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서협 열번째 회원전 '심상의 흔적' 열리다.

* 열 번째 한국서협 성남지부(지부장 이현숙)이 개최한 회원전이

 2011. 11. 24~ 11. 30.까지 성남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여성문회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심상의 흔적" 부제로 열리는 작품전은 재정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회원들의 열정이 열번째 전시로 이어지는  결실을 보았다.

보다 좋은 여건에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어제, 오늘만의 바램은 아닌데도 여전히 문화예술 활동의

지역적 여건은 개선되지 못하고 답보상태로 머무르고 있어 아쉽다.

이번 서협 회원전도 성남시문화예술발전기금 2백만 원 지원이 전부이고 보면 그나마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결과에 감사한 마음으로

전시를 준비했다"는 ㄴ 회원의 솔직한 심정은 어쩌면, 지역 임의 예술단체들이 갖는 공통된 상황이어서 보다 집중과 선택의

예산지원이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

지역예술활동의 어려운 환경개선은 문화복지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차원에서 꼭 이루어져야 한다.

성남의 '진정한 문화도시,는 지역예술인들이 적어도 예산이 없어 전시할 열정과 창작욕구를 멈추는 일이 없을 때 가능하다.

이들의 의욕적인 서예활동이 계속 정진되길 기대하며  열 번째 회원전을 축하한다.

                                                                                                                  -2011. 11. 28 징소리 김성태

                                                                                                     (사진 : 조성란)

 

 

 

 

 

 

 

 

 

 

 징소리 김성태 방명록에 축하서명을 하다.-2011. 11. 28.

 

정만화 작품 '이규보시 만망(晩望)- 아침햇살에 밤안개 걷히니 말 휘몰아 한강 가에 다다르네.

천왕은 안 오니 뉘께 물을까 물새는 한가로이 날고 강물은 저절로 흐르네

 

위명숙 작 '그 여름날의 기억, 70 X  140 CM

 

윤 연 작품'수산복해,50 x 50cm

 

이현숙 작가(성서협지부장) 와 작품'꽃비 내리는 밤,

 

강영주 작가와 작품 '국화, 70 x 135cm

강영주 작가와 작품 '난정서(蘭亭敍)

 

신우영 작품

 

유경식 작 '원곡동 이여기, 73x53. 아크릴위에 판화잉크,-(안산시에 있는 원곡동은 다문화 시범마을이다---(중략)--언제 부터인가 대한민국은 다문화 국가가 되었다.

이제 대한민국은 새로운 유전자 실험에 들어갔다.----(중략)----작품에 나타난 기호는 유전자 기호이다. 전각으로 새겨 원판을 만들고 다시 실버프레이트로

아크릴위에 찍었다. 어차피 서예는 기호를 나타내는 예술이다. 2개의 유전자가 새로이 만나 놀라운 신한국들의 새로운 탄생을 기대해본다.(작가노트)

 

최영성 작 '술푼날, 15 x 23cm

 

최영성 작 '추계출가, 35 x 45cm

 

정경숙 작 "세심(洗心), 40 x 40cm

 

백양묵 작'불이 두마음을 갖지 않는다,

 

유연 작" 수산복해, 50 x 50cm

 

 

원은경 작'염원, 54 x 45 cm

 

서영애 작 '기쁨, 13 x 50cm

 

김수용 작'포은선생시, 57 x 137cm

(나그네길 봄바람에 흥 일어,좋은곳 지날 때마다 술잔을 기울이네, 집에 돌아와황금 다함을 과히 여기지 말자!

넉넉히 얻은 새로운 시 바단주머니에 가득하네.)

 

강영주 작가와 작품 '난정서(蘭亭敍). 70 x 135cm

 

이현숙  작'꽃비 내리는 밤, 70 x57cm

 

이현숙 작'대숲에 머문 바람, 70 x 150cm

 

김동기 작'벗, 35 x 70cm

 

김동기 작 '교유, 30 x 125cm

 

김순우 작'학덕(學德) 33 x 26cm

 

이수연 작'허난설헌시, 30 x 60cm

 

 

신재묵 작'동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