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란 고무풍선
5월 어느 날
야탑 광장엔 노란 고무풍선이
아이의 손에 매달려 아파한다.
참 아파한다.
너와 나
편 가르지 말고
아픔 보면 함께
손 잡고 함께
그렇게 아파했으면 좋겠다.
-2011. 5. 23. 징소리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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