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이 성큼 곁에 있다.
이틀간 유별히 여름 같은 날씨더니 집 앞에 심어 놓은 벚나무며 개나리가 꽃을 피웠다.
감기를 달고 매일 아침 베란다에서 봄을 마중하던 터에 갑자기 봄꽃을 보니 계절을 나만 예감 못한 걸까.
오늘도 겨울옷을 벗지 못한 터이고 보면 더욱 봄이 낮 선데 그러다 보면 이내 여름일 게다.
- 2017. 4. 10. 폰셀카
* 조성란 출근 (베란다에서 폰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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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청사 주변에서-2017. 4. 11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