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성남문화재단의‘사랑방문화클럽’이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찾아가는 공연을 마련했다.

성남문화재단 후원한 이번‘사랑방 정오 콘서트’는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 직원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경기도가 주최해,‘사랑방문화클럽’과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판교테크노밸리 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해

5월부터 12월까지 매 달 둘째 ․ 넷째 주 금요일 점심시간 판교테크노밸리 내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9일 재단에 따르면 오는 11일 정오에 시작하는‘사랑방 정오 콘서트’의 첫 무대는 분당 늘푸른색소폰앙상블의 브라스앙상블과 K-댄스

 아카데미의 화려한 힙합댄스 공연으로 문을 연다.

또, 만돌린과 클래식 기타, 플루트 등의 연주 동호회들을 비롯해 라인댄스, 민요와 판소리, 풍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는

‘사랑방문화클럽’회원들과 시립예술단이 참여해 판교테크노밸리 직원들과 함께 즐기는 열린 문화예술 마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랑방문화클럽’은 이번‘사랑방 정오 콘서트’를 통해 ‘사랑방문화클럽’을 한층 더 널리 알리는 한편,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 직원들이 잠시나마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활기차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판교테크노밸리에 120여 개의 많은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만큼 이곳 직원들이 앞으로 자발적으로 문화예술 동호회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판교테크노밸리 내에 또 하나의 작은‘사랑방문화클럽’으로 싹틔우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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