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문화도시정책 2단계 5개년(2009~2013) 계획
/ 박승현(성남문화재단 문화기획부장)
성남문화재단 5대 정책사업 : 시민이 만드는 문화도시


이 싯귀는 성남의 문화클럽들이 처음 만나 '클럽파티'를 여는 개막시(開幕詩)로 낭송된 후 클럽들이 모일때면 항상 함께하는 노랫말이 되었다. 그리고 언젠가 누군가가 여기에 멋진 곡을 붙여 모두가 함께 부르는 노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그 노래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또 그 아이의 아이들에게 전해져 갈 것이라고 말한다.

성남문화재단의 5대 정책사업은 '사랑방 문화클럽 네트워크' 사업을 중심으로 '문화도시 정체성 구축', '우리동네 문화공동체 만들기', '문화통화 시스템 기반조성', '문화시민육성_문화예술교육'이다. 사실상 도시의 정체성이란, 도시민이 공동으로 오랜 기간 동안 도시의 무엇을 도시 외부에 알리고, 도시의 삶에서 무엇을 지향하고, 도시를 가꾸기 위해 무엇을 하는지의 문제로, 성남문화재단에서는 도시 정체성의 문제를 곧 주체적 문화 시민 육성의 문제로 받아들인 것이다.

이런 철학적 배경을 근간으로 주체적 문화 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인큐베이터로서 문화적 공동체를 설정하였으며, 이것의 구심체가 사랑방문화클럽이다. 동시에, 시민을 주체적 문화 시민으로 육성하면서, 이들이 향후 주인으로 서게 될 공간을 동네로 보고 5개 유형의 동네(골목길, 아파트, 공단, 상가, 시장)에 예술가가 함께 들어가 일상 공간을 문화 공간으로 창조하기 위한 우리동네 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시발점으로 46개동으로 확산시켜나갈 준비도 함께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비전' 사업은 도시계획과 긴밀하게 맞물릴 수밖에 없는 특성으로 인해 중장기적인 3단계의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1단계(2006년~2008년)의 3개년계획, 2단계(2009년~2013년)의 5개년계획, 3단계(2014~2020)의 7개년계획은 각각이 핵심적인 초점이 조금씩 다르다. 그 단계를 집짓기에 비유하자면 1단계의 '기초다지기', 2단계의 '구조세우기', 3단계의 '몸체만들기'로 나눠볼 수 있다.

<성남문화재단 2020 문화도시정책 단계설정>

단 계

시 기

과 제

내 용

1단계 3개년

2006~2008

기초다지기

시민주체 형성을 위한 시범사업

2단계 5개년

2009~2013

구조세우기

문화공동체의 시스템 만들기

3단계 7개년

2014~2020

몸체만들기

세계속의 '예술시민의 도시' 정립


1단계 3개년(2006~2008)의 정책사업에 대해서는 지난 2007년 10월부터 2008년 2월에 걸친 '성남문화재단 5대정책 연계발전 방안 연구; 창조시민ㆍ창조공간ㆍ창조도시' 자료실)를 통해 중간평가 한 바 있듯이, '시민주체 형성을 위한 시범사업'은 '시민이 만드는 문화도시 상(像)'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대체적으로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시민주체의 문화도시' 작동 시스템 구축
성남문화재단 문화도시정책의 핵심전략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문화예술의 창조자가 되어 인간다운 삶을 함께 누리는 것'이다. 이것을 다른 표현으로 '문화공동체의 구현'이라고도 할 수 있다. 2단계 5개년의 가장 핵심적인 과제는 '도시, 시민, 동네의 통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이는 3가지 주요접근로를 가진다.

