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민회관의 철거와 신축

 

-1981년 7월 1일 개관한 성남시민회관이 2000년 5월 24일 착공하여 2005년 10월 14일 개관식을 한 성남아트센터가 있기까지

 34년 간 성남 유일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지역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성남시민회관이 신축을 위해 철거, 역사속으로 사라졌다-아래 연론기사 참조)

 

                                                -2015. 9. 8. 징소리 (사진: 성남연극지부장 이주희 카카오스토리 2015. 8. 29 게시, 다운)

 

 

*2015. 9. 초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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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자료

 

* '성남시민회관 개관'현수막과 시민회관 첫 무대행사 제7회 '정금란문하생무용발표회, 현수막/ '정금란'의 '승무' 사진 중 - 징소리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한 '성남시민회관 역사사진전ㄴ, 에 필자 제공 전시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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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언론보도-© 성남데일리 보도기사 퍼옴

 


정치/행정
성남시민회관,현부지에 신축한다.
2018년 초 완공예정 735석 규모의 대극장 등 주차장 기능도 대폭 확충
기사입력: 2015/05/07 [14:40]  최종편집: 성남데일리
추용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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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수정·중원구 기존 시가지의 역사적 상징성을 가진 성남시민회관이 성남시의료원 신축과 함께 새롭게 건립되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을 한다.                                                                                                        © 성남데일리

  성남시 수정·중원구 기존 시가지의 역사적 상징성을 가진 성남시민회관이 성남시의료원 신축과 함께 새롭게 건립되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을 한다. 
 
성남시는 기존시가지 의료공백 해소와 시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성남시의료원 신축과 함께 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민회관을 철거하고 신축을 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시민회관은 낡고 오래되어 음향 및 방음문제 등 문화공연장으로서의 기능을 이미 상실한 채 일부 시민들의 행사를 위한 대관기능만을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료원 건립공사 과정에서 건축물의 안전문제를 비롯해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성남시는 7일 오후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회관의 안전문제 등 신축의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존 대관행사를 대체할 만한 시설 및 공간의 홍보 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또 새롭게 신축할 시민회관 등 주민편의 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제안을 접수할 예정이다. 
 
▲시민회관 신축 부지 모습.                                                                                                              © 성남데일리

새롭게 신축될 시민회관은 735석 규모의 대극장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건강상담센터등 건강증진을 위한 시설과 주민사랑방, 세미나실 등 소통공간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기능을 보완한다. 지상에는 녹지공원을 조성해 인근 주민들의 건강과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안식처로 이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에는 의료원의 750면 주차장과 함께 300면 정도의 주차장을 신규로 조성한다. 야간에는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거주자 우선 주차장으로 개방키로 해 현재 심각히 제기되고 있는 주차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의료원 공사와 함께 시민회관을 동시에 신축키로 한 결정은 당초 계획했던 의료원 건립 이후에 시민회관을 철거하고 신축을 할 경우 보다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공사시기도 앞당길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새롭게 신축되는 공연치료 공간과 함께 지상의 녹지공원 조성, 주차문제 해소 및 예산 절감 등 1석 4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효과를 밝혔다.

 

문화콘텐츠 판교서 '변신중'
경기도,문화콘텐츠 일자리 창출 방안 토론회 개최
 
 

 

7월 경기도 시군 부단체장 현장회의가 18일 판교테크노밸리에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열렸다.

 

경기도내 31개 시・군 부단체장은 이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문화콘텐츠’에 대한 이해와 이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을 위해 NC소프트 견학과 함께 게임 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 위치한 경기문화창조허브와 콘텐츠코리아랩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판교 경기공공지원센터내에 위치한 경기문화창조허브와 콘텐츠코리아랩은 도내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 보유자와 예비창업자 등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24시간 개방형 창업보육 전문시설이다.

 

또한 성남시의 게임융복합사업, 파주시의 출판도시 등 문화콘텐츠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을 벌였다.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문화콘텐츠가 민선6기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며, 소재 개발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의 원천”임을 강조하는 한편 “경기도가 조성한 성남(게임), 고양(방송・영상), 부천(만화・애니메이션), 안양(스마트콘텐츠), 파주(출판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산업클러스터가 창조경제 구현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만들어내는 대안놀이예술시장 ‘플레이마켓 재미’가 5월 본격 개장한다.

