이벤트성 축사(?)를 연출하듯 그네들은 퇴장하고...  

예술인들의 주인의식은 박수만 쳐 데는 열기속에 진작 사라진 걸까!.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이 지루하게 이어지고, 성남예술인들의 워크샵은 부안의 여름밤 열기속에 깊어 갔다.

                                                                                    

                               *   제1주제: 성남문화현상과 예총의 발전방향.  김성태(전 성남예총 회장).

                                                         *   제2주제: 일상 속 문화활동의 중요성과 그 가치들.  노재천(성남문화재단 문화사업국장.

                       *   제3주제 : 성남예총의 현황과 과제.  모동희(성남일보 편집장) 

*  토론자 : 유일환(분당up기자).김영숙(성남시문화예술과 관광팀장).

                                                               김순미(성음악지부장).김원술(미협지부장).부명희(국악지부장).홍정민(연예지부장).            

                                                                                                      - 2008. 8. 14.   징소리 김성태

 

 

 

 

 

 

  좌: 홍성민.부명희.김영숙.모동희.김성태.노재천.김순미.김원술.유일환

 

 

 

 

 

워크샵을 마치면서 ...숙박지 '선리치'강당에서 - 2008.8.14. 오전

 

 워크샵에 참여한 성남예술인( 단체)

08,성남예술인워크샵 원고.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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