<2단계 5개년 정책사업의 목표>

사 업 명

접근로

추진동력

목 표

문화도시 성남시 정체성 구축

도시

정체성

도시 문화공동체 만들기

사랑방 문화클럽 네트워크 구축

시민

시민클럽

시민 문화공동체 만들기

우리동네 문화공동체 만들기

동네

공공예술

동네 문화공동체 만들기


성남이라는 도시 전체의 문제점을 이야기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ㆍ구 도심의 격차 문제와 정체성 부재를 거론한다. 정체성 문제는 신도시(성남본도심, 분당, 판교) 만으로 이루어진 성남이 안고 있는 태생적인 과제로 신구도심 형성과정의 역사와 격차문제를 포함하고 있다. 바로 도시의 핵심과제이자 해결과제를 도출시키려는 주된 동력이 되는 셈이다. 시민이 문화공동체로 나아가는 경로에서 시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클럽은 시민을 창조적 주체로 나서게 하는 주된 동력으로서 매우 적합하다. 동네를 문화공동체로 바꿔나가는 실천으로서 공공예술은 현재 한국사회에서 너무 편의적으로 활용되어 왜곡되어진 부분도 없지 않지만, 성남에서의 공공예술이 보여주고 있는 그 가능성은 여타 지자체와 공공예술계에서 모범으로 삼을 만큼 돋보이고 있다. 만약 이 통합시스템이 5개년 동안 구축될 수 있다면 성남시는 2014년부터 시작되는 3단계에서 '예술시민의 도시, 성남'을 세계 속에 정립해 나가는 성남문화재단 문화도시정책의 완성태를 위한 마지막 단계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문화부의 국립미술관 확충계획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는 지난 15일 옛 국군기무사사령부(이하 기무사) 부지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으로 조성하는 등의 국립미술관 확충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그동안 부지활용방안을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기무사 부지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으로 조성하기로 최종 확정한 것이다.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기무사 부지는 1933년 건립되어 서울대 의과대학 부속병원, 육군통합병운 등으로 사용되다가 1971년 국군기무사령부 본관으로 사용되었다. 본관 건물은 2008년 7월 근대문화유산(등록문화재 제375호)으로 지정되었으므로 원형을 살리고 나머지 부속건물은 리모델링해 미술관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문화부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조성을 계기로 국립미술관 간의 특성화를 시도하여 기능· 권역별로 상호 보완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은 국가대표급의 종합미술관으로 리모델링하고 교육, 수집, 연구를 통한 미술문화 발전을 주요 목적으로 운영된다. 덕수궁 미술관은 한국 근대사를 재조명할 수 있는 국립근대미술관으로 활용하고 근대미술에 나타난 형성과정과 전개과정을 체계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기무사 부지에 들어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퍼포먼스,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실험적 예술과 첨단 시각예술을 수용하는 아트센터로 운영하고 현대미술의 최신 경향과 흐름을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덕수궁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건립
목적

현대미술의 국제교류 공간
새로운 미술경향을 선도
   하는 전시

한국근대미술의 전시,
    연구 공간
서구근대미술의 소개

국가대표 미술관
전시, 소장, 연구, 교육을
   통한 미술문화 발전

장르

미술, 사진, 영상, 디자인,
   뉴미디어아트, 설치,
   복합장르

순수미술, 사진, 판화,
   드로잉, 건축

미술, 사진, 건축, 디자인,    섬유, 공예

전시

첨단미술실험 수용
국제교류
큐레이터 초청기획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

한국근대미술소장품
한국근대사회·역사·문화재조명 한국근대생활사와 근대문화
   재발견

국내외미술소장품
   상설전시
대규모 근현대미술기획전

교육

과학, 인문학, 미디어 등과
   미술이 연계된 교육
국내외 첨단미술 트렌드
   워크숍

한국·동양·서양 근현대미술
   교육

시각예술에 대한 기초
   적인 이해(일반인),
   전문가 교육연수,
   교육자 재교육

컬렉션

기능수행(수장은 과천관)
임시수장고 확보
아트뱅크 기능보조

임시수장고 확보

기능수행
보존·복원기능강화
국가대표미술수장고
아트뱅크기능 보조

시기

21세기 현대

19세기 후반 ∼ 20세기 후반

19세기 후반 ∼ 현대


관객층

미술애호가, 미술전문가,
   컬렉터, 외국관광객, 문화
   예술전문가, 청년층

일반인, 학생

미술전문가, 교육자,
   큐레이터, 연구자, 일반인

<문화부의 국립미술관 조성계획>


한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개관됨에 따라 서울 삼청동-사간동-소격동-인사동 등 경복궁 인근 지역은 시각예술 중심의 거대 문화벨트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문화예술 관련 인프라의 서울 집중에 따른 문제제기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된 정부의 의지는 지난 해 9월 초 새정부 문화정책기조 및 주요예술정책 발표 당시 유인촌 장관의 발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당시 유인촌 장관은 기무사터 활용 방안에 대해 "미술계의 최대 숙원인 국립미술관이 '서울 중심'에 있어야 하는데 그동안 왜 없었는지 모르겠다"며 "임기 내에 산속에서(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끄집어내 사람들의 발길이 자유로운 곳에 국립미술관을 반드시 건립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오바마 정부가 예술진흥을 위해 취할 수 있는 열 가지 정책 제안
/ David A.Ross (휘트니박물관 전 관장, 뉴욕 알비온 갤러리 관장)

최근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오바마 정권이 들어섬에 따라 미국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희망을 걸어본다. 부시정권이 끝나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함에 따라 그가 취할 수 있는 예술진흥을 위한 열 가지 정책을 제안해보고자 한다.