첫 개장일인 오는 5월24일을 기점으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분당구청 앞 문화의거리에서 오후 1~5시까지 진행된다.

성남시와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플레이마켓 재미’는 솜씨재미, 예술재미, 놀이재미, 먹는재미로 구성되어 각종 예술품, 공예품, 공연, 체험, 소셜모임 등 유무형의 창작물이 거래될 예정이다.

   
▲ 대안놀이예술시장 ‘플레이마켓 재미’가 5월 본격 개장

프리마켓은 이미 창작자, 시민들이 어우러지는 젊은 문화행사이자 문화공동체의 역할로 각광받고 있다.

이 사업을 기획, 운영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문화숨은 “플레이마켓 재미는 창작물을 거래하고 경험하는 장터의 개념을 넘어서 젊은 문화의 거리이자,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 창작자의 자립 및 활동을 도와 창업과 창직 경험의 워크숍, 인큐베이팅 공간이 제공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플레이마켓 재미는 누구나 교류할 수 있으며 셀러는 15세에서 34세 청년들이라면 등록하여 참가할 수 있다.

‘재미지기‘ 활동가를 통해서는 직접 플레이마켓을 꾸려나가는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올 봄부터,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만나볼 수 있다.

 

일시: 매주(토)오후1~5시 (첫개장 5월24일 토요일~11월 첫째 주)

장소: 분당구청 앞 문화의거리

마켓 재미 셀러&재미지기 활동가 등록: jemiplay.wix.com/jemi

문의: 070-7574-6683 (사회적협동조합 문화숨)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630521.html?_fr=mt3

[단독] 예술인복지재단, 공모·심사 마친 사업 일방 폐지·축소

등록 : 2014.03.30 20:53수정 : 2014.03.30 20:59

 

문체부 외압 의혹…작가회의 “돌연 변경에 대응할 것”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사장 김주영)이 ‘예술인 긴급 복지 지원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고자 이미 공모와 심사가 끝난 기존 사업을 폐지하거나 축소해 반발이 일고 있다. 이번 결정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요구에 따른 것이어서 외압 논란도 나온다.

 

재단은 27일 ‘예술인 복지 강화를 위한 사업 변경 계획 안내문’을 내어 △예술인 긴급복지지원사업비 증액 △현장예술인교육지원사업 폐지 △예술인 학습공동체 지원사업 예산 삭감 등을 알렸다. 현장예술인교육지원사업비 10억원 전액과 예술인 학습공동체 지원사업 예산 22억원 중 10억원을 합한 20억원을 예술인 긴급복지지원사업비에 보태기로 했다는 내용이다. 재단은 이날 현장예술인교육지원사업과 예술인 학습공동체 지원사업에 응모한 단체들에 메일을 보내 이런 사실을 알리며 양해를 구했다.

 

문제는 현장예술인교육지원사업의 경우 지난 4일 심사까지 마친 상태였다는 것. 예술인 학습공동체 지원사업도 지난 25일까지 심사를 마치는 일정이었다. 현장예술인교육지원사업에 응모했던 한국작가회의의 정우영 사무총장은 30일 “이미 8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시행되던 예술인 긴급복지지원사업에 뒤늦게 예산을 추가하느라 심사까지 끝난 다른 사업 예산을 갑자기 없애거나 줄였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송파 세 모녀 자살사건을 언급하면서 긴급복지지원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주문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작가회의 차원의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문체부가 사업 변경 내용을 담아 27일 낸 보도자료는 제목이 ‘찾아가는 예술인 복지사업’으로 되어 있다.

 

문체부가 두 사업의 예산을 폐지 및 축소하라는 취지의 공문을 12일 재단에 보내자 재단은 사업에 응모한 단체 관계자와 전문가들을 불러 18일 자문회의를 열었다. 문체부의 조현래 예술정책과장도 참여한 이 회의에서는 사업 폐지 및 축소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았음에도 그런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다고 정우영 사무총장은 주장했다.

