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창단하여 지금까지 18년 동안 연주를 통하여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봉사 연주를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는 분당 윈드
오케스트라가 오는 12월 17일(토) 오후 7시 30분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31번째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현재 KBS교향악단 수석단원, 코리아 브라스 콰이어 리더, 연변 예술대학 객원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야마하의 Solo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분당윈드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 안희찬의 지휘와 KBS 교향악단 호른 수석인 정종진의 협연이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Chattaway의 Spanish Fever, Jacob de Haan의 Fanfare of Korea, Camille Saint-Saens의 Morceau de concert op. 94, 이문석의 Abundance #2, 한정훈의 The Day before Holydays (분당 윈드 오케스트라 31회 정기연주회 위촉곡), 안효영의 섬집아기외 1곡 (합창), Frederick Loewe의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Nanhiro Iwai의 Brazil, Jan Van der Roost의 Puszta: Four Gipsy Dances(한국 초연) 등이 연주된다.
2007년 경기도 전문예술 단체 지정, 2008년 대한민국 동호인 관악경연대회 금상 수상, 2009년 제주 국제관악제 동호인 관악단 경연대회 대상 수상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분당 윈드 오케스트라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12월의 토요일을 풍요로운 관악의 향연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