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를 보면
내 안에 불이 붙는다
내 쓸쓸함에 기대어
알몸으로 부딪치며 으깨지며
망망대해 하이얗게
눈물꽃 이워 내는 파도를 보면
아, 우리네 삶이란
눈물처럼 따뜻한 희망인 것을
노래: 장사익
2010. 1. 1. 속초 겨울바다에서
'my 포토 자유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7월의 카네이션 (0) | 2020.07.13 |
|---|---|
| 7월의 신록 (0) | 2020.06.29 |
| 이정표(포항, 울릉도) (0) | 2020.06.15 |
| 머물듯 바람처럼 (0) | 2020.06.03 |
| 어버이 날에 (0) | 2020.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