 

이른바 예술인 긴급복지지원사업은 고용보험 가입이 어려운 예술인들에게 예술활동 수입이 없는 기간 동안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실업급여 형태의 지원을 함으로써 예술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장려하고자 만든 사업이다. 그러나 예술 분야의 특수성을 감안하지 않고 예술인 복지를 일종의 구휼사업에 한정한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현장예술인교육지원사업 심사를 맡았던 한 인사는 “예술인 지원이 생활보호대상자를 연명시키는 식이어서는 곤란하다. 현장예술인교육지원사업처럼 예술 분야의 특수성을 살리는 사업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조현래 문체부 예술정책과장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설립 취지가 형편이 어려운 예술가들을 돕자는 데에 있는 만큼 늦더라도 애초의 취지를 살리는 쪽으로 사업을 바꾸게 된 것”이라며 “현장예술인교육지원사업 같은 경우 한국문화예술위원회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역 문화재단 등에서 지원을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봉 기자 bong@hani.co.kr

 

 

출처 : 님의 침묵
글쓴이 : 늘 푸른 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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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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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3년 제4회 미래문화포럼 개최(일시 7.30,화)_예술가로 먹고살자:예술인 복지와 협동조합의 본격화
등록일
2013. 07. 22

- 2013년 제4회 미래문화포럼 -

예술가로 먹고살자: 예술인 복지와 협동조합의 본격화


문화체육관광부
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2013년 제4회 미래문화포럼”이 오는 7월 30일(화)에 열립니다.

 포럼은 문화예술분야의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문화예술정책 의제를 발굴·공유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2013년 미래문화포럼은 2012년말 발표한 「2013 문화예술트렌드 분석 및 전망」의 10가지 주제를 공유하고 정책적인 시사점을 논의하는 구성으로, 각 주제와 관련된 현장전문가 분들을 초빙하여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13년 제4회 미래문화포럼>

 

[예술가로 먹고살자:예술인 복지와 협동조합의 본격화]
 

 - 문화예술분야의 불안한 일자리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이슈와 예술창작자에 대한 복지제도 마련  
    필요성이 논의되고, 2012년11월 <예술인복지법>이 시행 되었습니다.

  - 또한, 예술인복지법이 시행되면서 예술인이 직업인으로 살수있는 환경구축을 위한 복지제도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단체의 구조형성을 위한 예술인 협동조합에 관한  논의와 더불어 <한국예술인복지
재단>이 출범하고 예술인복지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직업인으로서의 예술인에 대한 관심과 예술인
복지제도의 실효적 정착을 위한 논의들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2012년 12월부터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문화예술계에서도 사회적기업으로 활동하던
 단체들을 중심으로 협동조합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조합원의 참여와 운영이 유지될 수
 있는 지속적 구조마련 및 협동조합이 살아남을수 있는 생태계 마련을 위한 고민들이 확산되는 추세
 이며, 예술인의 자립을 위해 스스로 발언하고자 하는 집단적 움직임의 일환으로<예술인 소셜유니온>,
 <뮤지션 유니온>등이 출범하였고,예술의 사회적 공공성을 알리고 예술인의 생활고 문제해결을 위한
 집단적 활동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 이번 포럼은‘예술가로 먹고 살자: 예술인 복지와 협동조합의 본격화’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형태의 변화와 이슈에 대해 현장의 경험을 공유
하고 정책방향과 시사점을 함께 논의하고자 합니다.

