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기업, 성남아트센터에 전통악기 기증
미얀마 Long Luck社, 악기박물관 추진 소식 듣고 자국 전통 현악기 사웅(Saung) 기증
 
권영헌 기사입력  2013/03/05 [18:48]
 

 
미얀마의 민간기업 Long Luck이 미얀마 전통악기 사웅(Saung)을 성남아트센터에 기증했다.
 
▲ 미얀마의 민간기업 Long Luck이 미얀마 전통악기 사웅(Saung)을 성남아트센터에 기증했다.     © 성남투데이

미얀마에서 호텔ㆍ리조트 건설과 운영, 의료기기 제조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Long Luck 社의 Ohn Mar Lwin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5일 성남아트센터를 찾아, 신선희 대표이사에게 직접 악기를 전달했다.

성남아트센터가 기증받은 미얀마 전통악기 사웅은 16줄 현악기로서, 서양악기 하프와 유사하다.

성남아트센터 신선희 대표이사는 “성남아트센터는 한국최초의 악기박물관 건립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미얀마의 전통과 숨결이 담긴 전통 현악기를 기증받아 무척 기쁘며, 성남아트센터는 세계각국 외교채널, 민간단체와의 문화교류를 강화해 전통악기를 확충, 의미있는 악기박물관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Ohn Mar Lwin 대표이사도 “성남아트센터에 악기박물관이 만들어지면, 미얀마 전통악기를 한국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얀마 전통 악기를 향후 지속적으로 성남아트센터에 기증하겠다”고 약속했다.

▲ 미얀마에서 호텔ㆍ리조트 건설과 운영, 의료기기 제조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Long Luck 社의 Ohn Mar Lwin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5일 성남아트센터를 찾아, 신선희 대표이사에게 직접 악기를 전달했다.      ©성남투데이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