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갔지만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님이 남긴 춤꽃 화원은 나날이 무성하게 만개화무하여 온 누리rk 님의 춤 향기로 가득합니다."
정금란 춤 전승보존회(호장 정은선)이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후원한 "만개화무"는
그 어느 공연보다도 화기애애한 가운데 객석을 가듣매운 관객에게 정즘란의 살아생전 춤을 향한 열정과
낙후된 성남문화상승에 대한 애착 정신을 되새겨 보는 분위로로 프로그램이 끝날때 마다 호응이 극장을 가득 메웠다.
아들 윤이 친구들과 객석에서 제 어머에 대한 후한이 간절했으리라.
님에데한 연민의 정을 주체하지 못함도 여전하지만 삶과 죽음이 엄연함을...
"님은 춤판을 비상하는 고고한 한마리 학이었습니다"( 비석에 새겼던 내 글)
고통없을 하늘 나라에서도 보고 있겠지? 님의 피붙이 정은선, 은파, 은미가 고모의 춤꽃을 정성드려 피우고 있슴을...
사진: 정동주. 조성란 외 취합하여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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