  

 

 

 

 

 

 

 

 

 

 


 

■ 개  요

 ㅇ 포럼주제: “예술가로 먹고 살자: 예술인 복지와 협동조합의 본격화”

 ㅇ 포럼일시: 2013. 7. 30 (화) 11:30-13:30

 ㅇ 포럼장소: 문화체육관광부 제1~2회의실 (지하 1층)

 ㅇ 참석대상: 문화부 직원 및 문화예술 관계자 등 40~60명

 ㅇ 참 가 비: 무료 (*간단한 점심식사 제공)

 ㅇ 주요내용: 현장전문가 강연 및 토론

 ㅇ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 프로그램

시간

내용

강사

비고

11:30~11:55

‘25

등록 및 점심식사

   

11:55~12:00

‘05

인사말 및 소개

양혜원 책임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12:00~12:30

‘30

강연 1

“예술인 복지의 현황과
비전”

오세곤 교수

(순천향대)

 

12:30~13:00

‘30

강연 2

“문화예술 협동조합의
현황과
과제
- 예술인 생산자 협동조합 룰루랄라를 중심으로”

전미영 대표

(룰루랄라)

 

13:00~13:30

‘30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 참가신청

  ㅇ 접수기간 : 2013. 7. 19(금) ~ 7. 29(월) 오전 10시까지 

  ㅇ 접 수 처 : kyeongmindo@gmail.com(이메일 접수만 가능합니다.)

■ 참석자 발표 : 

  ※ 7.29(월) 오전 개별 안내 예정 (SMS 및 이메일 발송)

■ 기타문의

  ㅇ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도경민 (kyeongmindo@gmail.com / 010-4148-0214)

 

첨부 1.  참가신청서

첨부 2.  2013 문화예술트렌드 분석 및 전망보고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예술인이 예술로 먹고사는 세상

 

예술인 3명 중 2명 月 100만원도 못번다

국민일보 | 입력 2013.02.14 18:24

개인 창작활동으로는 월 100만원도 벌지 못하는 문화예술인이 세 명 중 두 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14일 우리나라 문화예술인의 활동여건과 실태를 집계한 '2012 문화예술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988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실태조사는 이번에는 문학, 미술, 건축, 사진, 음악, 국악, 무용, 연극, 영화, 대중예술 등 10개 분야 200명씩 총 2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개인 창작활동 관련 월평균 수입액 조사에서는 '없다'고 답한 예술가가 무려 26.2%나 됐다. 51만∼100만원(15.1%), 21만∼50만원(12.9%), 20만원 이하(12.3%)까지 포함하면 월평균 수입이 100만원 이하인 비율은 66.5%에 달했다. 101만∼200만원은 17.0%, 201만원 이상은 16.7%였다. 부가활동까지 포함한 월평균 수입액을 보면 100만원 이하인 사람이 '없다'(7.4%)를 포함해 29.5%인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는 문학인의 예술활동 관련 수입이 아주 낮았다. 무려 91.5%의 월평균 수입이 100만원 이하였다. 100만원 이하 비율은 미술(79.0%), 사진(79.0%), 연극(74.0%), 영화(71.0%), 국악(67.0%), 무용(64.0%), 음악(60.0%), 대중예술(43.5%), 건축(34.0%) 순이었다. 4대 보험 중에서는 산재보험 가입률(27.9%)이 가장 낮았다. 고용보험 가입률은 30.5%였고,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에는 각각 97.8%, 66.7%가 가입했다. 문화예술 활동과 관련한 창작지원금 수혜비율(중복 응답 포함)은 31.9%였다.

창작활동 여건과 관련해서는 '문화예술 활동의 경제적 보상'에 대한 불만이 91.7%로 가장 높았다.

이광형 선임기자

<goodnewspaper ⓒ국민일보.


문화탐방...'살아있는 지식과 소통한다'
성남도서관, 17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프로그램 진행

경기도립성남도서관(관장 김현남)은 '살아있는 지식과 소통한다'라는 주제로 8월 17일에 황순원 문학촌과 실학박물관, 8월 24일에 서울대와 고려대, 9월 24일에는 연세대와 서강대탐방, 9월 29일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와 창덕궁을 탐방하는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대학탐방은 청소년들에게 꿈을 찾아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며, 세계 속에 우리의 문화적 자긍심을 드높여 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탐방을 통해 우리문화유산의 가치와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작가의 삶과 문학을 엿볼 수 있는 문학관 탐방으로 어린이들이 작가와 책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립성남도서관 정보봉사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문화탐방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미래의 나침반 역할과 함께 시민들에게는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나아가 우리의 역사와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접수는 1-2회는 오는 8월 10일(수)부터, 3-4회는 9월 7일(수)부터 회차별 40명씩 온라인(http://www.snlib.or.kr)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성남도서관 정보봉사과(031-730-3552)로 문의하면 된다.

