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4. 17. 용평리조트의 '09, 성남예수인워크샵' 스케치 1장면!
3시간을 족히 달려 워크샵 개회식에 도착했다.
이대엽 시장이 성남예술인들의 기립박수(사회자 유도)를 받으며 워크샵 행사장에 들어섰다.
"여러분 어디서 왔습니까?! 성남에서 왔지요! 성남시장이 누구죠! 이대엽이지요!
이대엽이 괜 찮은 사람입니다! 많이 도와 주세요!
이 순간 원탁 테이불에 앉아있던 7,8명의 예술인(기자도 몇명 동석)은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실소를 금치못했다.
누군가 " 에이 씨, 성남에 산다는게 쪽 팔려!...저 양반 내년 선거에 또 나올려나 봐! 하긴 관운은 타고 난것 같긴한데... "
( 어쩜 내 생각과 똑 같구먼... )
최병서(코미디언)의 개그 초청강연(?) 도 허탈하고...서둘러 자리를 뜨는 것이 그나마도 어줍잖은 자존심을 챙기는 일이었다.
내일 일정을 구실로 1박 2일의 일정을 포기하고 돌아오는 길이 유난히 지루하고 허탈했다.
- 2009. 4. 17. 징소리 김성태
09, 성남예술인 워크샵 개회식 중 국민의례
* 2008.8.13~8.14(1박2일) 전북부안의 대명콘도에서 개최된 성남예술인 워크샵(성예총 주최) 스케치
'성남문화현상과 예총의 역할'
주제를 작의적 선정으로 발표했다. 성남예술의 정체성과 정책적, 문화환경과 현상을 진맥하고 이에 지역예술인들의 진로와
역활론을 얘기할 기회가 절실했기 때문이다. 한정되어 못다쓴 몇장의 원고와 목마른 호소는
예총으로 통칭된 지역예술인들의 지루한 공감과 시간의 유희로 자위되고 보상될 뿐이다.
유사행사가 늘 그렇듯이 함께 해야 할 정책 책임자들도, 문화재단의 관리자도, 시의원도, 담당공무원도 그 자리엔 없다.
의전 팡파래와 조명을 받고 비로서 등장하는 시장,시의장, 아트센터 사장, 시의원들, 구청장들,
수행임무에 동분서주하는 관계공무원들...기왕지사 서너시간 부안까지 달려온 그네들이고 보면,
한 두 시간쯤 지역예술인들과 자리를 함께하고 지역문화현안을 공유할 진정성과 애정이 없지는 않으련만...
개선장군 모습으로 이벤트성 축사(?)를 연출하듯 그네들은 퇴장하고...
예술인들의 주인의식은 박수만 쳐 데는 열기속에 진작 사라진 걸까!.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이 지루하게 이어지고, 성남예술인들의 워크샵은 부안의 여름밤 열기속에 깊어 갔다.
* 제1주제: 성남문화현상과 예총의 발전방향. 김성태(전 성남예총 회장).
* 제2주제: 일상 속 문화활동의 중요성과 그 가치들. 노재천(성남문화재단 문화사업국장.
* 제3주제 : 성남예총의 현황과 과제. 모동희(성남일보 편집장)
* 토론자 : 유일환(분당up기자).김영숙(성남시문화예술과 관광팀장).
김순미(성음악지부장).김원술(미협지부장).부명희(국악지부장).홍정민(연예지부장).
- 2008. 8. 14. 징소리 김성태
좌: 홍성민.부명희.김영숙.모동희.김성태.노재천.김순미.김원술.유일환
워크샵을 마치면서 ...숙박지 '선리치'강당에서 - 2008.8.14. 오전
워크샵에 참여한 성남예술인(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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