1. 예술가들이 국립박물관이나 다른 비영리 교육단체에 작품 기증 시, 세금 인센티브 받을 수 있는 세법
     개정안을 추진한다.

2. 문화기관에 다양한 방안으로 예술가들을 고용하는 프로그램을 창설한다.

3. 국립예술기금(NEA: 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과 국립인문재단(NEH: National Endowment
     for the Humanities)의 예산을 확충시키고 절차를 간소화시켜 재정립한다. 현재 2억9천만 달러의
     연간 기금에서 7억5천만 달러로 상승시킬 필요가 있다.

4. 박물관과 도서관의 핵심운영기금이 적절히 측정될 수 있도록 운영기금에 대한 독립적인 연구를 착수
     하고, 박물관 도서관 서비스 협회 (IMLS : Institute of Museum and Library Services)를 지원하는
     것이다. (음악, 춤, 연극기관에도 같은 연구가 필요하다)

5. 모든 학교의 예술, 음악 교육에 투자하고, 이와 같은 노력은 직접적으로 예술가들에 대한 지원금을
     증가시키고, 프로그램 지원 및 인프라를 재건하는 것과 병행되어야 한다.

6. 미국 예술가들이 문화대사로서 활동하고 전 세계에 미국의 이미지를 재정립할 수 있도록 새로운 예술
     프로그램을 재구축한다.

7. 해외 예술가들이 미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비자취득 절차를 간소화시킨다.

8. 예술가에 대한 주정부의 직접적인 지원기금을 재건한다.

9. 미국 문화에 대한 범국가적인 지원을 보여주기 위해 백악관에 예술 자문 사무소을 세운다.

10. 현 경제위기속에서 문화기관에서 긴박하게 필요한 긴급융자금을 창설한다. 현재 적어도 2억5천만
        달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는 모두에게 연방정부가 예술분야를 지지하고 있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다.

미국 문화계를 재건하는 것은 오바마 대통령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 중 하나이다. 그리고 이 계획의 성공은 예술가들의 의지와 함께 전국에 걸쳐 많은 개인들의 헌신과 아량을 포함한 많은 요인들에 달려있을 것이다. 제안된 정책과 강령들을 도입함으로써, 오바마 대통령이 의미있고 필요한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믿는다.

출처 : The Art Newspaper (http://www.theartnewspaper.com/article.asp?id=16776)



스웨덴의 창작공간 사례 / 양현진(스웨덴 통신원, 유리공예 작가)
Konstepidemin (예술 전염병)

Konstepidemin 은 이전에 병원이었던 장소에 자리잡고 있고 고텐부르그 지역의 화가, 음악가, 도예가, 금속 공예가, 사진 작가 등 예술가들을 위하여 약 100개의 스튜디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외국 작가들을 위한 5개의 게스트 스튜디오와 4 개의 갤러리들과 레스토랑이 있다. Konstepidemin은 고텐부르그의 중심지에 위치해있고 대규모 공원에 10개의 빌딩으로 이루어져있다. 총 스튜디오 면적은 4 000m2 이상이다.

Konstepidemin은 백 명 이상의 전문 예술가를 위한 스튜디오의 시설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이전 전염병 전문병원의 건물들은 조각가, 배우, 작가, 섬유 예술가, 디자이너, 댄서, 보석 및 세라믹 작가, 화가, 공연 예술가, 인쇄 업체, 시인, 영화 제작자 등에 의해 사용된다. 1987년 이후 예술가들은 도시 중심가 주변의 공원과 같은 지역 에서 일을 시작하였다.