 

 

 

조희문 교수 "영화계는 좌파가 장악"

 

“감독이 민노당원이라고 드러내도 비판 안해”

“우파 정권이라 믿은 이명박 정부가 3년을 넘기고 있지만 문화예술계는 좌파가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파의 이념적 공유, 조직, 실행은 상대적으로 느슨하거나 무력한 수준” 이라고 분석했다.

 
진흥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던 조희문 교수(인하대 연극영화)가 ‘영화계를 좌파가 장악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 교수는 ‘시대정신’에 여름호를 통해 발표한 논문에서 “우파 정권이라 믿은 이명박 정부가 3년을 넘기고 있지만 문화예술계는 좌파가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파의 이념적 공유, 조직, 실행은 상대적으로 느슨하거나 무력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문화예술계에서 ‘좌파’에 매몰된 분야로 영화를 꼽았다. “좌파가 주도권을 장악하는 대표적 분야가 바로 영화”라며 “스타급 감독이나 배우, 시나리오 작가, 음악가, 제작자, 기획자들 중에서 좌파적 성향을 보이는 사례가 많다”고 했다.
 
그는 “이창동 감독이 노무현 정부에서 문화부 장관을 지내며 좌파 문화정책을 주무했던 경력이나 봉준호 감독이 민노당원이라는 사실을 드러내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비난하는 목소리는 찾기 힘들다”며 “혹시나 이들의 지나친 이념적 성향을 비판하기라도 한다면, 또 자신들이 지원이나 대우에서 조금이라도 차별받았다고 느낀다면 이들은 아직도 ‘문화 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부정하는 수구 보수의 만행’이라며 날을 세운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노무현 정권 5년은 좌파 문화예술을 주류 세력으로 고착하는 단계로 만들었다”며 “노 대통령 정권이 끝났을 때 문화예술계의 지형은 완전히 좌편향 일색으로 변해 이들이 사실상 중심을 차지했다”고 진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 고발장 제출에 앞서, 시민단체 회원들은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발취지를 설명했다.    
 


 

 

성남시 저소득층 청소년의 꿈을 향한 발걸음 시작

경제적 환경에 갇혔던 ‘예술 꿈나무’ 지원방안 마련

성남시가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예술활동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최근‘성남시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예술활동 지원방안 회의’를 열고,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꿈나무들이 악기 연주 등 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나가기로 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하동근 성남문화재단 문화진흥국장, 임평용 성남시립교향악단 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창길 성남교육지원청 장학사, 박용준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 이수정 코리아주니어빅밴드 단장, 오미주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 이영식 성남예총 회장, 김성수 성남민예총 사무국장 등 각계 전문가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아동들에게 무료로 악기를 나눠주고 오케스트라 활동에 참여시켜 음악활동으로써 저소득층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던 외국의 성공사례로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프로젝트’도입 방안을 일부 논의 했다.

또 음악을 하고 싶어도 가정형편 등으로 꿈을 펴지 못하는 아이들을 시가 직접 나서서 도와주기 위한 조례제정과 재정지원, 능력있는 지역 음악예술인들의 재능 기부, 시립예술단원들의 인력지원, 장기적 재정지원에 나서 줄 기업과 독지가들의 후원, 연습할 공간 마련 등 저소득층 청소년의 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 했다.

청소년들이 문화예술분야에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정기공연과 경연대회 마련, 행사운영비 확대 지원,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단 창단 방안도 제시됐다.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에 중점을 두고 집약적인 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와 함께 현재 성남시가 저득층 아이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인 예능특기부 학교 보조금 지원, 시립예술단의 멘토링제 운영, 성남희망오케스트라 운영, 칸타빌레 운영 사업 등과 병행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문화예술분야 활동의 기회를 확대해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앞으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예술활동사업’의 주최를 선정하고 운영팀을 구성해 실현가능한 지원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논의·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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