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2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90회 정기연주회’겸 송년음악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임평용 음악감독이 지휘봉을 잡아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 9번 ‘합창’을 무대에 올린다.

‘합창’은 1822~1824년 초에 베토벤이 작곡한 교향곡이다. 환희와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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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립교향악단

“베토벤 예술의 최고 정점”이며 “인간의 힘으로 쓸 수 있었던 가장 완전하고 위대한 교향곡”으로 평가되고 있다.

소프라노 곽현주,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전병호, 바리톤 박경종, 성남시립합창단이 협연한다.

앵콜곡으로 ‘오 해피데이’, ‘오 거룩한 밤’등이 준비돼 송년분위기를 한껏 돋우는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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