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큰 어른 '둔촌' 이 집 선생을 기린다.
제2회 둔촌문화제, 성남아리랑 2악장 탄천연가,진도북춤 등 다양한 공연
 
조덕원
고려말 성리학자로 경기도기념물 제219호로 성남의 큰 어른으로 추앙받고 있는 둔촌 이집선생의 효행과 충심을 기리는 제2회 둔촌문화제가 열렸다.

 
▲   둔촌 이집으로 출연한 김종해 무용지부장의 정훈     © 조덕원

22일 오후 성남시청 온누리 대강당에서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이 주최하고 둔촌연구회가 주관하고 성남시, 성남시의회, 광주이씨 대종회가 후원한 '제2회 둔촌 문화제'가 이재명 시장, 장대훈 시의회의장, 광주이씨 대종회 이필영 도유사와 등 내빈과 이씨문중, 시민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성남무용단의 태평무     © 조덕원

▲   성남무용단의 진도북춤     © 조덕원

이날 문화제는 마당놀이와 방송인으로 널리 알려진 깁종엽씨의 사회로 성남무용단의 태평무, 진도북춤, 국악실내악단 소리향의 국악실내악 신명, 국악가요 ‘소금장수’를 공연하고, 연극배우 이주희가 ‘둔촌을 따르고 싶네’ 시낭송 및 테너 이상철과 소프라노 한예진의 ‘넬라 판타지아’, ‘유 레이스 미 업’, ‘축배의 노래’ 등과 한춘섭원장의 둔촌 추모시 '큰기침소리' 낭독과 역시 한춘섭원장의 작시인 성남아리랑 2악장 탄천연가를 산성ART FOR 인"이 중창으로 연주했다.
 
▲   둔촌문화제에 참석한 내빈들과 광주이씨 문중들     © 조덕원

▲  판소리 춘향가중에서 사랑가를 부르는 차세대 명창 신진원, 김준수     © 조덕원

성남문화원 한춘섭 원장은 “성남의 5월을 둔촌 백일장, 둔촌이야기 자리 등 둔촌선생의 추모 행사를 시 전역에서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둔촌 이 집 선생을 성남의 트랜드로 다양한 문화사업을 개발해, 국내외에 널리 홍보해 나갈 것”이라 다짐했다.
 
▲   한춘섭 원장의 작시 성남아리랑 2악장 탄천연가     © 조덕원

이재명 시장도 축사를 통해 "둔촌 선생은 목은 이색, 포은 정몽주 등 당대의 명헌들과 교유하며 올곧은 성품과 높은 학식으로 많은 사람들로 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으신 우리 지역의 큰 어른으로 둔촌문화제가 우리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히는 으뜸의 문화행사로 키워주기를 당부 한다"고 했다.
 
▲   국악실내악단 소리향과 시립국악단 사물팀의 연주     © 조덕원


기사입력: 2011/05/22 [22:19]  최종편집: ⓒ newsfair.net

 

---------------------------   이하 조성란의 자료화면 중--------------------

 

 

 

 

                                                                                                                                                     - 이하 문화제 공연 중에서

'정훈' (영상)-둔촌, 시낭송 김종해

태평무 -성남무용단 

둔춘 추모시 '큰 기침소리'-산성 art For 인 

국악실내악 '신명'-국악실내악단 <소리향> 

 

판소리 '춘향가' 중 - 신진원, 김준수 고수 강민석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