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사랑방문화공간' 오픈
성남에서 활동하는 3인 이상 문화예술단체 ․ 동아리 누구나 이용 가능
 

 

 

개관 오픈

 개관식 기념 

 
성남문화재단이 연습이나 모임공간이 부족해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동아리를 위한 '사랑방문화공간'을 마련했다.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2011년 오픈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3층 '사랑방연습실'과 큐브플라자 3층 '사랑방아트홀'에 이어, 큐브플라자 1층과 성남시민회관 지하공간에 '사랑방문화공간'을 추가로 신설했다.
 

큐브플라자 1층 공간은  약 90㎡ 정도의 규모로 연습과 소규모 공연이 가능하며, 옛 성남시청 구내식당을 리모델링한 성남시민회관 지하공간에는 연습실과 전시실, 교육실 등을 갖춰 특히 수정 ․ 중원구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와 동아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에 운영하던 앙상블시어터 3층 연습실은 음악연습 및 회의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며, 큐브플라자 3층은 전시공간으로 오는 31일까지 '사랑방문화공간' 개관 기념으로 사랑방문화클럽 회원들의 회화와 공예 작품을 전시한다.   
 
2013. 3. 23일 성남시민회관 '사랑방문화공간'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허재안 경기도의원과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용한 위원장, 박창순 ․ 강상태 의원 등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와 사랑방문화클럽 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의 오픈을 축하했다.
 
하동근 성남문화재단 문화진흥국장은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이 늘어난다는 점은 매우 기쁜 일이다”면서 “특히 오늘 수정 ․ 중원 지역에 문화1번지가 새롭게 태어난 만큼, 문화예술과 사랑이 피어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재안 도의원은 “시민과 함께 하는 공간이 탄생해 무척 기쁘며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으며, 성남시의회 정용한 문화복지위원장은 “성남시가 전국 158개 지역 중 문화지수 1위를 차지하는 데 사랑방문화클럽의 역할이 컸으며, 앞으로도 본도심을 중심으로 더 많은 문화공간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방문화공간'은 전문예술인과 아마추어 문화예술동아리에 관계없이 성남시에서 활동하는 3인 이상 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연습실은 2시간까지, 전시실은 2주 단위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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