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미디어아트의 만남 ‘관심 집중’

성남시향, ‘Eye Concert’ 발레음악 화려한 색채 영상으로

 

 

클래식과 미디어아트가 만난 이색 무대가 성남시립교향악단(감독겸 상임지휘자 임평용)의 연주 무대로 펼쳐진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월 9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Eye Concert’를 공연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영상예술가 송은주 박사가 다양한 하늘 이미지를 모션 그래픽스(motion graphics)로 추상화해 만든 미디어 아트 작품과 성남시향이 연주하는 슈베르트의 발레음악 ‘로자문데’ 선율이 만나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공감각 예술 창조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로자문데’ 2번과 9번곡은 계원예고 무용과 학생들이 발레무용을, 8번곡은 성남시립합창단이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

음악이 흐르는 동안 콘서트홀 전체가 캔버스가 돼 신비로운 하늘이미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임평용 성남시향 감독은 “이번 무대는 발레음악의 밝고 경쾌한 리듬이 미디어 아트와 클래식으로 표현되는 신선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주회 관람권은 인터파크 (1588-1555, www.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1만원, 청소년 5천원이며, 성남시향 회원은 30%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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