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산 천지는  빗줄기와 추위와 겹겹의 짙은 안개에 가려 있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신비의 자연 섭리에 덮여 좀처럼 그 자태를 드러내지 않는 백두천지.

수행자의 자세로 천지를 맞을 채비를 하기 수십 분 만에 잠시 잠깐, 거짓말 같이 안개와 빗줄기가 걷히고 천지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장엄하고 경이로운 백두산 천지!. 격한  감동을 주체할 수 없는 대자연 앞에서 인간은 아주 나약한 존재일 뿐인 것을...

 

(집을 떠날 때 적당한 바람막이 옷가지를 준비하라는 안내메일을 참고하였으나

진작 백두산 정상을 곡예 운전하며 달리는 차량 운전기사의 껴입은 겨울 점퍼를 보는 순간의 감기 노이로제,

 정상에 다달아 빗속에서 보증금까지 걸고 빌린 겨울 파커를 비옷 곁에 겹쳐 입으니 취위는 걱정 없으나 기히 모양세가 가관,,,)

 

- 민족의 영산, 백두산과 천지! 북한땅을 오갈 수 없어 아쉽게 중국으로 참 멀리도 돌아와 만난 아버지 닮은 백두산 천지! 

영원하라!  영원하여라!

 

                                 -2014. 7. 12. 오전,  징소리 김성태( 사진; 징소리, 조성란 . 카메라 렌즈의 빗물을 연신 닦으며 촬영) 

 

                                                                                      * 사진클릭- 확대!

 

 

 

 

* 천지의 물결이 잠시 보이다 안개에 가려 사라지다. 2014. 7. 12. 오전 (사진: 징소리)

 

 

* 백두산 천지는  빗줄기와 추위와 겹겹의 짙은 안개에 가려 있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신비의 자연 섭리에 덮여 좀처럼 그 자태를 드러내지 않는 백두천지.

수행자의 자세로 천지를 맞을 채비를 하기 수십 분 만에 잠시 잠깐, 거짓말 같이 안개와 빗줄기가 걷히고 천지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장엄하고 경이로운 백두산 천지!. 격한  감동을 주체할 수 없는 대자연 앞에서 인간은 아주 나약한 존재일 뿐인 것을...

민족의 영산, 백두산과 천지! 우리의 땅을 오갈 수 없어 비록 중국으로 참 멀리도 돌아와 만난 아버지 닮은 백두와 천지!  영원하라!  영원하여라!

                                                                                                                                          (사진: 징소리, 2014. 7. 12)

 

 

 

 

 

 

 

 

 

 

 

 

 

 

 

 

 

 

 

 

 

* 백두산  입구 '장백산송, 비 앞에서 단체기념촬영-2014. 7. 12. 오전

 

 

 

* 백두산 정상, 빗속에서 준비한 비옷을 입고 기념촬영 -2014. 7. 12. 오전 (사진: 조성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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