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대한독립만세~'
3.1만세운동 기념...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및 기념공연
이병아 기자
lba@snnews.net

제92주년 3.1절을 맞은 1일 성남시청 1층 대강당에서 3.1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열렸다.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시장을 비롯해 장대훈 시의회의장, 신영수 고흥길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 인사들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 3.1만세운동...다같이 만세~

▶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에 이어 만세~

▶ 한춘섭 원장...애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해~

▶ 제92주년 3.1만세운동기념행사...

 

 

 

▶ 추모공연 조성란 무용가의 '비나리'
이날 기념식은 한국농악보존협회 성남시지회의 '만세 길놀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성남3․1운동 약사보고',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헌시 '만세 터에 서서'(작시: 한춘섭)낭송과 기념공연 '비나리' (조성란 무용가), 만세 삼창 등이 이어졌다.

 

한춘섭 원장은 "살신성인의 숭고한 희생을 당한 애국 선열의 영령 앞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 모두 애국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해 우리 선조들이 외쳤던 그날의 함성과 그날의 하나가 되었던 성남시민들의 애국정신을 기억하여 나라사랑의 정신으로 우리 고장 후손들에게 자랑할만한 성남의 새로운 역사를 물려주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남문화원은 1919년 3․1만세운동이 우리 고장 전 주민을 비롯하여 3천여명에 의한 독립만세운동을 벌였던 분당구 율동의 현장에서 첫 기념식을 개최해 오면서 지난 2006년 3월 1일 성남 3.1만세운동 기념탑을 제막했고 올해 13회째 '성남 3.1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갖게 됐다.

 

3.1기념행사는 율동 3.1만세운동기념공원에서 이어져왔으나 이날은 우천관계로 시청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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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쓴 시각 : 2011-03-01 오후 9: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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