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은 기축년(소띠)이다.
한국인에게 소는 단순한 가축이 아니다,
한국인에게 소는 희망과 근면을 상징하는 민족정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는 미국산 소고기 수입문제로 나라 전체가 온통 시끄러웠던 해였다.
그것도 비단 광우병의 유, 무에만 국한된 문제는 아닐 것이다.
조상 대대로 이어져 온 소에대한 한국인의 정서 표출임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기축년을 맞아 소의 충직함과 근면성을 교훈으로 삼고 싶다.
아끼는 사람들의 마음마다에 불로소득이나 일확천금의 요행심이 없이
소처럼 부지런허고 우직한 충정과 온정이 넘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
-09.1. 10.
2008. 5. 26. 남송국제아트페어(성남아트센터 전시실) .소. 작품앞에서... 촬영: 조성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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