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어린이날 미술 실기대회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

● 어린이날 열린 미술 실기대회 입상자 시상식 17일(화) 개최
●‘토끼’주제로 200 가족 참가... 유치부, 초등부 각 25명씩 수상작 선정
● 오는 5월 27일(금)까지 성남아트센터 특별전시장에 수상작 전시

성남아트센터가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개최한 제6회 성남 어린이 미술 실기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5월 17일(화)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성남 지역의 200 가족이 참가했으며 ‘토끼’를 주제로 부모님이 글을 쓰고, 어린이들은 그 글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는 가족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 지성애 교수와 헬로우 뮤지엄 김이삭 관장의 심사를 통해 유치부와 초등부 각각 대상 1명 (김재민, 손건) , 최우수상 각 1명(김민석, 이나영), 우수상 각 2명(권수현, 변시언, 강혁수, 노형진), 장려상 각 1명(신원민, 이다연), 입선 각 20명씩 총 5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 노재천 성남문화재단 예술국장은 “성남 어린이 미술 실기대회는 어린이의 그림 실력을 평가하고 경쟁하는 대회가 아닌, 부모님이 글을 짓고 자녀가 그 글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면서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매년 더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점에 감사하고, 성남 어린이 미술 실기대회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더 큰 꿈을 키워 나가 미래의 피카소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도서 등 소정의 상품이 제공됐으며, 수상 작품들은 오는 5월 27일(금)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지하 1층 특별 전시장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