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의 재발견展, 파격과 변화, 다양성을 만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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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성남아트센터 미술관(큐브플라자)에서 <한국현대미술-한국화의 재발견展>이 열린다. 한국현대미술전은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에서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기획테마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그동안 한국의 팝아트, 극사실주의, 미디어아트 등 한국현대미술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준 데 이은 또 하나의 특별한 전시로 올해는 한국화를 주제로 열리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벌써부터 많은 미술 애호가들과 대중들에게서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는 21세기 한국화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과정을 한 곳에서 심도 있게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고 한국화가 가지는 의미와 시대별 작가들의 작품 해석을 통해 관람객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고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작가들을 돌아볼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1950년대 시작된 한국화란 용어가 동양화와 서양화로 구분해 인식하고 있는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할 지도 모르나 해방 이후 왜색을 탈피하고자 했던 동기에서 시작된 만큼 한국화는 치열한 노력 속에 많은 변화와 부침, 발전을 이어왔다. 왜색으로부터의 탈피, 추상미술의 유입, 침체기, 전통적 한국화에 대한 재인식, 수묵화운동 등에 이은 파격적 변신까지 한국화는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모색해 온 것이 그것으로 최근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보면 이것을 과연 한국화로 분류하는 것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닌 게 사실이다.
( 언론보도기사 중 발췌) * 전시 관람 -2011. 10. 15. 징소리 김성태 (사진: 조성란)
전시장 전경
왕열 작 '10신무릉도원. 140 x 40 천, 먹, 아크릴
신선미 작 ' 아찔한 외출' 147.5 x 30 x 3, 장지에 채색
이진주 작 '지울 수 없는(Never Delete)' 107 x 187, 천에 채색 2008
김정향 작 좌: '환상목욕탕 그 아래서' 130 x160, 한지에 채색/ '경계에서 스며나온' 130 x 192,
성태훈 작 '날아라 닭' 좌:149 x 210, 한지에 수묵 담채/ 우: 210 x149
홍지윤 작 '활보' 450 x 210, 수묵채색, 장지
김봄 작 좌 '서울성곽' 162 x 130, 캔버스에 아크릴/ '덕수궁'
김윤재 작 '그리움을 기억하다'
왕열 작 '07신무릉도원(동행)' 140 x140, 천에먹 아크릴
이철량 작 '神市' 132 x 160, 켄버스에 먹
송수남 작 '아름나무' 80호, 한지에 수묵
김은진 작 '특별미인도1' 80 x175, 한지에 채색
조순호 작'밤의 꽃' 167 x140, 한지에 수묵
오숙환 작 '빛과 시공간' 62 x128.5 화선지에 먹
이길우 작 'Manhattan& 인왕산' 193 360, 순지에 인두, 채색, 배접, 코팅
이철주 작 '장생'160 x120, 한지에 먹과 채색
송영방 작 '땅' 63.5 x 98, 화선지에 먹
민경갑 작 좌'시공'/ '잔여' 130 x162화선지 먹 채색
장재록 작 'ANOTHER LANDSCAPE-DODGE' 200 x 200 , 천에 먹, 아크릴
이선진 작 'reincarnation of flower1109' 100X 100 x 2.5cm, 한지에 채색 혼합재료
2011. 10. 15. 성남아트센타 '큐브플라자 전시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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