모든 예술가들의 개인적인 전시와 상연 외의 예술 활동들과 행사들은 "사회를 예술과 함께 감염시킨다" 라는 개념과 함께 정기적으로 준비된다. 갤러리들은 매년 약30 회의 전시를 한다. Konstepidemin의 갤러리 Bergrummet에서는 현대 미술을 전시하고, Pannrummet는 실험적인 예술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갤러리 hnoss는 현대 국제 보석 쇼를 위한 특정 목적을 다하고 있다. 또한 다른 공적 행사들 사이의 연례 오픈 하우스, 세미나, 크리스마스 시장과 토론을 맡고 있다.

어린이 및 청소년 미술 아카데미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그들 스스로 예술을 창조하도록 이끌고 있다. 어린이 미술 아카데미는 5~9세를 위한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한 해에 약 1200명의 고텐부르그 어린이들이 이곳에서 미술체험을 한다. 청소년 아카데미는 16-17세의 청소년의 예술 창작을 위한 여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청소년을 위한 짧은 교육 사업과 창의적인 활동 또한 마련되어있다.

5개의 게스트 스튜디오는 주로 국제적인 예술가들을 위한 작업 공간으로 준비되었다. Konstepidemin 은 여러 국제 스튜디오와 문화 네트워크의 멤버 이다.

Konstepidemin은 1987년에 세 가지 이유에서 설립되었다. 첫 번째 1970~80년대에는 저렴하게 지어진 고텐부르그의 결점 때문에 도시의 많은 지역과 중앙 부분이 재단장과 재건축이 이루어졌다. 그로 인해 작가들이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찾기에는 거의 불가능하였다. 임대료는 증가하였지만 작가들의 수입은 그렇지 못하였다. 값싼 스튜디오와 작업공간의 취득은 창조적인 작업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언제나 근본적인 문제가 되어왔다. 두 번째 이유는 다른 여러 종류의 예술가들이 서로 가깝게 일을 함으로서 각자 영감을 받고 경험을 교환하여 함께 일하는데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는 문화적인 중심을 구축하고자 하는 열망에서였다. 그리고 아마도 가장 중요한 세 번째 이유로는 Konstepidemin이 정치와 경제 권력 안에서 예술을 위한 압력 단체가 되고자 함이었다.

전염병 질병을 위한 이전 병원은 1983 년에 일부 고텐부르그 예술가들에 의해 "발견" 되었다. 그것은 당연히 그들 스스로를 위해 지역에서 건물을 사용하도록 허가를 받기 위한 것처럼 보였다. 점차적으로 그 아이디어는 지방 정부와 국가 기관 모두에 의해 인정 받게 되었다. 첫 스튜디오는 1987 년 세 놓아지게 되고 예술가들은 자신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지역의 개편을 시작하였다. 문화적 중심지가 태어난 것이다.

Konstepidemin은 예술가들의 독립적인 그룹에 의해 운영된다. 이 예술의 전염은 기본적으로 자가운영을 하고 주요 수입은 예술가에게 스튜디오를 임대하여 발생한다. 또한 일부 프로젝트는 고텐부르그 시와 정부, 기타 자금에 의해 재정적 후원을 받는다.

Baltic Art Center

발트해 아트 센터는 1999년 가을 국제 기관에 의해 발트해 지역 내에서 현대 미술을 위해 설립되었다. 이 계획은 1993년 6월 "발트해의 조각" 전시회가 Gotland에서 전시될 때 시작되었다. 이 전시회는 국제적인 게스트 스튜디오의 발트 아트 설립의 아이디어를 발생시켰다. 국제적인 시각에서 질적 향상을 유지하기 위한 생각에서 제안된 아트 센터를 위해 Gotland시는 방문 예술가들이 집중하여 작업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찾아 Björkander 창고를 인수했다.

이 Björkander 창고는 발트해 아트 센터 출발지이다. 이 창고는 1850년대에 곡식을 저장하기 위해 지어졌다. 이 부두 창고는 지난 비스비 항구의 산업 시대의 유적이다. 비스비의 오래된 마을은 1995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문화 유산의 일부로 인정되었다.

1996-97년 건축 재 단장을 위한 주요 국제 건축가 콘테스트가 열리고 헬싱키의 젊은 팀이 수상하였다. 1998년 건설 공사의 첫 단계로, 같은 해 여름에 첫 번째 상설 전시가 개조 공간에서 열렸다. 이 건물은 2001 년에 완성되었다.

