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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때문에 자신의 평생을 희생하며 시집을 택하는 소녀들의 나이는 고작 10대. 한국이라면 한창 뛰어놀며 친구들과 공부할 나이일텐데, 무엇이 이 소녀들의 행복을 빼앗아 간 것일까요. 자신의 삶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조차 주어지지 않은 소녀들, 그래서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고 엄마가 되어버린 그들을 보며 수애씨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남편의 사랑을 듬뿍 받아서 근심 걱정이 없었으면, 부디 누구보다 행복한 여자이기를…' 모두가 이 말을 마음에 오랫동안 새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린 소녀들이 미소를 지으며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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