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석에 두고 관심 별로인 보품 없던 '아레카 야자, 화분에서 꽃이 피었다.

 얼마나 긴 진통과 인내로 피워 올린 꽃일까보냐.

지난 겨울 베란다에서 얼어 시들하던 '폴리셔스, 에서도 늦게나마 잎이 피어나고...

 어둠에서 화사한 빛을 발산하는'스팟트필름, 의 순백 꽃잎!

지루한 시간과의 싸움에서 잎과 꽃을 피우는 성스럽고 숭고한 생명력에 찬사를 보내며 무심했던 게으름을 자성한다.


                  -2016. 6. 13 징소리(폰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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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4 폰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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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 집 방문시 -16. 6. 14. 오전.- 화분 2개를 선물로 받아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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