발트해 아트 센터는 발트해 지역에 특별한 초점을 맞춘 국제 현대 미술 센터이다. 이 센터는 새로운 작품의 제작과 개별 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비스비에 있는 Björkanders 창고에서 전시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아티스트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는 ARTIST-IN-RESIDENCEPRODUCTION-IN-RESIDENCE가있다. 아티스트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개별 예술가를 지원하고 전시 프로그램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내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에 시작하였다.

항구 지역을 대학, 애니메이션을 위한 교육, 영화 센터, 작곡가를 위한 교육 공간의 4개 구역으로 나눴는데 모두 몇 백 미터 이내에 위치해있다. 작가들은 예외적인 물적 자원과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문화적 융합의 성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Långvästen AB

EuropeanArtists.tv는 유럽의 예술가와 디자이너를 위한 프로젝트이다. 목표는 모든 학문간 교류를 활성화 하는 것이다. EuropeanArtists.tv는 화가, 작가, 건축가, 감독과 프로듀서, 산업 디자이너, 요리사, 연극 단체, 멀티미디어 디자이너, 조각가, 편집자, 패션 디자이너와 유럽에서 예술과 디자인 전공의 학생들을 환영한다.EuropeanArtists.tv는 유럽의 예술가와 디자이너들에게 자신들의 예술적 목표와 작품을 홍보를 위해 전문적인 TV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uropeanArtists.tv는 유럽의 예술가와 디자이너에 대한 프로그램의 모음이다.

EuropeanArtists.tv 는 스웨덴의 Hällefors에 있는 Långvästen라는 이름으로 폐교를 임대하여 게스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교실들을 게스트 스튜디오로 전환하고 작업장들을 예술가와 디자이너를 위해 생활하고 작업하는 장소로 만들었다. 재단장 작업이 완료되면 EuropeanArtists.tv는 13개의 게스트 스튜디오, 한 개의 주거 아파트, 글을 쓰는 작가에게 제공하려는 작은 공간을 가질 것이다.

게스트 스튜디오는 매우 도전적인 환경으로 Hällefors 자치구는 거의 끝없는 숲에 덮여 있고 400 개 이상의 호수가 포함되어있다. 여름에는 거의 Hällefors에서는 어두움을 찾아보기 힘들며 건조하고 따뜻한 여름을 늦은 저녁시간까지 즐길 수 있는 반면 겨울에는 하루의 대부분이 어둠과 추위 그리고 많은 눈이 함께한다. 이러한 스웨덴의 도전적인 시골환경이 주는 영감은 자연 그리고 다른 예술가와 디자이너가 만나 함께 공유할 것이다.

ADDO

스튜디오 협회는 ADDO는 1989 년에 시작되었다. 전제로는 말뫼에 살고 있는 전문 예술가들에게 열려있으며 25~50m2의 작업 공간이 주어진다. 건물 3 층에 약 40명의 시각 예술가들이 사용하고 있고 그들은 독립적으로 활동한다. 수용 작가로는 여러 다른 재료를 사용하거나 다양한 기법, 비디오와 디지털 사운드 등 실험예술과 전통적인 그림에서 모두 포함된다.

이름 ADDO는 낡은 공장 건물의 이전 세입자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국제 회사 아도는 1918에서 1972까지 아도 계산기를 생산하였다. 1990년 이후 항구의 산업용 거리에 있는 ADDO의 건물이었던 것 중 하나에 스튜디오를 시작하며 모이게 되었다. 스튜디오 협회 아도는 1990년에 형성되었는데, 1987년부터 가죽 공장에 형성되던 혼합 스튜디오를 쓰던 예술가들 중 계약 파기로 갈 곳이 없었던 예술가들이 모여 형성되었다. 1987년부터 가죽 공장에서 작가들은 성공적으로 갤러리를 운영하였다. 그러나 가죽 공장의 작가들이 단독 작업장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그러던 차에 시에서 보조금을 제공함으로써 가죽 공장에서 불과 한 블록 떨어진 곳에 새로운 공간을 만들 수 있었다. 가죽 공장에서 나온 젊은 작가들이 작업장을 만드는데 집중하면서 현재의 스튜디오 집합공간을 만들어냈다.

오늘날 스튜디오는 협회와 회원 및 비용 관리의 두 가지의 임무를 혼합하고 있다. 말뫼 지방 자치는 스튜디오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고 말뫼 예술위원회가 스튜디오 협회를 지원한다. 스튜디오 사용에 관한 장르간의 기준은 동일하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말뫼에 거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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