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안인기)이 지원하는 사랑방문화클럽이 오는 3월 2일 오후 7시 중원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성남시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사랑방문화클럽은 1:1결연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상호발전을 추구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22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Arts Matching Fun'을 운영하게 된다.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청소년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성실하게 사업을 추진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문화예술전문지도자 지원과 육성,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에 필요한 제반환경 조성,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발전방안 모색 및 진행 협조, 기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상호 발전에 기여되는 사항 등이다.

이에 따라 수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그루터기’와 중원청소년수련관의 ‘징검다리’ 등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소속시설 6곳과 풍물굿패 두렁(모듬북), 디토(사진), 오방지회(한지공예) 등 사랑방문화클럽 6곳의 협약이 진행된다.

사랑방문화클럽 김용우 위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우리가 갖고 있는 문화적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순 기량교육을 지양하고 청소년들에게 감성적 창의성 중심의 공공 시민교육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염미연 상임이사도 “청소년의 감수성을 키우는 예술교육이 좋은 처방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재능기부에 동참하는 사랑방문화클럽 측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운영될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Arts Matching Fun'은 지역의 시민 문화예술클럽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 및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의미가 크며, 지역 특화된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형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진행과정을 통하여 문화예술교육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효과 분석 및 문제점 도출을 통해 장기적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사무국 정책개발팀(031-750-4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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